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봄을 맞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읍과 중마동을 중심으로 주요 시가지에 꽃잔디 30만 본을 심는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직영(기술보급과) 생산 관리한 꽃잔디 30만 본을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식재(보식)하고 주기적인 관수와 제초 작업으로 생육환경을 유지 개선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꽃과 함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주요 시가지, 공한지, 도로변에 꽃잔디 637만 본을 식재하여 지속적인 생육환경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 인위적으로 훼손된 구간(중앙분리대, 띠녹지)에 꽃잔디 보호 안내판 설치 등 계도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광양시 생활권 주변 다양한 공간에 꽃잔디 식재로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철 영농 준비,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인근 지역에서도 대형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발생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 등산로 입구 등 산불 발생 취약지에 산불감시원 57명과 산불 전문진화대 98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또, 산불 발생 신고로부터 30분 이내 소방헬기를 투입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한다. 인근 여수시와 보성군 등과 산불 초기 단계부터 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신속한 통합지휘 체계 재정비 등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산림 내 화기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불씨 취급 주의 등을 내용으로 한 가두방송과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읍면동 중심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추진과 마을 방송 안내 등을 통해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는 과거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의 대표 축제인 광양매화축제 기간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단어로 매화 꽃 향연도 즐기면서 자원봉사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화 축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평일에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매화축제장 내 자원봉사센터 부스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준비물(쓰레기봉투, 장갑 등)을 수령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센터 부스에 수거한 쓰레기 봉투와 수령 물품을 반납하면 된다. 참여 시 자원봉사 1시간이 인정되며 1365포털 사이트에서 실적 확인이 가능하다. 단 1365포털 사이트에 가입돼 있지 않으면 실적이 입력되지 않으므로 가입을 해야 한다. 조동수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자원봉사의 새로운 트렌드로 관광과 자원봉사가 결합한 볼런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볼런투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진입장벽을 낮추고 재미를 더해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박정헌)와 6일 학교숲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학교숲 조성사업 취지와 기본방향 등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에 이어 광양마동초등학교와 협약서 서명 후 상호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천여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학교의 녹지를 확대·보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녹색공간을 조성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서 주요 내용은 ▲광양시의 광양마동초등학교 학교숲 조성을 위한 일정 규모의 재정과 기술 자문 지원 ▲학교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광양마동초등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 기간은 2023년 3월 6일부터 2028년 12년 31일까지 향후 5년간이다. 시는 광양마동초등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꽃과 향기가 어우러진 숲 조성을 위해 금목서, 배롱나무 등을 식재했다. 또, 학생들을 위한 자연학습 공간을 제공해 학교 측에서 학교숲 조성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시행과 기술 자문 등 적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서천·마동 음악분수를 임시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매화축제 기간(3월 10일부터 3월 19일까지) 서천·마동 음악분수 운영은 평일에는 5회(주간 3회, 야간 2회), 주말에는 7회(주간 5회, 야간 2회) 진행하며, 비가 올 경우는 운영하지 않는다. 서천 음악분수는 고사 분수와 화염 분수를 통해, 마동 음악분수는 최대 75미터의 고사 분수와 광양시화인 동백꽃을 연상시키는 원형 분수의 다양한 조명과의 조화를 통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음악분수 본격 운영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1일 5회(주간 3회, 야간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서천 음악분수는 컬러레이저 프로젝터를 교체하고,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는 화염 분수 연출기 추가 설치 등을 통해 분수와 화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특수효과 분수 쇼를 연출하여 음악분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4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매화축제기간 중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 달 동안 새로운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다고 8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 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중 임산부를 포함한 0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교 이하의 아동과 그 가족이며, 선발은 초기 상담을 진행한 후 내부 사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다. 