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 모성권 보호와 안정적인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홈헬퍼 서비스는 출산 예정(3개월 전), 신생아 양육(생후 4주 미만),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 가구에 홈헬퍼를 파견해 산전 지원, 산후조리, 외출 지원, 정서 지원, 양육에 관련된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애 정도와 양육형태에 따라 최대 월 120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가구의 양육환경을 고려해 장애 정도가 심한 여성장애인, 다자녀, 부부장애인에게는 월 10시간을 추가 제공한다. 지역 내 거주 등록 장애인으로 임신·출산 예정이거나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장애인 또는 장애 정도가 심한 남성 장애인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읍면동사무소 방문 시 신청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임신확인서(출산 예정인 경우)를 지참하고, 대상자 선정 후 사업수행기관인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광양장애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회비의 감면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광양시 장난감도서관 설치·운영 조례」을 개정해 작년 12월 30일 자로 공포했다. 시는 장난감도서관 3개소(희망, 용강, 중마)를 운영 중이며, 기존 회비 감면대상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 한정했던 것을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하고, 부모 또는 아동이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서 전체 등록장애인으로 범위를 완화했다. 또한, 지난해 장난감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장난감 보유 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영유아와 부모의 선호도가 높고 발달 단계별 창의력을 키워주는 장난감 100여 종을 추가 구매해, 아이들이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장난감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영화 아동친화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호자들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취학 전 아동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화~금요일은 10~19시, 토요일은 09~18시 운영하고 일·월요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피해나 경제 상황 악화로 파급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건전한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51개 업체에 9억 6천만 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00억 원 융자 규모의 이차보전금 9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월 16일~자금 소진 시이며,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제조업, 운수·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는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자금 종류로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4개 분야이며, 지원 융자금 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 원으로 융자금에 대한 3%(여성기업 등 우대업체는 4%)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와 협약 체결된 7개 금융기관 14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고, 융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이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2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으로서, 대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공고일인 2023년 1월 10일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을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이는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월 24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과 달라진 점은 당초 부, 모, 학생 모두 광양시에 거주해야 지원 가능했으나,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학생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당초에는 대학교 재학 중에만 지원 신청이 가능했으나,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이자 전액이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 중 2022년 하반기에 발생한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으며, 대출 원리금에서 자동 상환된다. 단, 이자 지급 당시 대출금 전액이 상환된 경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일 광양우체국에서 ‘맘편한 임신’ 원스톱 소포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와 광양우체국이 공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광양우체국은 소포 서비스를 지원하고, 서비스에 소요되는 요금은 광양시가 지원한다. 2021년 4월부터 시행된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정부 기관과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를 정부 24, 보건소, 읍면동사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안내받고 편리하게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일 기준 광양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23년부터 광양시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소포 비용 확대 지원으로 건강기능식품(엽산제·철분제), 임신·출산 소책자, 임산부 건강관리 마스크 지원,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배려 엠블럼, 초인종 자석 스티커 등 소포 현물 서비스 신청 시 집에서 편안하게 임신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창규 광양우체국 과장은 “우정국은 1995년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공익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사회공헌활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1일 오후 3시,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광양매화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호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운영규정 개정, 축제 기간, 슬로건, 프로그램 등 축제 기본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4년 만에 열릴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슬로건을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로 확정하고 오는 3월 10~19일(10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시는 ‘반갑습니다. 광양매화축제입니다’라는 주제와 ‘4년 만의 재회’를 콘셉트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방침이다. 