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8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집 계획은 당초 30명이었으나 모집 결과 49명이 지원했으며, 농식품 가공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높아 신청자 전원을 교육생으로 선정해 교육 수강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초반(8기) 교육은 농업인교육관에서 3월 8일까지 주 1회 4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 동안 ▲식품 소비트렌드 ▲원료 가공 기술 ▲포장디자인 ▲식품표시 및 가격결정 등을 배우게 된다. 기초반 수료자에게는 심화반(가공실습 교육)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할 수 있다. 심화 과정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 가공 기기를 활용한 가공 실습(캔디류, 과자류, 액상차 등) 6회와 교육생 가공 희망 제품 컨설팅 및 가공 실습 2회를 추가로 진행해 가공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상균 농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3년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귀농‧귀촌 유치 지원’ 주요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 체계 구축 ▲귀농‧귀촌인 소통창구 다양화 및 귀농‧귀촌 단체 활성화 ▲귀농․귀촌인 거점 기반 조성 및 귀농 청년 정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와 네이버 밴드,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광양시 귀농 정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귀농인들에게 귀농 컨설팅과 영농설계 요령, 작목 선정, 체계적인 기술 습득을 위한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운영해 귀농인에게 방향 설정과 다양한 농업농촌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귀농‧귀촌인 소통창구 다양화 및 귀농 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단체 역량강화 활동지원, 동네작가 공모 등을 추진한다. 지역민과의 교류,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영농체험 등을 미리 농촌에 거주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4년 만에 개최될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방문객의 호응을 이끌기 위한 ‘황금 매화·매실 GET’ 이벤트를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내달 10일부터 열흘간 펼쳐질 광양매화축제에서 5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아이패드, LF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총 18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응모기간은 개막 전날인 9일부터 폐막 이튿날인 20일까지며, 숙박, 식당 등 관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위원회는 축제장 2개, 광양시청 1개, 읍면동사무소 12개 등 관내 곳곳에 총 15개의 응모함을 설치해 이벤트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경품은 전라남도와 그 외 관광객으로 구분해 1등(2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황금매화, 2등(2명)에게 300만 원 상당 황금매화, 3등(14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및 아이패드 등을 각각 증정한다. 당첨자 추첨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오는 3월 23일 진행할 예정으로 당첨자에게는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하고 통화가 불발되면 즉시 재선정한다. 한편, 광양시는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개별관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농업지원과를 찾아가 2022년 친환경농업평가 ‘대상’ 수상, 농어민 공익수당·공익직불금 지급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농업지원과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스트레스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사무실 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농업지원과 한 직원은 “어렵게 느껴졌던 시장님인데 선배처럼 친구처럼 편안하게 얘기 나눠서 신기하다”며 “직원들의 고충에 깊게 공감해주시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골약동발전협의회는 광양시 해군전우회와 함께 19일 구봉산등산로와 성황천 일대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해군전우회 11명과 골약동발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봉산 등산로 입구 주차장과 구봉산 둘레길, 성황사거리 인근 성황천 등을 찾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치호 골약동발전협의회 회장은 “골약동발전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광양시 해군전우회 회원들께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골약동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태현 광양시 해군전우회 회장은 “둘레길, 등산로 이용객이 많아지고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행위로 인해 환경정화 활동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캠페인 등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골약동발전협의회 회원들과 광양시 해군전우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골약동 또한 전라남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마을과 연계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7일 광양교육관(금호동)에서 광양국가산업단지 소재의 환경기술인 60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인 교육은 환경관리인의 전문성 강화와 관련 법령 질의·응답을 통한 지자체와 기업 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환경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환경 인허가 사항 ▲광양시 환경 분야 주요 업무 ▲주요 환경 위반사례와 환경오염사고 전파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인 순천대 박상숙 교수를 초빙해 ‘알기 쉬운 2050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를 주제로 기업분야의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발표자로 나선 최인석 시 환경정책팀장은 교육 내용 이외에도 전국 상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도시 이미지 개선을 위해 국가산단의 노후화된 설비개선과 환경설비 투자 확대를 기업체에 주문했다. 이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등의 재정·제도적 지원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은 “환경관리 실무의 이해뿐만 아니라 달라진 환경제도와 시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며 “탄소중립 실현이 국가 차원의 목표 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의료시설 취약 농촌지역 20개 마을 주민 30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건강주치의 사업’인 구강·한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건강주치의 사업은 지난 2일 죽림리 임기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낙상 예방,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 공중보건 한의사의 건강상담, 한방 침 진료, 약제 처방 등 한의약 진료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동 구강 버스에서는 구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 불소도포와 같은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19개 마을 242명 주민 대상 운영 결과 95%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의료적 접근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한의약 진료 서비스를 마을회관에서 받을 수 있어 좋다며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강 형태 개선을 위해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6일 장기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광양시 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양소상공인연합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광양.동광양상공인회, 광양만상공인회, 광영상공인회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과 타 기관의 지원 사례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시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 9억 원, 맞춤형 경영 컨설팅과 멘토링 연계 34백만 원, 시설개선사업비 2억 원,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156백만 원,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을 소개했다. 또, 지역상권 상생협력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과 광양시 지역상권 상생협력 촉진 및 지원조례 제정에 따른 지역상권 분석,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 추진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상공인회 관계자는 “시가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상공인 알리미 카톡에 시책 소개 건의,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입 방법을 알 수 있는 책자 배부, 이미용, 요식업과 협약체결 등 다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기차 수요급증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물량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총 990대로, ▲전기승용(초소형포함) 500대 ▲전기화물(소형, 초소형포함) 200대 ▲전기버스 12대 ▲전기이륜차 80대 ▲전기굴착기 10대 ▲수소전기차 188대이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 1대당 최대 1530만 원, 전기화물(소형) 2050만 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하고 수소차는 넥쏘(현대) 차량으로 3450만 원을 정액 지원하며, 출고 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신청 가능 차종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차 제조·판매점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홈페이지(무공해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광양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관내 법인·기업이다. 전기차는 개인 1대, 법인·기업 1대, 수소차는 개인 1대, 법인·기업 3대까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에서는 오는 3월 5일까지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에 참여할 영업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문화아지트 ‘동행상점’은 광양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카페나 공방 등의 영업점을 아지트로 지정해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공유·교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행상점’은 광양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정상영업 중인 영업점이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와 대표자 인터뷰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심사기준은 접근성과 공간 활용의 용이 여부, 문화교류에 대한 공간 운영자의 관심도 등이다. 선정된 영업점은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교류의 바다’ 맵에 등록되며, ‘동행상점’ 명패 수여, 홍보영상 제작과 온라인 게시, 자체 기획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연 2회, 최대 80만 원)을 받게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동행상점은 시민들의 일상 교류 공간으로 문화교역 도시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현장이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행상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로 활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상반기 ‘청년 멘토스쿨’ 학과 운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멘토스쿨’은 지역 내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수요에 맞는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과 운영자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광양시 거주 청년이거나 법률이나 금융 등 특정 분야 전문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지원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경력증명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학과 운영자로 선정되면 강사료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단, 선정되더라도 학과 교육생 모집 시 신청자가 5명 이하인 경우 학과가 폐지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학과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학과별로 학과 운영자의 계획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6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한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 전통제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약수제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광양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1981년 3월 10일(경칩일) 첫 번째 약수제를 시작으로 올해 40회를 맞이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2020년~2022년) 열리지 못했던 약수제는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제례악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는 광양향교(전교 조현동)의 주관 아래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형식에 시립국악단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제례 현장과 각 제례의 의미를 대형스크린으로 송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좋아 전국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