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학교, 그린리더,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2년 폐자원 수집운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어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면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으로 인해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 배출된다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폐자원 수집운동은 가정 또는 학교 등에서 사용된 후, 수거함 등에 보관된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해 유해물질 누출을 차단함으로써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금속자원의 재활용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사)전남광양기후네트워크가 지방보조사업자로 선정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학교, 시민 등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홍보 △찾아가는 캠페인(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4개 교환) △실적 우수단체 시상식 등이다. 폐자원 수집운동 경진대회 기간 수집된 폐건전지는 약 3,000kg으로, 시는 실제 인원수 대비 수집된 폐건전지 비율을 고려해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15일 진행됐으며 ▲최우수상 1(덕례초) ▲우수상 3(마동초, 옥룡초, 용강초) ▲장려상 3(마동중, 백운중, 가야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광양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는 주순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양경찰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양고용센터, 광양교육지원청, 민주평통자문회의광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등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새로 위촉된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관별 주요 추진상황 점검, 협력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성공적 정착과 생활 지원을 위해 MOU 체결,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순선 위원장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에 따라 남북관계가 좋지 못할지라도 남북관계 영향과는 별개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양시에는 북한이탈주민이 31명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주민이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2022년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광양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광양시·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며 53개 마을공동체 대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을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마을공동체 위드(with) 박상희 대표, 큰그림기획연구소 이현숙 회원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제2부 행사에서는 공동체 활성화, 씨앗, 열매 단계의 마을공동체 3팀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을 열고, 각 공동체에서 추진 중인 우수사례 발표 및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공동체 간 정보를 공유했다. 발표 결과 최우수상은 광양 동백숲 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영예를 안았고, 우수상은 장재마을회, 장려상은 디딤돌 단체가 차지했다. 또한 53개 마을공동체를 소개하고 활동사항을 기록한 마을공동체 기록전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월 25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노사민정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근로자, 기관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년차 산업평화실현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모범근로자 21명에게 국회의원, 시장 등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한마음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노사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매년 개회식 행사를 통해 노사민정 간 협력 증진, 화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평화 공동선언’을 채택하며 노사민정 공동 산업평화 실현을 통한 상호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고, 노동 현안이 발생할 경우 대화와 상호 양보를 통해 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 산업대전환과 에너지 대전환의 길목에서 이차전지 및 수소산업 경제도시를 추구하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소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노사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년 문화도시 성과 공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된 광양시 문화도시 조성계획 ‘동행하는 시민 교류하는 미래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시민과 공유하고, 2022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와 내년도 예비사업 계획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첫 순서는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의 ‘문화교역도시 여정을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한 강의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 행정 등 문화도시 추진주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박시훈 단장이 2022년 문화도시 사업성과와 예비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아울러 ‘문화교역도시 광양의 특성화 방안’에 대해 ▲협동조합 주인 노재정 이사장 ▲안녕다방 오희영 대표 ▲JYK아키텍츠 진영관 대표가 열띤 토론을 벌인 후 참여자들의 사업계획에 대한 제언 등 자유발언으로 마무리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예비사업의 생활권역 내용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 안에서 교류가 활성화되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 같아 문화교역도시 광양이 기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가을과 헤어질 결심을 하는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배알도 섬 정원에서 보낼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배알도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끝나는 곳에 마침표처럼 떠 있는 섬으로, 바다로 흘러드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25m, 0.8ha 규모의 배알도는 대동여지도 등에 사도(蛇島)로 표기돼 뱀섬으로 불려오다가 망덕리 외망마을 산정에 있다는 천자를 배알하는 형국에서 배알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배알이라는 낱말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윗사람을 만나 뵌다’는 뜻이 있다. 