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 시장은 11월 많은 행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추진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정발전 유공 공무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정 시장은 공직자들이 하는 모든 일이 중요한데, 특히 12월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을 당부했다. 지난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314회 광양시의회 정례회는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면서, 시와 시의회는 ‘시민의 안녕과 번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으니 광양시를 위해, 시민을 위해 함께 존중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달 민선 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는데 향후 시정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늘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 외, 주요 사업에 대해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2023년 사업 조기 발주 사전 준비, 전 시민 물 절약 동참 안내,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관심을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1월 30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11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 이날은 ▲시민운동길 연결사업 추진 현장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 ▲광양 동천 퇴적토 준설 및 수초 제거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중마동 와우지구에 조성되는 시민 운동길 연결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산책로 구간을 직접 걸으며 보행 동선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도심지 내 자연 친화적인 명품 산책로와 휴식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변 공원과 연계해 이용도 높은 걷기 좋은 길이 만들어질 것이다”며, “주민이 쉼을 누릴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는데, 해당 사업은 길호대교~금호대교 수변 일원(9.4㎞)에 해변관광 테마거리, 선샤인 해변공원 등 이순신대교 주변 친수공간을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시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다음으로 광양 동천 퇴적토 준설 및 수초 제거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11월 22일과 29일 총 2회에 걸쳐 정우철 도슨트와 함께 ‘그림 속 화가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명화 속에 숨겨진 화가의 삶을 만날 수 있는 특강을 운영했다. 특강은 총 140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22일 특강에서는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 ‘클로드 모네’의 인생과 모네가 보여주고자 했던 자연과 빛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확인했다. 29일 특강에서는 러시아 출신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의 인생과 샤갈 작품의 특징인 강렬한 색채에 대한 이야기로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우철 도슨트의 특강은 미술 기법, 사조와 같은 딱딱한 작품의 이론보다는 화가의 삶에서 일어나는 희로애락의 감정과 삶의 큰 변화 이야기를 명화에서 살펴보면서 작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또 다른 공감포인트를 알려줘 참석한 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이번 특강은 거장들의 명화에 좀 더 쉽게 접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예술 인문학 특강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또 다른 예술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3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스마트폰 활용 SNS 기초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수료생 22명을 배출했다. ‘농업인 스마트폰 활용 SNS 기초교육’은 온라인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의 모바일 활용 및 마케팅 기술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1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나에게 맞는 SNS 시작하기, 스마트폰 사진 편집하기, 네이버오피스 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스마트폰이 익숙치 않은 농업인들도 SNS를 통해 자신의 농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기초과정으로 운영됐다. 이순희 교육생은 “방법을 몰라서 하기 힘들었던 SNS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고, 이제는 농장에서 활용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SNS에서 내가 기른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나아가 광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아요’를 받는 농가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2022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어린이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에 ‘매직 벌룬 버블쇼’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사 J가 펼치는 신기한 마술공연과 요술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거대한 풍선을 머리에 쓰는 메가벌룬 퍼포먼스, 화려한 비눗방울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결합한 복합공연이다. 진행은 2015년 설립해 지금까지 마술, 복화술, 인형극, 버블, 레이저쇼 등 다양한 공연콘텐츠로 지역축제, 관공서, 기업 등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드리밍매직’ 공연팀이 맡았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강도서관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희망자를 모집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 연말을 맞아 이도우 작가 북 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구성작가와 카피라이터로 활동한 이도우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해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 드라마로 제작돼 시청자에게 큰 감동을 준 스테디셀러이다. 이번 북 토크 행사는 ‘겨울은 이야기하기 좋은 계절이니까요’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독서인구가 줄어드는 시대에 독서가 중요한 이유와 어떻게 읽고 나눌 것인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도우 작가와 대표 작품 소개, 작품 창작 과정, 작품의 주제, 후일담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참여자가 직접 참여하는 짧은 글짓기, 작품과 작가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운영한다. ‘이도우 작가 북 토크’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정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농촌지도자회는 파주시농촌지도자회와의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위해 지난 11월 26일,27일(이틀간) 회원 40명과 함께 파주장단콩축제장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파주장단콩축제 참관과 더불어 가을철 최고의 비타민인 광양감 홍보를 위해 광양단감 12박스와 광양대봉감 40박스를 준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장바구니를 제작해 단감, 대봉감, 농특산물 홍보물, 농가 명함 등을 함께 넣어 행사장을 방문하는 파주 시민에게 나눠줬다. 