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제26기 친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반과 생명농업반 2개 과정에 대한 교육생 4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업반'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과정으로 청년농업인의 기본소양, 사업계획 수립, 기초 영농기술 과정 등을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18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교육 인원은 15명이다. '생명농업반'은 생명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방법, 미생물, 친환경 토양관리, 안전 농기계 실무 등을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된 광양시 거주 시민으로, 교육 인원은 30명이다. 또한, 청년․생명농업반 공통과목으로 국가기술자격 종자기능사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3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이며, 농업인교육관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총 24회 104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서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7일 ‘2024년도 국·도비 지원 신규사업 추가발굴 및 2023년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정부 국정과제에 발맞춘 시 현안사업을 발굴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2024년도 국·도비로 건의할 사업은 254건 3,883억 원 규모이며, 2023년도 공모·시상사업 선정을 위해 응모할 사업은 163건 3,517억 원 규모이다. 국·도비로 건의할 신규사업은 수소공급망 부품소재 산업육성 인트라 구축사업(250억),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240억),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498억), 광양 광영동 수변공원 조성사업(104억),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72억), 망덕포구 어촌新활력증진사업(50억) 등이다. 공모·시상사업에 응모 예정인 사업은 청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40억),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100억),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203억), 제5차 문화도시 지정(195억), 광양시 안전체험관 건립(200억), 광양동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2,000억), 금이지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받아 양육하는 위탁부모 25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은 아동학대, 사망, 이혼 등으로 부모로부터의 양육과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을 친인척이나 다른 가정에서 대신 양육해주는 것을 의미하며, 광양시 위탁가정은 28가구, 위탁 아동은 총 34명이다.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매년 5시간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광양시 위탁가정에 대한 사례관리와 교육을 담당하는 ‘전라남도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교육 진행을 맡았다. 교육은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아동 양육에 대한 부모 역할교육, 아동 자립 지원교육, 가정위탁양육 고충 상담,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미실시 가정에 대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위탁부모님들과 우리 시가 다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에 있어야 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올해는 일반텃밭 100구획, 은퇴자 텃밭 20구획, 다자녀가정 텃밭 20구획, 다문화가정 텃밭 20구획 등 총 160구획의 텃밭을 신청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기술보급과(광양읍 서천변로 177, 2층)로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 등 서류 검토 합격자에 한해 개인별 직접 추첨방식으로 선정하며 추첨일은 오는 3월 14일~17일이다. 도시민 주말농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 및 비료시용, 경운, 구획정리 등 기반을 조성하고 선정된 참가자는 모종, 종자 및 소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청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도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고 직접 키운 농산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독서동아리 도서구입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에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자발적인 독서 환경과 책 읽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고자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올해도 독서동아리 육성을 위해 우수 동아리 20팀을 선정해 각 동아리에 도서구입비 5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과 동아리 활동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사업 타당성, 사업 수행 능력, 활동 계획의 성실성 등을 토대로 자체 심사 후 광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되고 월 1회 이상 정기모임을 하는 동아리라면 공모 신청할 수 있으며, 1년 이상 시립도서관에서 활동한 실적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현재 광양시는 74개의 독서동아리가 등록해 활동 중이며, 신규 독서동아리 신청도 상시 받고 있다. 신청 접수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신청서를 작성해 광양중앙도서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은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상처 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치료약이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방제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사업으로 국비를 포함한 약 14억 원을 투입해 솔수염하늘소(매개충) 우화 예상일인 4월 말 이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제거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요원을 운영해 관내 전 지역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 이동을 단속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방제사업은 관내 지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순천시, 순천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 구역을 지정해 감염목 제거와 나무주사를 복합하여 시행함으로써 협업 방제를 통해 시군 간 경계에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 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고사목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이후 하반기에 방제할 계획이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통한 적기 방제를 위해 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3년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귀농반과 귀촌반 2개 반으로 나눠 2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광양시 전입 5년 이내의 귀농인(귀촌인) 또는 농업경영체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을 우선 선발하고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일반 광양시민을 차순위로 선발한다. ‘기초영농기술교육’은 3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17회(반별 61시간)에 걸쳐 농업인교육관과 지역 내 우수농가 현장 등에서 공통교육(귀농‧귀촌 설계, 농촌생활 적응요령, 농지법 및 농업생활법률 등)을 진행한다. 