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 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주식회사 대광은 1월 17일 태인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태인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태인장학회 이은찬 이사장, 조희수 태인동장, 주식회사 대광 박민용 대표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탁한 장학금은 태인동에 거주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민영 ㈜대광 대표는 “태인동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찬 (재)태인장학회 이사장은 “태인동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힘써 주신 ㈜대광 임직원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2006년 3월 설립한 태인동 소재 주식회사 대광은 페로니켈 및 포스코 부산물 운송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태인동에 소재한 OCI(주) 광양공장 신입사원 30여 명은 지난 17일 용지마을 일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OCI(주) 신입사원들이 직접 붓을 들고 그린 용지큰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에 김의 풍작과 안녕을 기원하는 광양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유산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OCI㈜ 광양공장 표상희 공장장은 “태인동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직원들과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태인동 골목길이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활기차고 아름다운 골목길로 만드는 데 참여해준 OCI㈜ 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워진 용지마을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OCI(주) 광양공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노인용 보행 보조기 지원, 취약계층 후원 물품 지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 환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동파, 단수 등 민원 발생 대비를 위한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 상황실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마동 정수장에 설치․운영해 설 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단수 사고 등을 대비하고, 8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일정별로 지정해 시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계량기 동파와 수도시설 피해 상황 발생 시 상수도과(061-797-4963)로 신고하면 즉시 조치 받을 수 있다. 시는 설 명절 전까지 정수장 주요 시설물과 마을 급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설 연휴 동안 영하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계량기 보온조치 등 수도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며, “상황실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가뭄에 따른 생활 속 20% 물 절약을 꼭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성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산불 예방 및 진화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산불차량 등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휴 기간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2명, 산불감시원 57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등산로와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펼쳐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산불대책 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하여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진화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는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소각 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산림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등 위반사항에 대해 예외 없이 집중단속 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특화서비스 대상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해 쌀(10Kg) 10포(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 가구 10세대를 방문해 따스한 설 명절 위로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박진수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홀로 사는 노인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약소하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한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월 17일 지역 내 생활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 상시 안전 관련 모니터 활동을 하는 시민 15명을 ‘제6기 안전모니터봉사단’으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제5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시민 안전 홍보와 개학기 초등학교 안전 점검 및 교통안전 캠페인, 안전 신고 등 다수의 활동을 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안전모니터봉사단’은 2023년 1월부터 2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안전 신고 및 각종 행사와 훈련에 참여하고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안전신고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원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 위해요소를 발견해 ‘안전신문고앱’에 신고하면 접수된 내용을 광양시 안전관리 담당자가 실무부서와 협의해 처리한다. 신규 회원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위해요소를 사전에 발견·제보하여 안전한 시민 생활에 기여하는 안전지킴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 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민·관 협력과 시민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번 안전모니터봉사단원들과 함께 안전 위해요소 발견과 예방 활동을 통해 더욱더 안전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환자 진료 공백과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소아·임산부 및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상황 모니터링과 문을 여는 약국 등에 대한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을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의료취약층인 소아·임산부를 위해 관내 소아·여성의원 3개소를 운영하고, 비상 상황 시에는 광양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 권역별 응급의료센터로 지원 요청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랑병원과 (법)현경의료재단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당직 병·의원 11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19개소, 보건의료기관 5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SNS,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내 주변 병·의원, 약국 정보와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복덕 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월 13일 국민체육센터 해솔관에서 30차 정기 이사회의를 개최,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 이사회의에서는 장애인체육회를 이끌어갈 상임부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의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했고, 2022년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 및 결과 보고, 3건의 안건 심의에 대해 의결 승인했다. 또한, 기타 토의에서는 광양시장애인체육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에 재선임된 박종선 상임부회장은 강력한 리더십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에 앞장선 분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새로 위촉된 이사분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에서는 주최, 주관자가 없는 옥외행사에도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신용식 의원은 관련 내용을 담아 '광양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16일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광양시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시에서 열리는 공연·축제·체육활동 등 진흥을 위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도시 광양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순간 최대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옥외행사 대상, 시가 주최 또는 주관하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계획 수립·시행, 옥외행사를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자는 재난 및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개최 2주 전까지 옥외행사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안전관리계획 신고, 질서유지와 교통안전이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장 등에게 안전관리 지원 요청 등이다. 신용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축제, 공연 등 옥외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규정이 마련됐기에 ‘사고는 언제든 어느 장소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최대원 의원이 발의안 '광양시 동물보호 조례안'과 '광양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광양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양시 동물보호 조례안'은 동물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 책임지는 사육문화 조성을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안을 살펴보면 동물 보호ㆍ복지를 위한 노력과 동물 등록업무의 대행자 및 동물보호센터를 지정ㆍ관리하는 등 동물 보호를 위한 행정적 조치를 시장의 책무로 담았다. '광양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중증장애인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하여 중증장애인의 심신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중증장애인의 반려동물의 질병치료, 수술, 백신접종 등 진료비 지원액은 연 25만 원 이내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증장애인은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한 경우에 한하여 연 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시장은 반려동물의 진료비용 지원을 위해 동물병원을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대상 조건이 소멸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진료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지원을 중단하거나 환수하도록 규정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동물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백운산 고로쇠 수액의 채취ㆍ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가격은 500㎖(10개) 22,000원, 1.5ℓ(12개) 60,000원, 4.5L(4개) 60,000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고로쇠 수액은 광양백운산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최초로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청정지역 백운산의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된다. 날씨에 따라서 고로쇠 수액 채취 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에 ‘봄 숲의 선물’이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은 경칩 무렵 채취가 시작되며, 미네랄과 마그네슘, 칼슘,비타민이 풍부하고 물보다 칼슘이 40배 더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2009년 국립산림과학원의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전국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고로쇠 수액을 구입하고 있으며, 광양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들은 채취한 수액을 위생을 고려한 정제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전라남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한 도지사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소비자의 구매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소포장(500㎖) 용기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현장을 챙기는 소통행보에 나서고 있다. 정시장은 1월 16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본부, 상공인단체, 광양시청 등 소속 임원 90여 명이 참여하여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요금 과다 인상 및 지역 농특산물 이용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장탐방은 1월 17일 중마상설시장, 1월 18일 광영상설시장, 1월 19일 옥곡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왔다. 시는 어려운 경기 여건으로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 줄고 있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매일시장 74억 원, 광영상설시장 63억 원, 진상5일시장 6억 원을 투자하는 등 증개축, 주차장 조성,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