코로나19로 인해 교류 활동이 중지된 이후 3년 만에 찾은 파주 시민들은 광양 회원들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광양감’의 이름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광양愛’를 적극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아울러 이번 파주장단콩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양 시군은 활발한 교류를 약속하고 다짐했다. 자매결연 교류 활동은 2009년 6월 10일 광양시농촌지도자회와 파주시농촌지도자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도시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교류 활동을 전개하면서 상호 농업정보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각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정양기 광양시농촌지도자회장은 “3년 만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을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추진했다. 매년 진행되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스마트폰을 현명하고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이다. 시는 올해 11월 1일 광양중앙초를 시작으로 광양중진초, 광양제철남초 등 7개교, 96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은 스마트폰 중독 예방 전문강사가 대상학교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 탈출법 등에 관해 교육했다. 이지은 청소년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용습관을 파악하고 통제 능력을 기른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청소년사업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마장애인복지관에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복지시설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에 소규모 숲을 조성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용객의 여가활동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시는 중마장애인복지관에 녹색자금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오감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4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고 모든 이용객이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는 쉼터 또한 설치했다. 아울러 인접 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장애인들을 위한 무장애데크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를 흙 콘크리트로 포장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복지제도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숲 체험공간 확보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광양읍 도시재생 한옥거점공간이 오는 12월 1일 읍내리 383번지에서 개소식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광양읍 읍내리, 인서리 일원에 조성한 한옥 숙박시설과 한옥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위탁운영 공모를 한 결과 ㈜아트앤라이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아트앤라이프는 바른손카드 50년 경험과 인쇄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ART와 IT를 접목한 기업으로, 아트프린트 전문 쇼핑몰과 온라인 갤러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위탁운영업체인 ㈜아트앤라이프는 광양읍 읍내리 383번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을 ‘인서리공원’이라고 작명했다. ‘인서리공원’에는 △카페 ‘Aat’ △예술전시공간 ‘반창고’, ‘예담창고’, ‘아트리움’ △옛이야기를 담은 스테이 ‘다경당’, ‘홰경당’, ‘예린의 집’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시민이 간편하게 판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하고 아트프린트 작품을 판매하는 공간인 ‘아트앤에디션’을 조성했으며, 오래된 주택을 작가의 집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아티스트 갑빠오의 작업실로 활용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박소연 ㈜아트앤라이프 대표는 “구도심인 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이 겨울철 재유행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코로나19 2가백신 방문 접종을 실시했다. 감염취약시설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 보호시설 등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24개 시설에 대해 방문접종팀(의사 1명, 간호사 2명, 119구급차 운전원)이 직접 시설에 방문해 입소·종사자 500여 명을 접종했다. 이번 접종은 건강 취약계층 등에 대한 두터운 보호를 지속하고 2가백신의 감염 예방효과를 활용해 유행 억제를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가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두 가지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 ‘2가’ 백신이라고 하며,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BA.1백신, BA.4/5백신으로 분류한다. 2가백신은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지속되면서 기존 백신 접종보다 BA.1백신은 1.75배 높은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특히, BA.4/5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BA.1에 3배, BA.5에 4배 높은 중화능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22년을 마무리하며 시민에게 활력을 주고 행복지수를 높여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도록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파워풀하고 열정이 넘치는 트로트계 황태자 박상철과 광양 지역 출신으로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인 가수 서지오, 히든싱어와 보이스퀸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트로트 디바로 주목받고 있는 가수 김은주와 최나리, 광양시립합창단원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항구의 남자', '황진이', '무조건', '돌리도', '남이가', '나의 나으리', '한 많은 대동강', '아름다운 나라', 'Time to Say Goodbye', 'Non Ti Scordar Di Me' 등 대중에게 친숙한 트로트와 우아한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돼 110분간 진행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권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2022년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