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년째 어린이를 위한 무료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광양희망도서관 ‘보금자리’ 봉사팀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3년 동화연극에 관심 있는 주부들이 모여 결성한 ‘보금자리’는 31명의 단원이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찾아다니며 매월 동극 공연 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오랜 공연 경험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기성 극단 못지않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7일 ‘보금자리’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진행한 희망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호응 속에 2022년 공연 일정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금자리’ 외에도 광양시에서 활동 중인 ‘떴다! 무지개’, ‘광양시청 마술동호회’ 봉사팀이 함께 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 순서로 나선 ‘광양시청 마술동호회’의 이병채 마술사는 웃음이 넘치는 코믹 팔러 마술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함께 무대에 오른 꼬마 마술사 이혜리(광양제철초 1학년)가 보여준 귀여운 연기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또한 할머니, 할아버지로 구성된 전래동화 공연팀인 ‘떴다! 무지개’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오카리나로 캐럴을 들려주며 행사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52명에게 2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를 지원했다. 혹한기 대비에 취약한 대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사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광양시가 직접 공공연계를 통해 난방용품을 지원했다. 온열매트는 전담 사회복지사가 각 가구를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온열매트 사용법을 설명하며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했다. 추운 날씨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난방에 대한 걱정과 난방비에 대한 부담이 컸던 어르신들은 방한용품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에 전달해 드린 방한용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일 백운산 휴양림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제고를 위해 일자리 관계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새일센터 외 6개 여성일자리 취업 지원기관의 실무 종사자 25명이 참석했으며, 취업 지원 연계 활성화와 업무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2023년도 새일센터에서 추진할 예정인 취업 지원사업(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 여성 실태조사 실시 등) 안내와 더불어 여성일자리 지원기관과의 취업정보 교류 및 업무협조, 공동 홍보 및 사업진행사항 공유, 상호 소통을 위한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또한 일자리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전문가 교육과 행복 충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목재체험) 진행으로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해 행사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진 새일센터장은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효과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인·구직 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여성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덧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아동, 가족, 시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저소득층 등 가정의 초등학생 35명으로 구성된 광양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올해 4~12월 매주 월·화·금요일 실기교육과 합주를 연습해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징글벨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 실력을 발휘해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서툴지만 진지하게 연주하는 것에 감동했고, 아이들의 열정이 전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2018년 전남 최초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지난 4년간 아동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노력해 올해 광주·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고,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그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김준태 아동보호팀장은 “멋진 무대를 만들어 준 단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오케스트라를 통해 내면이 건강한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자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데이트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설레는 크리스마스에 가족, 연인과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찾아 인간의 숭고함을 그린 따뜻한 작품들로 메마른 정서를 촉촉이 적실 수 있는 여행코스를 선보였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조르주 루오’ 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조르주 루오 재단의 협력으로 성사된 이번 전시는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의 생애와 대표작 20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루오의 대표작 ‘미제레레’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한 작가가 세상을 향해 절규하듯 그려낸 58장의 판화로, 종교합창곡 미제레레와 신비한 아우라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조르주 루오와 한국미술:시선공명’에서는 이중섭, 구본웅 등 루오의 영향을 받은 한국 작가 23명의 작품을 전시해 한국 근대미술의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특히, 12월에는 조르주 루오 전과 연계한 2022 ‘JMA WINTER FESTA’, SNS 리뷰 이벤트 ‘루오 보고 인스타 올리고 선물 받자’ 등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과20일에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에서 이틀간 1기당 50명씩 2기 과정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전문 특강으로 전문성을 향상하고, 마음과 몸의 균형을 위한 밸런스 바디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대민업무 특성인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긍정공감 DIY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실과소 세외수입 및 읍면동 지방세제증명발급 담당자와 세정부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아 시민과 공감하는 업무를 추진하는 광양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도록 진행됐다. 탁영희 세정과장은 “비록 짧은 교육 기간이었지만, 지방세와 세외수입 담당직원들이 소통하고, 심신을 재충전해 업무에는 보다 더 전문적이고, 시민에게 더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2022년 교육·훈련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의 ‘2022년도 교육·훈련업무 우수 시군 포상계획’에 따라 교육 선발계획 대비 수료 인원, 신규자 보직 전 교육 수료 인원, 교육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 중 5개 시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발됐다. 시는 매년 ‘광양시 지방공무원 상시학습 운영계획’을 수립해 5급 이하 전 직원에 대한 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매년 자기 계발계획을 수립해 자신이 부족한 분야에 대해 자신의 능력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교육훈련 총괄부서는 직원이 수립한 자기 계발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교육·훈련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바르고 훌륭한 공직자 양성과, 올바른 공직 가치관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열린 ‘2022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와 정책 개선 및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시는 전국 최초로 무주택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하는 ‘보편적 광양 청년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 외 전출이 뚜렷하게 감소하고 지역 외 전입이 증가하는 사회적 인구 증가 효과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이 원하는 보육 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출산율 감소의 인구 위기 상황에서 인구정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강한 아이, 꿈꾸는 청년, 활기찬 노후를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에서 누릴 수 있도록 인구문제 극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전기·수도·도시가스)을 절감한 5,743세대에 총 5,297만 원의 인센티브를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환경부가 2009년에 도입한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참여자가 받은 탄소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으로 산정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수도·도시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하며,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관리비 합산에 표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일상생활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절약을 실천한다는 것은 쉽지 않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민선 8기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역량 강화+청년 네트워크 구축+행정 지원’을 통해,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정책목표이자 비전으로 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등 5개 분야의 ‘청년 친화적 정책 발굴 및 청년교류 활성화 지원’,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업 활성화 지원’, ‘청년 자립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 강화’,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문화사업 지원’, ‘역량 있는 청년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을 정했다. 5대 추진과제에는 5개 분야 39개 세부사업이 있고 신규사업 10개, 공약사업 9개가 포함돼 있다. ▲참여·권리 분야는 7개 사업을 통해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활동을 지원하며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청년 행정인턴 운영,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3차 특별교부세로 ▲태인대교 노후 교량 보수보강공사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태인대교는 정밀점검 결과 받침 장치 등에 중대 결함과 노후화가 진행되어 시급히 보수보강이 필요했던 교량으로, 총사업비 15억 원 전액을 제3차 특별교부세로 받아 신속히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 10월 19일 여순사건 합동추념식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교부세 교부를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아울러 국회의원 시절부터 오랜 인연을 이어온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적극 건의함과 동시에 지역구 의원인 서동용 의원과도 교감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성사됐다. 정인화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비롯한 의존재원은 부족한 자체 재원을 보완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부분이 상당한 만큼 행정력을 비롯해 동원 가능한 광양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재원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지난 20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열린 호남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광양세무서 설치 ▲망덕포구 강변 산책로 데크 정비사업 예산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안해 호남지역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듣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호남 무소속 단체장들은 “지역주민이 무소속 단체장을 선출한 뜻이 있을 것이며, 행정에는 여야가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윤석열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민 장관은 “무소속 단체장으로서 어려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있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와드리고 호남의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셨으니 좋은 의견 많이 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더 이상 호남이 소외당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수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께 호남의 미래와 변화를 위한 노력이 대단히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