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지난 6일부터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치유의 숲 등 자연 녹지공간에서 다양한 맞춤형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산림복지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정신적, 육체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1천여만 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산림복지 서비스다. 운영 프로그램은 유아숲 체험, 숲 해설, 산림치유 등 3개 분야이다. 유아숲 교육프로그램은 만 6~7세를 대상으로 하며, 식물생태숲, 생태연못 등을 중심으로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풀꽃 찾아 관찰하기, 전통놀이 즐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으로 체험하도록 유아숲지도사 3명이 회당 15~20명씩,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누구나 자연휴양림, 식물생태숲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길 체험을 할 수 있다. 숲해설가 2명이 백운산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식생의 이름 등을 알려주며 숲길 걷기, 자연 관찰 수업을 진행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성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숲 체조, 숲 명상, 향기 테라피, 족욕, 치매 예방 교육 등이 이뤄진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LPG 용기를 사용하는 주택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LPG 용기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시공하는 사업으로,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LPG용기 사용가구는 2030년까지 의무적으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천250만 원을 들여 1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가구당 교체 비용은 27만5천 원으로 자부담 5만 원을 제외한 22만5천 원을 지원한다. 지원 가구가 100가구인 만큼 선착순으로 대상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금속배관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28일까지 광양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광양시 시청로 33, 3층 지역경제과), 팩스, 이메일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정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제1회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협의회 위원, 시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노사민정 사업 주요 성과와 연간 노동계 이슈, 2023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한 후 노동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노사민정협의회 역량 강화, 구직자·재직자 대상 기능 향상 교육 추진, 노사 상생 문화 확산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 노사민정협의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해 실무협의회와 분야별 분과위원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속한 산재 현장 대응과 법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산업안전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노사민정 각 위원의 의견을 공유하여 종합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 한해 노사민정협의회와 분과위원회가 활성화되어 노사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다면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일 다압면 도사리 소재에 재해예방사업 현장 2곳의 주차장(대형 66대, 소형 179대)을 전면 개방하여 상춘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해 개화 예상 시기보다 일찍 개화가 시작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빨라진 만큼 재해예방사업 공정도 이에 맞춰 앞당겨 주차장 포장과 차선도색작업을 6일 마무리하여 7일부터 주차장 전면 개방에 나섰다. 다압 섬진지구는 대형버스 37대, 소형차량 61대, 도사지구는 대형버스 29대, 소형차량 118대를 각각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주차장 협소로 인한 이용 불편 등에 대한 불만을 종식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지금까지 방문객들로부터 제기된 주차장 협소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예정된 공정보다 서둘러 주차장 포장과 차선도색작업을 마무리해 주차장 전면 개방에 나섰다”며 “제22회 광양매화축제기간 동안 방문하는 상춘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9일 전라남도 역점사업인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려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선정된 마을에 대해 3년간 매년 5백만 원(총 1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2021년 선정 45개 마을, 2022년 선정 55개 마을, 2023년 신규 선정 45개 마을, 총 145개 마을을 지원한다. 사업내용으로는 꽃밭 조성, 문패 달기, 벽화 그리기, 돌담 정비, 마을 조형물 설치, 클린하우스 설치 등 마을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특색사업이 포함된다. 지난해에는 전남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업비 3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광양읍 점동마을(소공원 조성), 광양읍 호북마을(화단 조성), 봉강면 신촌마을(벽화 그리기), 옥곡면 명주마을(벽화 그리기), 옥곡면 대리마을(벽화 그리기)이 우수마을로 지정돼 각각 사업비 200만 원씩 추가 지원된다. 장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은 미혼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등 광양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 및 지급보증, 이차보전 등의 업무관리와 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임태완 주택금융공사 서남권 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임주성 신한은행 전남동부권 본부장이 참석해 기관 간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 주택구입자금, 전세자금 대출 운용기준, 자료제공과 정보 이용, 협약의 변경 및 해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출산,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연소득금액 기준 완화와 지원 기간 확대, 민원인 편의성 증진을 위한 협약은행 확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만 19세~39세 이하의 광양시 무주택 청년들이 협약은행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시 연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시·군·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총 705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했고, 이 중 평가대상인 333개 기관에 대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종합해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통합 대응체계 확립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24일 홈플러스 광양점에서 실시한 대형쇼핑몰 내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대비 실제훈련에는 14개 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 유도, 사상자 구조작업, 교통통제, 복구 활동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 시민이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재난대응 토론훈련 실시로 재난 유형에 따른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역할을 정립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재난취약시설 등 4개소에 재난대피 훈련과 불시 비상소집 훈련, 대규모 지진 대피훈련, 불시 화재 대피훈련 등 훈련 기획에서부터 훈련설계, 훈련실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 수소산업 육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및 태양광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향후 수소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수소관련 사업 추진 및 기술개발, 여수광양항 ESG 실현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및 제도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개발 관련 협의체 운영 및 정보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서 연료전지의 CO2를 포집해 활용(CCU)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등 다양한 수소 전주기 기술을 개발해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수소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 유휴부지를 활용한 육상 및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과 한수원에서 계획 중인 수소 사업 R&D 분야에 광양시가 참여할 부분이 있다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될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현장 점검을 마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8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최종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남대표축제 위상에 걸맞은 축제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10일부터 열흘간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대표축제에 걸맞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는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을 다지고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매화마을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광양매화축제를 즐기는 광양시티투어 운영 등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략도 세웠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황금매화·매실 GET, 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9일 제3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조례안 9건(의원발의 8건), 일반안 6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며, 송재천·정회기·신용식·백성호·안영헌·박철수 의원이 올해 첫 시정질문에 나선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광양시 계약서 등의 갑을 명칭 지양 조례안(정구호 의원), 광양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회기 의원), 광양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보라 의원), 광양시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라 의원)을 심사한다. 또한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탄소중립 환경교육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시유지 내 옥룡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확대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은 미혼 청년과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등 광양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 및 지급보증, 이차보전 등의 업무관리와 운용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임태완 주택금융공사 서남권 본부장, 정재헌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임주성 신한은행 전남동부권 본부장이 참석해 ▲기관 간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 ▲주택구입자금, 전세자금 대출 운용기준 ▲자료제공과 정보 이용 ▲협약의 변경 및 해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이번 협약은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연소득금액 기준 완화와 지원 기간 확대, 민원인 편의성 증진을 위한 협약은행 확대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양시는 만 19세~39세 이하의 광양시 무주택 청년들이 협약은행에서 주택자금 대출을 받을 시 연 최대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의 경우 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2월 28일 광양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의 자녀가 질병 감염으로 보육 시설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광양시 가족센터에서 아이돌보미 선생님을 파견해 돌봄 장소에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긴급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 만족도 증가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돈독히 해왔다. 2018년부터 시작한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서비스’는 올해 6년 차로 지난해까지 438가정에 7천168만 원이 지원됐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안정되어 일상생활이 회복되면서 지난해 대비 서비스 이용 가구 수가 76%(72가구) 증가했으며, 이용 건수는 25%(133건)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광양시에 거주하며 법정 전염성․유행성 질병에 감염되어 불가피하게 가정 보육이 필요한 만 3개월 ~ 만 5세 이하 아동이며, 본인부담금(6,645원)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1인당 이용 시간은 1일 5시간 이상 ~ 10시간 이내이며, 월 7일 이내로 연간 최대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