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3일(금)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박병관 상임대표, 40개 참여기관·단체 대표자,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사업·감사보고 및 2023년 사업과 예산을 승인했다. 2022년 실천 사업으로 ▲그린 리더 양성 교육 ▲폐현수막 및 천류 자원순환 사업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 ▲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환경교실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시민새활용 리폼대회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신규 사업인 ▲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업사이클 교육은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된 효과적인 사업으로 평가했다. 2023년 실천 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 양성가 교육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 ▲자원순환을 위한 천류 업사이클 사업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포럼 ▲한파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환경교실 운영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심의했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성화랑 무공훈장 1명과 시정발전 유공 시민 2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시민 수상자, 축하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참전용사인 유인출 상병의 조카 유성진에게 훈장증 전수와 시장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계획에 없었던 프로그램으로 수상자인 국선도 강사 김동영 님이 아침에 하기 좋은 동작을 기꺼이 가르쳐 줘 수상자와 축하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장으로 재임 동안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광양읍 배완휴 어르신이 최고령자로 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광영동 황지현 님이 최연소자로 수상했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1320시간으로 집계된 사랑 나누기봉사단 김용근 씨가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광양시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하면서 “수상자를 축하하러 온 축하객의 따뜻한 마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에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부, 효녀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시정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식을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일 광양읍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39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총 19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통과점(게이트)을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으로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사람과 경기를 통해 웃음도 되찾고 건강도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갈고닦은 기량도 맘껏 발휘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늘 즐거운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게이트볼을 즐기는 어르신들이 언제 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시민의 목공예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2023년도 목공예기능인양성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운영되며, 목공취미반(2기)과 자격증반(1기), 생활가구반(1기)으로 나눠 진행한다. 시는 과정별로 다양한 목공분야 활용기법 습득은 물론 교육 수료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전문적인 직업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각 과정당 10명으로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목공예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고품격 생활 목공예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장한 광양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 초·중·고등학생, 성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예약 및 시설 이용에 대한 문의는 광양시 백운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서민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가스 취급 부주의에 의한 가스 사고 위험이 높은 서민층을 대상으로 지정시간이 지나면 가스 공급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LPG 금속 배관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55세 이상 서민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등)이 해당한다. 또한, 고장이나 주거 이동 등으로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실제 가스 사용 빈도가 높은 55세 이상 연령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 사업비 1천5백만 원을 확보해 총 250가구에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오는 3월 중순까지 대상 가구 수요조사를 진행 후, 4월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5월부터 시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을 통해 가스 사고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등 서민층 가구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3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대상자 선정과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심의 안건 등 총 104건 134억 원의 사업비를 심의‧확정했다. 농정분야, 마케팅‧기술보급 분야, 매실원예 분야, 산림 분야 등 4개 분과에서 심도 있는 사전 심의 후 전체 심의회에서 공공사업과 기타 안건을 포함한 총 104건을 심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농업인 등 3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대상자 심의․선정과 다음연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심의 기능을 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지만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생명 산업으로 절대 포기할 수 없기에, 농업인 모두가 농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는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다양한 고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봄 향기 그윽한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장을 찾으려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4년 만에 공식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셔틀버스 운영 및 유료주차장 도입 등으로 교통혼잡 최소화, ESG 실천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축제장 주변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섬진강을 배경으로 유럽형 프리마켓 ‘리버마켓@섬진강’을 펼쳐 주차장에서부터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는 구상이다. 시는 축제장의 가장 큰 현안인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을 평일과 주말로 구분해 무료와 유료로 유연하게 전환한다. 섬진강 둔치주차장은 전 축제 기간 무료로 운영하고, 도사주차장과 섬진주차장은 평일엔 무료, 상춘객이 몰리는 주말엔 유료로 전환한다. 주 행사장과 연접한 매화주차장은 축제 기간 내내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시간 기준 승용차는 6천 원, 대형버스는 1만2천 원이며, 각각 5천 원권과 1만 원권 쿠폰으로 되돌려준다. 3시간을 초과하면 30분당 1천 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 각각의 주차장은 내비게이션에서 신원둔치주차장, 매화주차장, 다압면 도사리 77(도사주차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를 비롯한 곡성, 구례, 하동 등 4개 섬진강권 기초자치단체가 무한한 잠재 가능성을 지닌 섬진강을 중심으로 ‘섬진강 관광시대’를 열어간다. 광양시는 오는 10일 광양매화축제 개막식에서 섬진강권 4개 지자체를 연계한 통합관광벨트 구축을 목표로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20년 수해를 입은 4개 지자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함께 공생하며 도약하고자 2021년 2월 섬진강 통합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섬진강의 풍부한 자연 자원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4개 지자체를 하나의 광역관광권으로 묶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종합계획 수립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4개 지자체는 4년 만에 차례로 개최되는 광양매화축제, 구례산수유축제, 하동벚꽃축제, 곡성장미축제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섬진강 통합 관광시대를 열어간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열리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에서 개최될 선포식에는 4개 지자체 시장·군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4개 지자체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봄꽃 축제를 공동 홍보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희망도서관이 연령별 책 놀이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희망도서관의 견학프로그램은 유아,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지난해에는 8개월 동안 195군데 기관에서 3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견학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책 놀이 프로그램이,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체험형 동화구연이 열리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엔 떴다! 무지개 동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법과 에티켓을 배운 후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과 연계한 만들기,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체험형 동화구연’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한 동화 콘텐츠를 활용해 가상현실 속 동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활동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월 1회 운영하는 ‘떴다! 무지개 동극 공연’은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무지개 자원봉사 동아리에서 맡아 전래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 추진해 온 사업결산과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 연계를 위해 공모해 선정된 2개 사업(사업비 1,600만원)에 대한 세부 추진 일정과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남 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 찾아가는 봄꽃 전달 사업, 홀로 사는 어르신 전기매트 전달 사업, 온(溫)기 나눔 이불 지원과 주거환경정비, 찾아가는 취약계층 이불 세탁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으로 행복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지원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박길오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한결같은 노력과 단합된 마음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 2개관(중마ㆍ금호)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3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쉼터 등 어린이ㆍ청소년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ㆍ청소년들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ㆍ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2024년까지 2년간 매년 국비 6.3백만원(중마도서관 2.7백만원, 금호도서관 3.6백만원)이 지원되고, 오는 4월부터 도서관별 세부 운영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마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청소년 부문에 전국 10개 모집 기관 중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으로 다독다독’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책으로 다독다독’은 2021년 광양시립도서관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광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연계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사업은 꿈드림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모금된 37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모금 운동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성금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해준 광양시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진 피해가 심화됨에 따라 기존 2월 28일까지였던 모금 기한을 1개월 연장하여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했으며, 모금 방법은 이전과 같게 특별모금 전용 계좌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