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간접흡연 없는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광양시보건소 소속 금연지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법정 및 조례 지정 금연구역 근거 법령 전달, 지도점검표 작성 교육과 금연지도원들의 수시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환경조성 활동에 대한 고충·애로사항을 공유하고, 2023년도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지도점검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고충·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금연구역 근거 법령을 숙지하고 2023년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방향 논의, 금연구역 흡연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적극적인 금연지도원 활동 및 금연구역 홍보와 교육을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금연 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담배 연기 없는 광양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치매 예방관리의 효과적인 대응과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 내 치매 서비스 제공 기관·단체와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자체 치매 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치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위원장인 광양시치매안심센터장 1인을 포함해 지역 내 5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운영센터, 광양시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광양경찰서, 노인복지관, 광양보건대학교 작업치료과)에서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협의체 회의는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개최됐으며, 2022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현황 보고 및 주요 사업 추진실적, 2023년 기관별 치매 관리사업 협력방안 등에 관한 논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치매 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노인성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해결해야 할 사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태인동 도촌마을 내 쌈지공원에 공중화장실을 신규 설치해 태인동 주민의 숙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태인동 도촌마을에는 근처 어민이 사용하는 선착장과 마을버스 시작 지점 정류장이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있으나, 공중화장실이 없어 주변 상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시는 작년에도 태인동 도촌마을 공중화장실 신규 설치를 계획했으나 관광지 등 필요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상의 문제로 설치하지 못했고, 올해 하반기 태인동사무소 및 주민 요청과 정구호·송재천·김보라 시의원의 건의를 수렴해 공중화장실 설치를 재추진했다. 올해 9월 공중화장실 신축 계획을 수립해 현장 조사, 통장과의 면담으로 쌈지공원 입구 쪽으로 설치 위치를 확정했고, 해당 부지 면적에 맞는 이동식 화장실을 검토해 기초 바닥 공사와 상·하수도 연결공사를 진행했다. 11월에는 이동식 화장실 납품 및 설치 공사가 완료돼 12월부터 태인동 도촌마을 주민이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공중화장실 내부에는 동파방지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겨울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절전형 재실감지센서 조명 및 MP3 오디오 시스템 설치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3일,4일 이틀간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 대비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와 학부모 650여 명이 참여한 ‘안전체험 한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놀이와 체험 부스를 이용해 ▲화재 안전(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미로 탈출, 비상탈출 완강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생활안전(자전거, 물놀이, 지진, 미세먼지 등 VR 체험) ▲항공 안전(비행기 탈출) 등 4개 분야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체험교육 후에는 안전상식을 익히기 위한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으며, 특히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역량 확보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 따라 심폐소생술 체험, 완강기 탈출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행사가 재난 및 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의식 향상과 각종 재난 예방을 통해 안전한 광양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통합보건과를 찾아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확정, 보건·출산 지원 업무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통합보건과 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닌 시민으로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업무 추진 고충,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정 시장은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세대 간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조성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통합보건과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한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거리감이 없어졌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6일 진주K-기업가정신센터(진주시 지수면 소재)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제21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는 전남·경남 9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예산과 그에 따른 공동사업에 대해 의결하는 한편,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과 시·군 간 협력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는 내년에 남해안남중권 ‘누비GO’ 투어를 중심으로 시·군 관광 활력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제를 청소년 참여로 확대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해외 농·특산품 마케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이순신 테마사업 발굴과 고향사랑기부제 협력 등 신규사업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으로, 내년 개최되는 ‘2023 순천세계정원박람회’와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남해안 남중권을 세계에 알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사천 간 국도 2호선 확장,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 사천과 고흥을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육성 3건을 채택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과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더불어 협의회 공동건의 과제 중 하나인 ‘섬진강변 종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온 가족을 위해 지난 1일 마로극장에서 진행한 ‘온 가족,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밴드의 음악에 배우의 연기를 더한 해설을 통해 안데르센 동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어린이들에게 삶에 대한 교훈을 전달하는 북 콘서트로 진행됐다. 