또한, 자기만의 생각이 자리 잡은 가상의 처소를 의미하는데 말 그대로 자신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철학적 공간으로도 제격이다. 바다 한가운데 홀로 떠 있던 배알도는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을 통해 망덕포구, 수변공원과 연결되면서 감성 가득한 낭만플랫폼으로 변신했다. 국내 최초로 곡선 램프를 도입한 별 헤는 다리는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해맞이다리는 광양의 무한가능성과 찬란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성을 담았다. 두 개의 다리는 일상을 벗어나 무작정 떠나고 싶은 현대인이 쉽게 닿을 수 없어 동경을 멈출 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12월 7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유형 중 하나인 일반형 일자리는 광양시에서 참여자를 직접 채용하며, 전일제(주 40시간 근무) 27명과 시간제(주 20시간 근무) 10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3년 1~12월(1년간) 읍면동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등 23개의 배치기관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 신청자격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중 행정실무 등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이며, 접수일에 참여 신청자가 노인장애인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시간 근무하는 복지일자리(주 14시간) 및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주 25시간)의 경우, 사업수행기관 선정 후 별도로 참여자를 모집(접수처: 선정된 사업수행기관)할 계획이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취업을 희망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 운영사례(우수프로그램 분야) 혁신상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3년마다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의무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실시했으며 서산나래에서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제출한 결과,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업 내용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달장애인 제과제빵사 양성교육사업으로, 포스코1%나눔재단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지원받아 2021년 5월~2022년 4월 추진한 사업이며 교육 수료 54명, 취업 7명, 직업기능 향상비율 12%의 사업성과를 거뒀다. 전국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00여 개 시설 중 프로그램 분야 우수 운영사례는 대상 1개소, 혁신상 3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서산나래가 포함됐다. 포상으로 중앙사회서비스원장상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그동안 서산나래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과제빵 생산뿐만 아니라 장애인 취업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주최·주관으로 ‘2022년 내 고장 농산물 농부 직거래장터’를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주차장 옆 잔디밭에서 오는 27일,28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양상추, 애호박, 밤, 감, 곶감, 각종 채소류 등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행사를 지원하는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는 농산물직거래장터가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4일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 자산을 활용해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농촌의 자생적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핵심가치가 ‘사람(조직)’임을 인식하고 이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기본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다. 부문별 사업으로는 ‘매실 산업 고도화 및 융·복합화’와 ‘매실 문화콘텐츠 활성화’, ‘매실 인력 육성 및 전문화’ 등이 있다. 주 부시장은 교육장과 회의실을 조성하며 증축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2023년 3월 준공 예정)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기술 시험 포장 운영현황을 둘러보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육성해 광양시 청년 농업인력 양성에 힘써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STS 소둔산세공장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중마노인복지관이 마음을 모아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포항제철소 직원 응원·격려를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愛 밥차’를 활용해 광양단감, 광양매화빵, 어묵 등 간식 5,600여 개를 직접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모두愛 밥차’는 포스코에서 재난·재해 구호와 결식 우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마노인복지관에 후원해준 이동식 밥차로, 광양시와 중마노인복지관이 후원에 대한 화답으로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간식은 총 10개의 포항제철소 공장에 전해졌으며, 직원들은 옹기종기 모여 복구작업을 위해 흘린 땀을 식히고 따뜻한 어묵과 간식을 먹으며 대화의 꽃을 피웠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뜻을 모아 위기 극복 현장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상생과 공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간식을 받은 포항제철소의 한 직원은 “멀리 광양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생활지원사 100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명),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응급관리요원 3명), 광양노인복지관(조리사 2명, 환경미화 1명), 광양실버주택복지관(영양사 1명, 환경미화 1명) 등 109명을 오는 12월 2일까지 일제히 모집한다. 시는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전 분야에 공개 모집을 하며, 모집분야는 오는 12월 1~2일(양일간) 접수 후 서류 심사,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업무 적격자를 최종 선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서비스 제공 인원이 1,600여 명으로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고일 이전(2022년 11월 23일 24시)부터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운전면허소지자로 실제 운전이 가능하며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된다. 사회복지사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