또한, 단순히 꽃을 보고 떠나는 축제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형 축제로 전환하고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 시대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매화축제 아이디어 전국 공모전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을 축제에 도입하고 기본계획 적정성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등 질적 수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유료존 도입, 주차요금 징수, 스폰서십과 리버마켓 유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태인동 청년회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백미 10kg 30포를 태인동 취약계층에 전해달라고 기탁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지난 6일 태인동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접수된 축하 쌀 화환으로, 태인동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슬기 태인동 청년회장은 “청년회 이·취임식을 통해 축하받은 쌀 화환을 태인동 취약계층에 전달할 수 있어 더 뜻깊은 이·취임식이 됐다”며, “태인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이·취임식 축하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주신 이슬기 청년회장과 청년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년회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10명의 신임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2023년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68개 마을 중 2022년 12월 말 기준 이장 임기를 마치는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장 모집공고를 실시한 결과 9명의 이장이 주민총회를 거쳐 연임했고, 10명의 신임 이장 후보자가 광양읍사무소에 추천됐다.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된 10명의 신임 이장들은 임명장을 받고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서 후 올해 첫 이장회의에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재임 이장들을 대상으로'광양시 이·통·반장 임명에 관한 규칙' 등에 의거해 이장의 자격과 임무, 복무 등에 대해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을 통해 이장들은 이장의 직무를 이해하고 나아가 앞으로 마을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밑그림을 그리는 계기가 됐다. 광양읍은 ▲재임 이장 소개 ▲신임 이장협의회 임원진 소개 ▲읍장 인사 말씀 ▲회의자료 설명 순으로 계묘년 새해 첫 이장회의를 진행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2023년 임명된 신규 이장님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전라남도 2월의 으뜸숲으로 선정된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옥룡사 터와 빽빽하게 들어선 1만여 그루 동백나무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공간이다. 옥룡사는 백운산 지맥인 백계산 남쪽에 자리했던 사찰로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년) 머물며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이다. 동백나무숲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비보풍수를 강조한 도선이 옥룡사를 중수하며 사찰 주변의 화기(火氣)를 누르고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했다고 전해진다. 옥룡사는 1878년 화재로 소실돼 몇 개의 주춧돌로 남았지만, 1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은 해마다 검붉은 동백꽃을 토해내며 천년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남부지방 사찰 숲의 원형이라는 학술 가치와 아름다운 경관을 높이 인정받아 천연기념물(제48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춥고 메마른 겨울에도 수분을 가득 머금은 채 짙은 초록빛을 간직하고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강한 생명력과 생동감을 느끼게 해준다. 3월이 절정인 겨울 옥룡사 동백나무숲에서 꽃을 기대하는 건 무리지만 봄에 토해낼 붉은 동백을 잉태하고 있는 겨울숲은 기(氣)와 생명으로 충만하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전라남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하는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에서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35명을 모집한다. 2023년 사업체조사는 전국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학술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이다. 이번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 및 전화, 인터넷, 배포조사와 같은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 형태, 사업 종류 등과 같은 사업체의 기본적인 10개 항목이다. 조사요원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으로 현장조사가 실시되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자로서, 기존 사업체조사와 각종 통계조사에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다자녀,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이며,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의 ‘2023년(2022년 기준) 사업체 조사요원 모집공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문서통계팀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성공적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물가상승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44곳을 2023년 상반기 광양시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위해 작년 12월 26일~올해 1월 4일 신청받아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가격, 위생․청결, 품질과 서비스 등을 심사해 44곳을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했다. 시는 신규업체 모집과 기존 지정업소를 포함한 46개 업체의 재심사를 거쳐 휴·폐업 등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기 부적합한 2개 업소의 지정을 취소하고 재정비했다. 이로써 광양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일식, 중식 등 외식업 33곳, 이·미용업 및 세탁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11곳 등 44곳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기자재 구입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지급과 인증 표찰 제작, 쓰레기 종량제 봉투, 장바구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경영혁신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 시 보증지원 우선 안내 등 행정적 지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감독기관의 관리 여건 취약으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연휴 전부터 연휴 후까지 환경오염 행위가 우려되는 지역과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오는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하며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활동 강화, 영세·취약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단계별로 실시한다. 1월 11일 이전에는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계도 활동을 먼저 실시하고, 특별감시 기간(1월 11~27일)에는 폐수배출시설, 대규모 공사장 등 환경오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감시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1월 21~24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시 즉시 대처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설 연휴 기간 사업장에서는 환경관리에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바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국번 없이 128(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로 즉시 신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