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현재 시행중인 지적측량에 따른 수수료 감면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다양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대상으로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정부 보조로 시행하는 사업인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사업,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 농촌주택 개량사업으로 지적측량 하는 경우,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이 지적측량을 신청하는 경우다.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사업과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사업의 감면율은 해당 연도 수수료의 30%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본인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지적측량을 의뢰할 경우 해당 연도 수수료의 3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수수료 감면을 신청하려면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저온저장고, 곡물건조기설치, 농촌주택개량사업 지원대상자 확인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측량을 의뢰하면 된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고객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경계복원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재신청하는 경우에는 경과 기간에 따라 해당 연도 수수료의 90~50%까지 감면하여 준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국민 부담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특별한 설 연휴 관광지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자칫 과식하기 쉬운 명절연휴에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을 거닐고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에서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고로쇠, 벚굴, 재첩, 광양불고기 등 겨우내 움츠린 심신에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대표 먹거리 등도 빠뜨리지 않고 담았다. 엔데믹 시대, 새로운 여행의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낭만플랫폼이다. 인근 망덕포구에는 윤동주의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 윤동주 시 정원 등이 있어 알싸한 포구의 겨울바람을 맞으며 거닐기에 좋다. 아울러 벚굴, 재첩 등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상큼한 먹거리가 즐비한 망덕포구먹거리타운이 있어 특별한 미식여행을 완성시켜 준다. 광양 원도심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인서리공원 등은 설 연휴를 문화와 예술로 흠뻑 적실 수 있는 문화플랫폼이다. 신생 미술관임에도 수준 높은 전시로 전세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달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방학기간 동안 학교 밖 초등아동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맞벌이 가정 부모들의 어린 자녀들에 대한 점심 해결 등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21년부터 시작했다. 식단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음식을 만들어 광양아이키움센터에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동시에 아이들은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맞벌이부모는 걱정없이 직장생활을 가능하게 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양시의 초등돌봄 특화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밥상이 제공되는 광양아이키움센터와 돌봄공동체는 광양읍 5개소(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 남해오네뜨)와 중마동 6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송보5차, 송보6차, 스위트엠, 마동빛),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 금호동 1개소(금호도서관) 총 13개소로, 약 340여 명의 어린이가 중식을 제공받고 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초등학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8년부터 6년째 지역 내 보육시설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장난감 세척·소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광양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보육시설 148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은 물론 영유아들이 직접 사용하는 장난감과 교구의 위생관리를 위하고 보육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일반적으로 살균·소독제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성분이 있어 인체와 환경에 독성이 있을 수 있고 재질별로 장난감 세척방법이 달라 잘못된 세척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보육시설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의 걱정이 컸다. 이에, 어린이보육재단은 2018년부터 광양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장난감·교구 세척·소독 서비스를 매월 4회씩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지금까지 보육시설 600여 개소에 총 23,265회 세척·소독사업을 1억 3,426만 1천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원했다.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독일제 스팀기를 이용한 4단계의 살균·소독으로 세심하게 진행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광양은 해발 1,222m 백운산을 중심으로 자연과 역사와 사람이 어우러진 4대림을 지켜가는 생태도시다. 광양시가 서울대학교 학술림, 옥룡사 동백림,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생태와 경관을 자랑하며 웰니스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4대림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 남부학술림은 산림과학 및 생태 연구, 학생 실습, 연구 결과 보급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서울대 학술림의 지방학술림 중 하나로 지리산과 백운산에 걸쳐 있다. 남부학술림은 수목관찰원, 자연관찰로 등을 갖춘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숲 체험, 청소년 진로캠프 등 다채로운 생태교육과 건강 증진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의 옥룡사 동백림은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됐지만 동백림은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 등을 두루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시는 500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동백 특화림을 목표로 매년 동백나무를 식재하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과 12일(이틀간)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해 신규사업 211건을 비롯한 공약, 역점사업 등 1,057건을 보고해 실행방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으며, 민선 8기 본격적인 시민 감동 행정서비스 추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올해 시정의 7대 핵심방향은 ▲민생경제 활력과 신산업 육성 ▲품격 있는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시민 모두가 누리는 책임복지 실현 ▲그린 인프라 확충과 시민 안전망 구축 강화 ▲청년활력도시 구현 ▲농업 고소득 작목 육성과 농촌 활력 제고 ▲시민을 가족같이 섬기는 감동행정 구현 등으로, 이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정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본격적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과 