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동광양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지난 19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동광양JC와 함께하는 Fun Festival’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광양청년회의소가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한 ‘Fun Festival’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가진 행사로서 올해로 15회째이다.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 부의장, 시·도의원 등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댄스 경연에 청소년으로 구성된 14개 팀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공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는 전현서(용강중 3) 학생과 위즈덤(광양여중 2) 팀이 각각 노래와 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지만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특히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킨 정인화 광양시장은 “잘 놀 줄 아는 사람이 무엇이든 다 잘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하기 좋은 도시, 청소년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광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배움의 욕구가 있는 자 6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과 24일 각 30명씩 나눠 떡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내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이며 ‘꿈꾸는 실버’라는 주제로 올해 9~11월 총 8회(네일아트 4회, 떡 만들기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떡 만들기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2가지 떡(앙금 절편, 보리떡)을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만들고, 갓 쪄진 따끈하고 말랑말랑한 떡을 현장에서 시식하면서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에는 방앗간에 맡기거나 마트에서 사 먹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옛날 생각도 나고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영양식으로 주목받는 떡을 만들어 보고 어르신들의 경험 공유와 추억을 소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성큼 다가온 겨울 문턱에서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광양읍, 중마동 권역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행복 버스킹’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광양읍 문화원, 중마동 23호 광장(사랑병원 옆), 중마시장에서 매주 3회 열린다.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지난 5월 창립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문화에서 권리를 확보해 밝고 건강한 장애인들의 참모습을 재인식시킬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후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중마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7월부터는 꾸준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콘서트’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그 밖에도 읍성문화제,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 여순사건 제74주기 추모의 밤 등 각종 문화행사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공연 기획부터 장애인 교육사업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모습에 깊은 응원을 보낸다”며, “광양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역량 제고를 도모할 지원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예술창고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가족을 위한 ‘신명 나는 예술가(家)’ 전시회와 콘서트를 각각 개최한다. ‘가족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광양예술창고 미디어관에서 총 4가족 8인의 예술가가 참여해 10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참여 가족은 ▲모자(母子) 김두엽(서양화), 정현영(서양화) ▲부녀(父女) 홍은옥(서예), 홍현미(서예) ▲형제(兄弟) 박육철(서각), 박영길(서양화) ▲부부(夫婦) 서은아(수채화), 전상준(한국화) 등이다. 특히, 김두엽 작가는 1928년생으로 83세에 그림에 입문해 아들 정현영 작가와 함께 20회의 모자전(母子展)을 개최할 만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그림 그리는 할머니 김두엽입니다」, 「지금처럼 그렇게」라는 저서도 출간했고, KBS 인간극장 ‘어머니의 그림’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석천 홍은옥 서예가는 광양예술공로상과 전남예술인상을 수상했고, 광양 서우회 초대회장 및 전남미술대전, 섬진강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미술대전 초대작가인 딸 홍현미 서예가와 함께 광양서가협회와 미술협회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 27회에 빛나는 박육철 작가는 대한민국 서각대전 초대작가상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읍 5일시장에서 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으며, 행사는 광양시, 광양경찰서, 광양YWCA, 광양여성상담센터, 행복을여는집 등 20여 명이 참여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장 방문객 등 시민을 상대로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 홍보하며 가정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인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광양YWCA 한 단원은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은 가정 내 일이 아닌 사회의 문제라는 것을 시민이 인식하고, 가정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행복을여는집) 1개소, 가정폭력 상담소(광양여성상담센터)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을여는집은 연간 50여 명의 가정폭력 피해자를 단기 보호하고, 숙식 제공 및 의료·상담 치료 지원, 피해자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여성상담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 이혼·부부 갈등 등 연간 1,500여 건의 상담과 가정폭력 가해자의 교정·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오는 12월 8일 월드마린센터 2층에서 개최 예정인 시민 대토론회 참가자를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토론회는 ‘Reflect and Restart now!(성찰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보육재단 5년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향후 바람직한 광양시 보육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앞으로 시와 보육재단이 수행해야 할 역할 등을 새롭게 정립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전문가 주제발표에 이어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교사, 후원자 등 보육전문가와 수요자들로 이뤄진 패널토론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자유로운 시민토론을 통해 보육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이 밖에도 대시민 토론회에서는 보육재단 5년 성과 동영상 상영과 보육재단 유공자 표창, 보육재단 후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평소 보육 정책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 30일까지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2년도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고 올해 사업을 종료한다. 