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8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11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광양칠성초 학부모가 방문해 방학 중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 중식 제공과 돌봄교실 확대 운영을 건의했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을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신속히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들은 불가사유를 건의자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건의사항 처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소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2022~2026년) 광양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민선 8기(2022~2026년) 광양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청년친화+저출산·고령사회 대응+정주환경 조성을 통한 생애 전반 삶의 질 향상’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인구구조변화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인구정책 제도 기반 구축’, ‘출산-육아-보육-청년-은퇴자 생애주기별 촘촘한 인구정책 추진’, ‘시민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홍보·교육 및 민관 네트워크 강화’로 정했으며, 5대 추진과제에는 99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기반 확충과제로 25개 사업을 통해 사회적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자 한다. 세부사업별로는 성황·도이2/인서/덕례·도월지구 등 권역별 도시개발을 통한 고품격 아파트 건립,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광양세무서 유치, 연동형 신호체계 완비 등 경쟁력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드론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아동 연령에 따라 오전·오후로 체험시간을 분리해 아동 발달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진행됐다. 드론을 안전하게 날리기 위한 준수사항, 조작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함께 비행교육, 장애물 통과 게임 등 드론을 날려보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드론 수업을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고 드론 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정희 드림스타트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드론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미래의 희망과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영화 관람, 10월에는 패밀리랜드 놀이공원체험, 11월에는 여수 예울마루 마술공연과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오는 12월에는 직업 체험활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4일~18일(5일간) 지역 내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대체교사 지원사업을 점검했다. 대체교사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 교육 참석 등으로 인한 보육 공백 발생 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된 보육환경과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점검반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원장 및 대체교사 인터뷰를 실시하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며 점검했다. 또한 상반기 모니터링에서 발견된 문제점이 개선됐는지 재점검하고, 2023년 대체교사사업 시작 전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책도 마련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체교사의 업무 수행 능력 및 업무태도 △영유아와의 상호작용 여부 △어린이집 근무환경 △업무 수행 시 어려운 점 △어린이집의 대체교사 지원 관련 주의사항 준수 여부 등 대체교사 지원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이다. 이번 점검에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체교사가 파견된 어린이집 대부분인 94.2%가 크게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대체교사사업 시행 이전에는 보육교사가 연차 사용 시 보육 공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1명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기간제근로자는 지역 내 영유아와 보육시설 등에 육아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양육·보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보육정책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보육전문요원 3명, 상담사 1명, 운영요원 2명, 시간제 보육교사 2명, 주말 시간제 보육교사 2명, 대체교사 관리자 1명, 대체교사 18명, 청소원 1명 등이다. 채용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6~8일(3일간)로,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양시청 홈페이지(gwangyang.go.kr) 뉴스/소식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전부터 주민등록지가 광양시로 되어 있어야 하며, 분야별 자격요건은 공고문에 의한다. 접수 희망자는 지정된 서식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방문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는 접수된 서류의 적격 여부를 1차 심사하고 2차 면접심사는 12월 12~13일 중 실시하며, 면접시험 합격자는 12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세방(주) 광양지사가 지난 25일 골약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20kg 44포대(2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기탁된 쌀 44포는 골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로 사는 노인, 취약계층,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인철 세방(주) 광양지사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서 든든한 겨울을 보내시도록 지역 주민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등 다양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세방(주) 광양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방(주) 광양지사는 작년에도 백미 20kg을 후원하는 등 평소 지역의 복지발전과 주변 이웃을 위해 모범적 나눔문화에 앞장서 왔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등록 어린이집, 유치원 34개소 어린이 521명을 대상으로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2014년 개소 아래 꾸준히 시행 중인 ‘튼튼쑥쑥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올바른 위생 습관과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매년 주제를 바꿔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한 시장놀이’를 주제로 센터 내 어린이교육장에서 식품구성자전거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수분 섭취,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각 식품군에 해당하는 식품 모형을 어린이들이 직접 장바구니에 담아보는 체험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했는데, 생동감 있는 체험 중심 학습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시에 부합하는 다양한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 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 참신하고 역량 있는 총감독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는 내년 3월, 4년 만에 개최될 광양매화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한편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품격 있고 실험적인 축제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광양매화축제 총감독은 광양매화축제 세부 실행계획 수립·운영, 전문인력 운영 및 행사구성방안 수립·운영, 대외홍보방안 마련 등 축제를 총괄·연출한다. 응모자격은 꽃 관련 축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경험이 있는 자로 '지방공무원법' 제2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며,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자여야 한다. 모집기간은 올해 12월 9일까지이며, 1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방문접수를 받는다. 면접 일시와 장소 등은 별도 통보할 방침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매화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총감독을 선임할 것이다”며, “성공적 축제를 위한 열정과 참신한 기획력을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관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포스코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은 지난 22~23일(이틀간) 광양시 중마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는 장애인, 다자녀 가정을 찾아 집안 곳곳에 쌓여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청소하고, 정리정돈과 세탁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옷장, 수납 정리함, 주방용품 등을 지원해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상자에게 도움을 줬다. 양성모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장은 “이틀에 걸쳐 단원들과 힘을 모아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로 이웃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금자리 정리정돈 재능봉사단은 작년 4월 9일 창단된 봉사단으로, 스스로 정리정돈이 어려운 가정에 정리정돈·수납 방법 등을 알려주고 같이 정리·정돈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봉사단이다. 2021년에는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돼 광양제철소장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4일 15시 중마동 홈플러스에서 ‘2022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화재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 붕괴 및 화재 대비 대응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일사불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제7391부대 4대대, 홈플러스 광양점,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전남도시가스, 사랑병원, 국민체험단 등 17개 기관·단체의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행됐다. 시는 현장훈련에 앞서 지난 23일 토론 훈련을 개최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까지 과정을 수행해 재난 대응 역량을 점검했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 상황 보고 및 전파, 초기 대응 및 비상 대응, 구조 및 응급조치, 수습 및 복구 등 대응 단계별 현장조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한 공공기관의 대처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면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3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보육교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화가 이중섭’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인상파 화가 마네 & 모네’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두손클래식엔터테인먼트(주)에 위탁해 추진했다. 공연은 유명한 그림 속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음악과, 전문 클래식 큐레이터의 설명을 곁들인, 특화 복합예술 프로그램이다. 20세기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의 작품을 조숙현 클래식 큐레이터가 소개하고 그림들과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 동시대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음악을 들려줬다. 특히 바이올린, 첼로, 해금, 피아노 4중주와 함께 그림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하며, 참여한 보육교직원들로부터 감동과 찬사를 받았다. 공연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이중섭 화가의 삶에 깊이 들어가 클래식 연주와 함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던 신선한 경험이었고 이런 시간을 마련해 준 어린이보육재단에 감사하다”며, “이렇게 충전과 힐링된 기운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1월부터 만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함으로써 중증화로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해, 노후 삶의 질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이 되면 누구나 치매검사를 받도록 권장되고 있고, 인지선별검사는 총 13개의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 기능, 언어능력, 집행기능을 평가할 수 있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인지선별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은 신경인지검사, 전문의에게 치매척도검사 등의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치매로 진단되면 협약병원을 통해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을 실시해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받으며,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광양시에서 지원한다.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외에도 치매 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