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탄소중립 실천 환경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쓰담 쓰담 동네 한바퀴 플로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우프’와 달리기를 의미하는 ‘조깅’의 합성어로 공원, 하천, 산 등에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하며 시민참여형 환경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쓰담쓰담 동네 한 바퀴 플로깅’ 캠페인은 시민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분리배출을 통해 쾌적한 광양시 환경을 조성하고 생태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3회째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활동기간 내 수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활동 시간 인증을 통해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되며, SNS를 통해 플로깅 활동을 인증하는 시민 40여 명에게 지역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허형채 운영위원장은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건전한 환경운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하나의 흐름이 되고 생활 속에서 뿌리내리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갈수록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탄소중립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도시보건지소는 지난 2월 13일부터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방문 건강관리 등록관리 대상자 중 150명에게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빈도가 높은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검사비의 본인부담금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시민건강증진에 앞장서며 합병증으로 인한 중증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의료비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를 위한 지역 내 협약의료기관은 광양서울병원, 광양성심내과의원, 광양조은내과의원, 광양성모안과의원, 박안과의원이며, 검사항목은 신체계측, 혈액검사, 미세단백뇨, 경동맥초음파검사, 안저검사 등이다. 합병증 검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방문 건강관리 권역별 전담인력이 해당 근거리 협약의료기관에 직접 동행하여 안내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전담인력은 대상자로 등록된 고혈압·당뇨 질환자에게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로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진,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 건강상담, 생활습관 상담, 증상관리, 복용 약물에 대한 상담, 정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은 2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2023년도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소개와 프로그램 안내, 일정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3년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은 756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시니어 체조, 노래교실, 글쓰기 등 총 30개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프로그램 개강식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라며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을 활활 불태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마노인복지관의 다양한 소식은 중마노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복지관 이용 관련 문의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중마노인복지관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서 A를 맞아 2022년도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경제위기,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대상자를 확대하여 난방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노인맞춤돌봄대상 독거노인에 대해 긴급 난방비를 세대당 20만 원씩 1655세대에 총 331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3월 말 대상자를 확대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에게 난방비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긴급 민생대책 확대 사업으로, 사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홀로 사는 노인이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며,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3월 말까지 개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한파와 연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놓인 독거노인을 위한 난방비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 가정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광양시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래된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오는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경유차 폐차 후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은 폐차하는 차종에 따른 기본지원과 경유자동차 외 배출가스 1,2등급 차량 신규 등록(‘22.11.1.이후)에 따른 추가지원으로 구분된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되고,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3.5톤 미만 차량을 폐차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고물가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쇄신,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2023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건물·시설물의 개량 및 수리, 장비 교체 비용(간판, 어닝, 인테리어, 진열장치, 위생관리기, 싱크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물 개선 지원 공급가액의 90%를 보조금으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나머지 1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 3. 6.)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을 하고 있는 점포형 소상공인이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휴·폐업 중인 사업자, 유사·중복사업(타소관 부서 시설개선 관련 사업 포함)으로 기지원받은 사업자,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 사업자, 관계 법령의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전적이 있는 사업자,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광양시청 3층 지역경제과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3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정인화 시장은 시정발전 유공 직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추진해준 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정 시장은 최근에 읽은 책 내용을 공유하며 책을 통해 느낀 점을 인용해 막국수를 파는 사장같이 우리 공직자들이 행정을 추진할 때 정교한 진심을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책 추진할 때 공직자의 입장이 아니라 시민의 관점에서 고민해 보는 역시사지(易地思之)의 자세를 취해 달라“며 “시민들에게 진정성과 진심을 보여준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신뢰는 선물같이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22회 광양매화축제'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친절’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철저히 하고, 인근 시의 대형 박람회를 활용하여 ‘광양 관광 활성화’에 인근 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 달라“고 지시했다. 이 외에도,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에 돈이 돌 수 있도록 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에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전하며 3월 정례 조회를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일 중마권역 장애인들의 이동권 불편 해소와 원활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등 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서 중마장애인복지관에 지원한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는 39인승 대형버스로 휠체어 리프트 기능을 장착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작됐다. 그동안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중형승합차량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운행해 왔으나, 차량이 작아 많은 분이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중마권역 장애인들의 복지관 이용 접근성과 휠체어 사용 장애인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복지관 이용자는 “그동안 버스가 없어 복지관의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참여를 못했다”며 “이제는 버스를 이용하여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복지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될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중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모여 축제 세부추진계획 및 부서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오는 10일부터 열흘간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대표축제에 걸맞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남대표축제 위상에 걸맞은 축제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축제는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을 다지고 섬진강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로 문을 열 계획이다. 황금매화·매실 GET, 매돌이와 함께하는 AR 인생샷, 매화꽃길 BGM 저장소 등 선진국형 스폰서십을 활용하고 매실 본고장의 정체성을 살리는 프로그램들도 대거 펼친다. 또한, 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일 광양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가수 ‘서지오’와 SNS캐릭터 ‘매돌이’를 광양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홍보대사는 「광양을 노래하고 광양을 이야기한다」는 비전으로 문화·예술·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SNS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광양을 알리며 시정을 홍보한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가수 서지오와 매돌이는 임기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가수 서지오는 광양읍 도월리 출신으로 1993년 ‘홀로서기’로 데뷔한 이후 ‘돌리고’, ‘남이가’, ‘하니하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데뷔 30년 차 가수이다. 최근 트롯여전사들의 축구 도전 유튜브 ‘FC트롯퀸즈’에서 주장으로 활약 중이며, 꾸준한 TV 출연과 공연 활동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광양의 펭수라 불리는 ‘매돌이’는 지역 농특산품인 매실을 개구쟁이 소년으로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2022년 상표 출원한 ‘매돌이’는 각종 굿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광양시 공식 SNS에서 인기몰이 중으로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에 걸맞은 홍보대사로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초석을 다지는 실질적인 해로 삼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감동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총 780억 원을 확보해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기초연금 지원액 인상을 통한 어르신 소득보장, 즐겁고 편안한 노후 여가생활 지원 강화,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 노인요양서비스 확대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특별수당 지원, 촘촘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활기찬 노후를 위한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광양시는 올해 1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4개 기관(광양시, 대한노인회, 광양시니어클럽, 중마노인복지관)에서 3055명(전년 대비 7.3% 증가)의 어르신을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실버인지지원단’, ‘시니어 교통안전데이터조사단’, ‘보육시설 및 아동시설 봉사단’, ‘저탄소 환경지킴이 사업’ 등 4개 신규사업을 추가 확대해 총 38개의 다양한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제공으로 노후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실버인지지원단은 실버인지 놀이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융복합프로그램으로, 독서에 코딩을 접목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사서와 함께 주제 도서를 읽고 개인별 코딩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 코딩 전문 강사로부터 코딩 실습과 메이킹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6월 중 광양시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뒤,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책과 코딩이 연계된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하고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어린이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지역 어린이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도서관 특화주제를 ‘어린이 미래 교육’으로 정하고 주제도서 코너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