지원 서비스 유형은 아동의 위기도에 따라 연 2회 이상 가정 방문하는 기본서비스,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필수서비스,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가족지원 등 4가지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자원 및 후원기관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 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모든 아동이 평등한 출발선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이용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봄’을 주제로 제23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과 침체된 문화예술 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희망의 염원을 담아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에 맞는 합창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4~16세기에 성행했던 이태리 마드리갈 음악인 O primavera (오, 봄이여!) 곡을 시작으로 영국 마드리갈, 하이든 사계 중 봄 등 누오베 무지케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더해 다양한 합창곡으로 준비했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기타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 또는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8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2023년 1/4분기 광양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협의체이다.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며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종사자 의견 청취에 대한 의무사항 이행으로 보는 중요한 소통기구이다. 이번 회의는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주정인 공무직노조 지부장 등 노사 측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산업안전보건 관련 추진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위원장 선출 ▲2023년 광양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안) ▲'광양시 안전보건관리규정'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춘 자기 규율 예방체계의 정착을 위해 사용자 대표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및 실무자 교육, 작업환경측정과 위험성평가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는 등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일 광양시청에서 광영동 21개 사회단체들이 모금한 성금 2430만원을 (재)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김재경 (재)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광영동 사회단체장 및 기탁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광영동에 거주하는 다자녀 가구와 저소득층, 홀로 사는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옥수 광영동발전협의회장은 “우리 광영동의 사회단체장과 기탁자분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와 저출산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십시일반 기탁하게 됐다”며 “광양시의 위기가정 해소와 다자녀 가구가 아이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영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마음을 담아 뜻깊은 후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을 위기가정의 적극 발굴 해소와 다자녀 가구의 양육지원, 홀로 사시는 노인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회의실에서 소통과 공감을 이끄는 ‘2023년 신규 새내기 공무원과 공직 선배와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6급 팀장 멘토 18명과 신규공무원 멘티 89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소개와 선서 등을 진행했다. 선서를 통해 멘토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멘티에게 좋은 역할모델이 될 것을, 멘티는 멘토를 존중하고 신뢰하면서 조직적응과 자기개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어, 멘토와 멘티의 빠른 조직적응과 상호 간에 공감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강사의 특강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혀 서로가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먼저 후배 공직자들의 디딤돌 역할을 맡아준 선배 공직자 멘토에게 격려와 지지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멘토링 활동을 통해 공직사회에 막 입문한 후배 공직자를 내 가족처럼 여기며 아직 어색하고 낯선 조직 생활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 한분 한분이 내 가족이라는 자세로 우리 지역을 위해 열정을 가져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왕복 임시버스가 매일 달린다. 광양시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잇는 40인승 왕복 버스를 매일 3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광주 유스퀘어 출발시간은 오전 9시, 10시, 11시로 광양읍터미널에서는 10시 20분, 11시 20분, 12시 20분에 탑승할 수 있으며 축제장까지는 총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매화축제장 출발시간은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4시로 광양읍까지 40분, 광주까지 총 2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에서 출발하는 승차권은 터미널 매표소 및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매화축제장을 떠나는 승차권은 축제장 간이매표소에서 현금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운행요금은 광주~매화축제장 12700원, 광주~광양읍 8000원, 광양읍~매화축제장 4700원으로 청소년 20%, 아동 50%, 국가유공자 30~70% 등 할인이 적용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축제 전 기간, 광주에서 광양읍을 경유해 축제장까지 2시간이면 당도할 수 있는 임시직행버스 운영으로 교통체증을 개선하고 축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광양시티투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기간 주말인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등 총 4회에 걸쳐 광양매화마을을 편안히 여행할 수 있는 시티투어를 가동한다. 광양매화축제 시티투어는 순천역(15시 20분), 광양읍터미널(16시)에서 탑승해 광양매화마을에서 석식과 축제를 즐기고 광양읍터미널(21시 20분), 순천역(22시)에 도착한다. 시티투어를 이용한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 매화마을의 아름다운 장관과 노을에 이어 반짝이는 야간 경관을 두루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이 밖에도 광양시는 역사코스(수), 야경코스(금), 주말특화코스 등 테마별, 계절별 시티투어를 유연하고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하는 15명 이상의 단체가 투어 7일 전까지 예약하면 월·화·목요일에 한하여 희망 코스로 단독 투어가 가능하다. 광양시티투어에 참여하려면 반드시 투어 3일 전까지 전화로 예약해야 하며, 7명 이상 예약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