계약서상 잔금지불일(은행 대출실행일)이 12월 30일까지인 경우가 해당하며 잔금지불일 기준 2~3주 전에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청 전략정책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①신청일 기준 만 19~39세로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무주택자이며, ②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구입(5억 원 이하) 또는 전세·임차(3억 원 이하) 예정자이다. 자격요건으로는 ‘취업준비생’의 경우 미취업자는 부모 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단기근로자(12개월 미만 비정규직)는 본인 소득이 1,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사회초년생’과 ‘독신근로자’는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는 자녀 유무에 따라 5천만~8천만 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되고, ‘다자녀가정’은 혼인신고일 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미성년 자녀 2명일 경우 9천만 원, 3명일 경우 1억 원 이하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7차 재유행에 진입한 단계인 만큼 선제적 방역 대비를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최근 4주간 광양시 감염취약시설에서는 5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감염취약시설의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 또한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의 방역 대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겨울철 재유행 상황에 대비·대응하기 위해 10월부터 시작한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부진한 편인데, 11월 18일 기준 광양시 60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21.7%이며, 감염취약시설 또한 대상자 대비 접종률이 46.7%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목표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기존의 접종과 감염을 통해 획득한 면역은 시간 경과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BQ.1.1 등 신규 변이의 유행으로 기존 면역만으로는 예방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18세 이상 시민은 반드시 겨울철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2022년 제1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마동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 1층에서 개최했다. 기업인의 날은 2021년 12월 21일 '광양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확정돼 기업활동 촉진, 기업인 경영 의욕 제고 및 기업인 예우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11월 4일을 기업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사회단체, 관계기관 인사, 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보고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기억과 감사(과거~현재), 그리고 책임과 의무(현재~미래)’라는 주제로 치러졌으며, 1부 행사는 기념식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 우수기업인 포상을 했고, 2부 행사는 광양시 주요 경제 현안 보고와 논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업인의 날 행사가 광양지역 경제의 성장역사를 돌아보고 기업인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 실현으로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꿈꾸는 계기가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전남을 대표하는 경제·산업도시로서 철강, 항만, 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읍 도월리에 소재한 광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축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광양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광양시가 추진하는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 대상자로 광양농협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농가 교육, 상품화에 필요한 기계·장비 구입을 시작으로 내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본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것으로, 2년간 총 10억 원(보조 9억, 자부담 1억)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시는 매실 등 원예작물 생산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질 향상과 산지 유통시설 구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단위 자율적 수급 조절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상품화, 유통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를 경쟁력 있는 원예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8일 소생활권 중심으로 구봉산 어사길 플로킹,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홍보와 함께 지역주민에게 접근성이 좋은 우리 동네 관광명소 구봉산 둘레길(어사길)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와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능력 함양을 위한 행사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플로킹 코스는 여러 차례 협의 끝에(출두길→출두길삼거리→어사길삼거리→어사길 전망대) 왕복 코스로 정하고 안전하게 걷을 수 있게 준비했으며, 걷기 후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텀블러를 담을 수 있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걷기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지역 만들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걷기 동아리 회원 및 다방면 재능기부자 모집으로 건강 자조 동아리를 구성해 활기찬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정 골약건강팀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우리 동네 명소 둘레길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며, “걷기 운동이 규칙적이고 일상적인 신체활동이 될 수 있도록 걷기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 60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해 죽녹원, 곤충박물관, 메타프로방스 등의 담양군 관광명소를 견학했으며, 체험활동으로 한과(유과, 강정) 만들기를 병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곤충박물관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곤충을 관찰하고 파충류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활동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으며,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든 한과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동과 함께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쉽지 않은데 캠프를 통해 담양의 멋진 가을 풍경을 즐기며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기쁘다”고 밝혔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 힐링캠프가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을 만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