공연은 ‘밴드 판’이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 아기 오리 등 4개의 작품을 익살스러운 연기로 표현하고 동요, 가요, 창작곡을 다양한 악기로 연주해 어린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진행자가 작품에 대한 해설을 추가해 어린이와 가족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으며, 공연 후에는 안데르센 동화에 대한 퀴즈도 맞추고 동화 속 주인공 포토존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해 어린이와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용강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크리스마스 가족 친화 공연으로 ‘매직 벌룬 버블쇼’를 오는 10일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1월 29일,30일 이틀간 센터 이용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마련한 가족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29일 ‘방귀쟁이 며느리’, 30일 ‘브레멘 음악대’를 주제로 센터 내 대강당에서 오후 4시 30분과 6시 30분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관람 가족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동양과 서양의 고전 동화로 원하는 주제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게 선정됐으며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춤, 상황극,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 속에 스마트폰 중독 예방,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 중요한 교훈을 담아 아이들의 올바른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에는 배우들이 객석으로 내려가 관람 가족과 인사하고, 무대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 찍는 시간을 가지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공연을 아이와 관람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공연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아이의 모습을 보니 연말에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7차 대유행 대비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관리·종사자 대상 감염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 등 45개소 시설장 및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취약시설 발생현황 및 예방관리 ▲발생 사례별 관리 및 동선설계방법 ▲개인보호구 올바른 착·탈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마스크, 보호복 가운, 장갑, 안면보호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7종 30,890개를 배부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와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시의 집단감염 통계자료와 사례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실질적 대응이 이뤄지도록 교육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보호와 중증화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기저질환자 또는 고령의 구성원이 대부분인 감염취약시설은 집단감염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뤄져야 하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는 합동전담대응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선제검사 현황과 집단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 착한가격업소에 ‘광양사랑상품권 40만 원’을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대신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는 올해 4월 22일,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신청·접수를 받았고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8월 1일 46개소를 선정하고 착한가격업소의 인센티브 지원을 위해 2022년 11월 23일 제4회 추경예산에 940만 원을 증액 편성한 총 1,840만 원(도비 포함)을 지원한다. 광양사랑상품권 지급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지역경제과 사무실에서 지급하며, 대상자는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수령하면 된다. 금년에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많은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인증서와 인증표찰, 기자재 구입비 보조 등의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시설 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보증 우선 지원, 시 홈페이지나 SNS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농산물수출물류센터에서 광양산 파프리카 말레이시아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말레이시아 총 파프리카 수출물량은 160CT(carton, 5kg)로 지난 11월 해상운송으로 파프리카 40CT를 우선 수출했고 나머지 물량인 120CT는 항공운송으로 수출했다. 시는 2007년부터 파프리카를 본격적인 수출전략 품목으로 발굴해 관련 생산 기반을 꾸준히 확대 육성하고 있으며, 2013년 수출 백만 불을 달성하는 등 파프리카 수출을 통한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기존 일본에 편중돼 있던 파프리카 수출을 올해 2월 중국으로 첫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유통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파프리카 말레이시아 수출은 파프리카의 장거리 수출을 위한 첫걸음이며 이번 수출을 통해 장거리 수출 시 파프리카 선도 유지의 가능성과 다양한 수출국의 시장성 평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앞으로도 광양산 농산물의 수출 활성화와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광양농산물수출물류센터를 전남 농산물 수출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발표대회’ 공간정보 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7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일 영암군 현대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발표대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학교수, 전라남도·시군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선정했다. 2개 분야(공간정보, 도로명주소)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특강 등을 통해 도내 시·군 간 정보 교류와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진행한 후 우수 3개 시·군을 선정해 현장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시는 ‘광양 통합 트레킹 정보구축 및 데이터 개방’이란 주제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 맞춰 트레킹 정보구축과, 가치 있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내년에도 공간정보시스템 정비를 통해 더 정확하고 유용한 최신 공간정보 제공과 행정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