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정은태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T/F팀과 대책회의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작년에 발생한 주요 피해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 및 예찰 활동을 통해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특히 교량 위, 응달 구역 등 상습결빙구간은 사전 제설작업과 상습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재가 필요한 곳은 사전에 배부하고 철저한 제설함 유지관리를 통해 강설시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파·대설 행동요령 등을 마을방송,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주민에게 홍보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전담사회복지사, 어르신지킴이단 등 재난도우미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필요시 한파 대비 이불, 담요 등 방한용품이 잘 마련돼 있는 한파쉼터로 적극 유도해 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수도시설 동파에 대비해 노출배관 등 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동파 예방·조치요령 등을 홍보하는 한편 동파 사고 대비 접수창구를 24시간 운영해 긴급 복구가 이뤄지도록 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광양시가 눈이 자주 오는 지역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어, 눈이 조금만 오더라도 출·퇴근길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철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인 민원실의 ‘쾌적한 민원실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민원실 환경개선공사는 노후화된 바닥과 민원창구 전면부를 교체하고, 민원대기공간을 새로 정비해 쾌적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전반적인 민원실 분위기를 밝고 편안하게 하고, 민원인 휴게공간에 설치물, 색채 등 디자인적 요소를 대거 도입해 민원인이 방문할 때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단장했다. 광양시청 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 전용 우선 민원창구, 민원인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미니 북카페, PC와 프린터·팩스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인용 사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 자녀와 방문하는 민원인이 마음 놓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유아 휴게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민원인 맞춤형 편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꽃이 있는 쾌적한 민원 쉼터 운영으로 시민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달 29일 광양제철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찾아가는 과학 북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2년 찾아가는 북 콘서트’는 전남도립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전남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양계 시대가 온다’는 주제로 운영됐으며, 강연은 천문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이명현 박사가 맡았다. 강연에서 이명현 박사는 버진갤럭틱, 스페이스 X 등의 민간기업이 적극적으로 우주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현황과 우주산업과 관련된 진로에 관해 설명했다. 북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지만 접하기 어려웠던 우주과학 분야의 멘토를 만나 관련 진로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가 지난 8일 은행회관(서울 소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전국가족센터 소통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프로그램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전국 244개 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우수사업과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수상하게 됐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인형극팀 색동나무’를 구성해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을 기획해 대상에 맞는 다양한 버전의 인형극으로 문화 다양성을 전하고, 다양한 가족과 교류하고 소통하는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교류를 통해 ‘경험’하면 ‘이해’가 되고 나아가 ‘인정’이 되는 과정에, 본 색동나무 인형극팀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화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이 시민과 다문화가족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7일 광영서울뷔페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병관 상임대표, 강정일·박경미 전라남도의원, 정구호 광양시의원, 그린리더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그린리더 최고봉사상·유공자 시장 표창 수여와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한 ‘시민 새활용 리폼대회’의 수상자인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4명) 시상식이 이뤄졌다. 또한,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2022년도 사업 성과를 보고했으며, 주요 성과로는 ▲그린리더 양성·온실가스 무료 진단컨설팅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공모 ▲푸른하늘의 날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 아이스팩 재사용·UP사이클링 교육·알뜰 나눔장터 운영 등이 있다. 워크숍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역할 강의,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경전선 순천∼부전(부산) 간 KTX-이음 광양역 정차 캠페인도 병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자동차 보급, 탄소흡수원 녹지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1~2025년 전남 22개 시·군 3,0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시는 100개(작년 45, 올해 55)의 마을이 참여해 ‘내 마을을 내일, 내 집처럼 가꾸자’는 목표로 마을의 특색을 살린 벽화 그리기, 문패 달기, 꽃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읍면동과 마을에서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기업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결과 광양시는 우수상을 받았다. 마을 단위 평가에서도 수상 기록을 이어나갔는데 광양읍 점동·호북마을, 옥곡면 명주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마을별로 내년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양읍 점동마을은 포스코케미칼과의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정마을, 사라실예술촌과 연계해 구봉산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관광지 코스를 형성할 예정이다. 