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읍부터 16일 금호동을 끝으로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된 ‘2022년 시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시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시정방향 보고, 읍면동 주요 사업 설명, 건의사항 수렴과 답변, 경로당 방문 순서로 진행됐다.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대표, 지역주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새로운 방향모색을 위한 적극적이고 활기 넘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314건의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도로 개설, 농로·마을안길 확·포장, 가로등 설치, 불법 주·정차 단속, 주차장 조성, 읍면동사무소 신축, 관광 인프라 확충, 소공원 시설 정비, 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일상 속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분야가 주를 이뤘다. 정 시장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의 참여를 끌어올렸으며, 현장 확인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실·국장 및 과장이 직접 건의자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답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시민과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 및 경비책임자 142명을 대상으로 ‘2022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은 LH 공공주택설비처 소방기술부 소속 강사가 공동주택 화재 현황, 화재 발생 사유, 화재 예방대책, 소방시설물 종류와 관리요령을 교육했으며, 실제 발생한 사건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쉬운 이해를 돕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또한, 방범교육은 한국경비지도사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대책, 호신술, 장비 사용법 등 범죄 관련 대응요령 등을 실제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쉽게 강의해 교육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교육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공동주택 안전과 방범을 책임지는 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책임감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높여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온 가족이 명작 동화의 가치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오는 12월 1일 저녁 7시에 「온 가족,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모두에게 친숙한 안데르센 동화를 음악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동화, 소설, 시, 수필 등 여러 장르의 문학 작품을 음악으로 노래하며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밴드 판’이 진행을 맡았다. 공연은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벌거벗은 임금님, 미운 아기 오리 등의 동화를 배우가 재미있게 연기해 극적인 재미를 더하고 건반, 베이스, 기타, 퍼커션 등의 악기를 활용한 동요, 창작곡 연주로 공연의 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안데르센 동화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시간과 동화 속 주인공 포토존 사진 촬영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소소한 추억도 쌓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용강도서관은 11월 16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희망자를 모집하며,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15일 천연 발효액을 사용해 친환경 세제를 만들어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는 여성 역량 재능기부 사업 ‘ECO DREAM/친환경을 실천하다’를 진행했다. ‘ECO DREAM/친환경을 실천하다’는 시민참여단이 광양시 여성 역량 재능기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여성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친환경 천연세제 200개(주방세제 100, 샴푸 100)는 광양시가족센터에 기부되며,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은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는 “매일 사용하는 세제를 천연 발효액으로 만들어 지역 환경을 지키고,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작은 나눔을 주고자 한다”며,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특색사업으로 천연제품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여성 안심 귀갓길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여성의 권익 향상과 능력 개발을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며, 아동권리가 보호되고 존중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강사 이광숙 과장을 초빙해 시민, 관계기관,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직군) 등을 대상으로 현장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 및 인식 개선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주요 사례 소개,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역할(상황별 대처방법) 등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아동이 삶의 주체로서 더 존중받고 더 행복한 사회환경 조성에 시민, 공공기관이 함께하기 위해 시행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1월 전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 3월 8일 광주·전남 최초, 전국 13번째로 상위단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5일~11월 15일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4~6학년생 228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했다. ‘2022년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성실 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광양시 세정 시책사업이다. 시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10월 25일 광양용강초(6학년 101명)를 시작으로 11월 3일 봉강초(4학년 13명), 11월 15일 광양마로초(5학년 114명)에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즐거운 세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세무교실은 애니메이션과 퀴즈 등을 활용해 ‣ 광양시는 왜 세금을 받나요? ‣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주제로 세금의 종류와 납부방법, 광양시에서 세금으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설명하고 납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참여 학생 모두에게 지방세 학습만화인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과, 세금 설명을 활용한 보드게임인 ‘세금 블록’을 제공해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했다. 