시 발전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맡은 일을 좀 더 세밀하고 책임감 있게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광양시가 공모사업과 외부 평가 등으로 1,8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광양시는 ‘꿈꾸는 아이, 키우는 광양,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으며,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차별화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아동친화정책 조정 기능 강화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사항의 제안·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관·학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부시장)와 17명으로 구성된 내부 정책조정기구인 실무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전략사업을 발굴해 이행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기하고 있다. ▶ 아동의 참여와 권리 전담기구 운영 아동의 참여와 권리 증진을 위해 시정 모든 분야에서 아동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아동 권리 침해 실태조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아동 권리 정책 공모전 등을 통해 채택된 정책을 시정에 반영했다. 올해도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 제안과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 어린이 놀이문화 확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가 13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조례안 및 동의안 13건을 심의하고, 19일 폐회할 예정이다. 16일 각 상임위원회는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자치경찰사무ㆍ행정동우회ㆍ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을 포함한 ‘초남화물차고지 내 영구시설물 액화수소충천소 축조 동의안’ 등 10건과 신용식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과 최대원 의원이 발의한‘광양시 동물보호 조례안’,‘광양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17일,18일 양일간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통해 시정방향을 파악하고 광양시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영배 의장은 “새 희망 새 각오를 다지며, 광양의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민족 대명절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시민 여러분 가정에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도 농업기술 보급분야 18개 시범사업에 7억 7,200만 원을 투자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바이오차 및 천적 활용 시설원예 온실가스 감축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 예방 기술 확산 시범이 있으며, 스마트팜 기술 확산을 위한 일사·강우 센서 기반 노지 스마트 관수장치 보급 시범사업, 수출용 애호박 고설 양액재배기술 시범사업 등이 있다. 귀농인을 위해서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이 있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 지원사업, 친환경 벼 유기재배 실천을 위한, 친환경 농업혁신 시범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도심 속 상자 텃밭 조성 지원’을 통해 도시농업을 확대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농업기술 보급사업 신청기간은 2월 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고,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단체)과 농업법인에서는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광양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민원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17개소 21대를 운영 중이며, 그중 12개소 15대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내 드림카페, 광양읍사무소, 봉강· 옥룡·옥곡·진월·다압면사무소, 중마·골약·광영·태인·금호동사무소에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시민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인 광양읍 LF스퀘어 내 농협, 하나로마트 용강점 농협 내, 중마동 홈플러스에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는 광양읍 LF스퀘어 농협, 하나로마트 용강점 농협에서도 대법원 소관 가족관계등록부 민원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사항을 해소했다. 시는 2022년 11월부터 시행한 ‘점심시간 휴무제’ 정착과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골약동, 중마동, 다압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올해에도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하고 민원 서류 발급 수요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진상면은 옥외 부스를 설치해 24시간 민원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생활폐기물과는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근무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무재해 목표 달성 선포식’을 지난 11일 11시에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생활폐기물과, (사)광양자원관리공사, 매립장 조성공사 업체 종사자 등 매립시설 근무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감독자인 김양계 자원화팀장의 무재해 목표 달성 선서와 함께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내 안전활동 환경 조성, 안전 강화 등 「중대재해 처벌법」에 대응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양계 자원화팀장은 “그동안 피 교육적인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활동이 직원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안전활동으로 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이 일상화되도록 무재해 목표 달성 선포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문순용 생활폐기물과장은 “현장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 분야에도 그린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직장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근로자의 적극적인 협조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2023년 부모-자녀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정양육 지원과 어린이집 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있다. ‘가정양육 지원’ 프로그램은 48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오감을 자극하고 부모-자녀의 스킨십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와준다. 베이비 마사지, 5touch, 꼼지락 미술 놀이터, 노래하는 크레용, 알콩달콩 그림책 놀이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어린이집 지원’ 유아 체험 프로그램은 보육시설에 재원 중인 36개월 이상 유아가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요리체험과 신체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는다. 브레인아트, 스칸디오감, 별하퐁당 등으로 미술과 퍼포먼스, 요리, 체육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영유아 및 부모와 지역 내 보육시설 대상으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진행된다. 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프로그램실 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