광양읍 호북마을은 광양의 특산물인 매실을 벽화에 표현했으며, 주변 카페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중마동 모락에서 자원봉사자 기념식인 ‘자원봉사자의 밤’을 개최했다. 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올해 처음 자원봉사 대회 ‘자원봉사 페스티벌’과 기념식을 분리해 ‘자원봉사자의 밤’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 서영배 시의장, 김윤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화합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온 개인 11명, 단체 9개에 표창과 패가 수여됐다. 세부적으로 개인은 △올해의 봉사왕 유인섭 △자원봉사 유공자 정준영 외 9명이 수상했으며, 단체는 △자원봉사 유공 단체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 외 1개 △4주 4색 즐거운 테마 자원봉사 프로그램 최우수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읍내자율방범대 외 6개가 수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이야말로 광양시의 오늘과 미래를 가꾸는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변함없는 참사랑을 심어 주시길 부탁드린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광양읍 우산공원에 있는 이균영 문학동산에서 ‘하늘이 시샘한 작가, 이균영 문학비 제막 및 문학동산 조성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가 근처에 조성된 ‘이균영 문학비·문학동산’은 2018년 문인이 중심이 되어 뜻있는 지역 각계에서 ‘이균영문학비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0년 11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로 제막식이 취소됨에 따라 2년 만에 추진했다. 제막식에는 이균영의 어머니, 아들, 동생, 누나 등 유족과 후원자인 황재우 대표를 비롯한 이균영문학비건립추진위원, 소설가 조정래, 박혜강, 시인 정호승, 광양예총, 문화원 등 관련 단체와 관심 있는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균영의 약력 소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와 축사, 가족 대표 감사 인사, 헌시 낭독, 이균영과의 특별 만남 소개, 문학비 소개와 제막식을 거쳐 가까운 곳에 소재한 이균영 생가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균영 작가 문학비 건립 후원이 마중물이 되어 문학비와 문학동산을 조성하며, 광양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를 마련해 준 황재우 광양기업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41차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 정기총회가 12월 9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협의회는 1996년 섬진강 유역 수질보전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광양시에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1997년 12월 창립)를 제안해 섬진강수계 10개 시군과 5개 유관기관 중심으로 수립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예산 결산과 섬진강 유역의 지속적 수질보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환경포럼, 실무자 워크숍과 문화유적지 탐방, 토종어류 방류행사 등 2023년 사업을 승인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섬진강의 무분별한 개발과 자연훼손에 의한 수질 악화를 경계하고, 토종어류방류사업, 쓰레기 수거 사업, 외래어종 퇴치사업 등으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생태·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섬진강을 보호하고 직면한 문제에 공동 대응해 지속적으로 해결하며 섬진강의 본 모습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할 섬진강 환경포럼에서는 댐에 의한 생태계 변화, 타 수계로의 유역 변경, 하류 지역의 유지 수량 부족, 염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부족 등에 대해 전문가, 지역 환경단체, 지자체 등이 함께 문제점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10월 31일~12월 2일 지역 내 어린이집 5개소 100여 명의 어린이 대상으로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 ‘그릇이 반짝! 환경이 깨끗!’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잔반 줄이기’를 주제로 사전 잔반 모니터링, 냠냠 꼭꼭 환경을 살려요, 월화수목금 싹쓰리, 반짝반짝 대장 찾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어요 등 단계별로 교육을 구성해 진행했다. 센터는 잔반 관리일지 작성, 비대면 동영상 시청교육, 어린이집 방문교육을 통해 사전 모니터링보다 잔반 배출량이 3주 만에 3.2kg 줄어드는 성과를 보였으며, 교육받은 후 가정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잔반 줄이기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를 통해 편식 교정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잔반 감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알록달록 동물원으로 변신한 12월 유당공원을, 상상력과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여행목록에 담을 것을 제안한다. 12월 유당공원에서는 지역작가를 포함해 부산, 군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4명(팀) 작가들이 펼치는 ‘광양 유당숲을 거니는 예술동물전’이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자연, 동물 그리고 환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백 년을 굵어 온 아름드리 겨울 나목들 사이로 기린, 코뿔소, 북극곰, 고래 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한다. 강용면 작가의 ‘온고지신-북극곰’은 단군신화에 등장했던 곰이 환경변화의 지표로 떠오르고 있는 현실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둥지 속 새알을 형상화한 김경화 작가의 ‘자유의 가능성’은 철새도래지로 대표되는 부산 다대포에 떠내려온 어업용 폐스티로폼과 파도에 마모된 유리 조각으로 만들어졌다. 작가는 비옥한 퇴적물 대신 쌓인 생활폐기물에서 인간의 무지와 이기심을 목도하고, 생명과 자유를 향한 가능성을 표현했다. 이 외에도 강윤문, 방우송, 위재한, 아트주+이이남스튜디오 등 개념 있는 작가들이 자연과 환경, 동물과 인간에 대해 던지는 질문을 담은 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시책과 현안사업 중 화제가 됐던 10대 뉴스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12월 8~19일(12일간) 광양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설문조사’에서 진행되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은 시가 선정한 20개 주요 뉴스 중 1인당 10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수가 높은 10건의 뉴스를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일 설문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발표하며, 선정된 10대 뉴스 관련 사진 전시회를 12월 26~31일 시청 1층 현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 10대 뉴스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향후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