이어, 귀농반(기초 재배기술, 선도농가 현장교육)과 귀촌반(농촌융복합산업, 농촌체험 등)으로 나눠 분반 교육이 진행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어떻게 농사를 지어야 할지, 농촌 생활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농촌에서 인생 2막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광양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광양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방문, 전자우편, 팩스 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농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 수거 기간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마을회나 작목반 등 재활용 분리수거 참여단체 또는 16개소의 마을별 공동집하장으로 분리배출한 뒤, 한국환경공단 민간위탁수거사업자, 영농폐기물 다량수거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수거 요청하면 된다. 배출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폐비닐(하우스 비닐, 멀칭비닐 등), 폐농약 용기류(유리·플라스틱·봉지류)에 한하며, 폐차광막, 폐부직포, 폐반사필름 등의 영농폐자재는 마을별 클린하우스에 일반 재활용품으로 분리 배출하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위와 같이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종류와 이물질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하며, 그 단가는 ▲폐비닐(A등급 140원/kg, B등급 120원/kg, C등급 100원/kg) ▲폐농약 용기류(유리병 100원/kg, 플라스틱 용기 300원/kg, 봉지류 900원/kg)이다. 시는 매년 농번기를 전후한 상, 하반기 2차례씩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3월 5일까지 시민들의 이야기 모임 ‘매시러운 시민클럽’ 1기 10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를 매개로 한 시민들의 일상 속 동행과 교류의 실천에 주목한다. ‘매시럽다’란 ‘손끝이 야무지고 하는 일이 깔끔하다’라는 뜻의 방언으로, ‘매시러운 시민클럽’은 ‘청소년 활동 모임’, ‘반려생활’ 등 취향을 기반으로 한 3인 이상의 시민 이야기 모임이라면 어떤 팀이든 신청 가능하다. 1기에서는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 기준은 동행력, 문제 해결력, 활동의 구체성 등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활동 회의비(회당 10만 원, 팀별 5~7회 활동)를 지원하고 모든 팀의 활동이 종료되면 ‘시민클럽데이’를 통해 각 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일상에서의 자발적인 동행과 교류를 응원하는 '매시러운 시민클럽'을 통해 광양시 시민 간 교역력이 더욱 확대·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3월 5일까지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8일에 최종 선정팀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광양문화도시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역대 가장 많은 39개 팀이 참가한 '제24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14일간 우승을 향한 열기로 가득 채우며 서울 영등포공고의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은 서울영등포공고가 경북미용예술고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명실상부 전국 고교 축구의 최정상에 등극했다. 서울영등포공고는 16강에서 충남아산FCU18를 1-0로, 8강에서는 광양제철고를 4-1로, 4강에서는 경기풍생고를 2-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팀인 경북미용예술고는 16강에서 경기안양공고를 3-0로, 8강에서는 제주서귀포축구센터U18를 0-0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서는 울산현대고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탁월한 기량을 보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3위는 영광FCU18과 현대FCU18현대고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영등포공고 손승민 선수 ▲최다 득점상에는 영등포공고 김태원 선수 ▲공격상에는 영등포공고 이정빈 선수 ▲수비상에는 경북미용예술고 임준영 선수 ▲G·K상에는 영등포공고 유힘찬 선수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영등포공고 김태환 선수가 차지하는 영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매화마을에서 옥룡사 동백나무숲으로 번지는 꽃향기 가득한 3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매년 3월,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로 꼽히는 광양매화마을을 중심으로 반일 코스, 당일 코스, 1박 2일 코스 등 동선과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 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광양매화마을 ~ 즐거운 미식 ~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윤동주 시 정원) ~ 배알도 섬 정원 ~ 광양김시식지를 잇는 코스로 꽃향기 가득한 섬진강권에 초점을 맞췄다. 광양매화마을은 곱고 향긋한 매화가 꽃대궐을 이뤄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고 싶은 여행지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섬진강을 따라 망덕포구에 다다르면 일제강점기 윤동주가 우리글로 꾹꾹 눌러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꼭꼭 숨겨 지켜낸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이 기다린다. 이어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프로 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낭만 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이 너른 품으로 여행자를 품어준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광양예술창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에서는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에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기념하고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고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 본선은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사회자 김신영 진행으로 녹화방송된다. 초대가수로는 김국환, 조항조, 김혜연, 문희옥, 풍금이 출연하며 방영은 4월 중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가 아닌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3월 16일 오후 1시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녹화 촬영을 위해 본선 녹화일인 3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산교 사거리~상아아파트 앞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3월 10일부터 교통 통제 안내 현수막을 게첨해 녹화 당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녹화 당일 많은 시민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