세무교실에 참여한 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5060 은퇴(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오는 12월 6일(총 6회차) 은퇴·노후 설계교육을 통해 시에 정착해 안정적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첫 회차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국민연금으로 100세 시대 노후 준비하기’에 이어 2회차 교육에서는 본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개인별 성격에 맞는 은퇴 후 여가·관계 관리법, 진로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심커리어’ 과정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5일 락희호텔에서 진행한 3회차 프로그램은 (유)JR금융경영연구소의 조정란 대표의 ‘은퇴 후 평생 월급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한눈에 살펴보는 노후자금, 사례로 보는 노후 설계 진단, 인생 2막을 위한 자산운용, 개인신용 관리요령 등에 대해 알아봤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평소에 주위에서 많이 듣는 보이스피싱, 신용정보 등 궁금했던 재무 관련 내용들을 여러 사례 중심으로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 4회차 교육에서는 많은 은퇴(예정)자들이 궁금해하는 재취업 성공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이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 관련 학술 세미나’를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양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관련 연구자를 통해 광양의 향토 문화유산과 유배 인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등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갖도록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문화유산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문화유산을 새롭게 재창조하는 전략을 마련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광양의 문화자원 활용과 유배문화’(조태성 전남대학교 호남학과 교수), ‘우리 도시의 기억과 읍성, 어떻게 보존할 것인가’(우승완 순천대학교 교수), ‘문학과 인물 『희양문헌집(曦陽文獻集)』 이해’(김정복 구례향교 학장) 등 3강좌로 구성됐다. 학술 세미나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세부 내용은 광양시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학술 세미나는 광양의 역사와 정체성을 쉽게 이해하고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문화유산에 숨어있는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14일 광양시청년연합회와 광양시청 공무원 50여 명이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KTX-이음 광양역 정차 홍보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광양시는 내년 하반기 운행 예정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실현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설명회 및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범시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와 운행 확대를 위한 “광양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는 구호로 추진됐으며, 주순선 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과연 광양시청년연합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이 힘을 합쳐 광양시를 널리 알리고, 광양의 미래를 위해 우리 청년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주순선 부시장은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준 광양시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하며, KTX 광양역 정차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광양시관광진흥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에 이어,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3년도 관광 분야 주요 추진시책을 살펴보고 현재 추진 중인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2023년 관광 분야 주요 사업에는 ‘뉴노멀시대, 머물고 누리며 다시 찾는 감동 관광도시’ 실현을 목표로 미래관광전략 발굴을 위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관광축제 육성 및 활성화, 스마트한 관광마케팅 추진,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및 섬진강 디지털 관광 거점 조성, 권역별(백운산, 섬진강, 구봉산) 관광자원 활성화 등이 담겼다. 또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매화축제 업그레이드, 윤동주 테마상품 운영, 배알도 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등 3최(최고, 최대, 최다) 기반 관광산업 육성과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기반 구축 등도 포함됐다. 특히, 지난 8월부터 추진 중인 도선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에는 권역 내 옥룡사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주요 생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주순선 부시장이 지난 14일 순천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광양시 민선 8기 산업경제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사회과학대학에서 물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포스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에서 근무하면서 자기 계발과 지역의 산업경제 활성화를 고민하는 이들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광양시의 3대 경제 축인 광양제철소, 광양항,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관해 설명하며 입주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피력했고, 광양시 민선 8기 7개 추진전략 중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광양경제 대전환’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광양시는 산업경제 핵심 시책으로 철강산업 탄소중립 대응과 광양항 물동량 창출 고도화에 힘쓰며, 이차전지 산업과 수소산업 육성으로 미래 신성장동력 가속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광양 9경 볼거리와 9미 먹거리를 소개하면서 강의를 마무리했다. 수강생들은 수소경제도시로써 발전하는 광양시의 미래를 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는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최근 농산물 수확 종료 장소에 설치된 이동형 태양광CCTV 이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경찰서는『안전을 넘어 안심치안』의 일환으로 광양시청과 협업, 22년도 자연마을 120개소에 방범용CCTV 140대, 71개소에 관제센터CCTV 71대를 설치했다. 이중 이동형 태양광CCTV는 총 80대로, 일반 CCTV와 달리 전기나 통신 기반시설이 없는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해 농산물 절도예방 활용성이 탁월하고 필요한 장소에 이설이 용이하여 시의성있게 설치 한바 있다. 광양경찰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범죄예방진단(215건) 실시, 범죄분석 및 개선(61건)을 통해 관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 등 농산물 재배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태양광CCTV 80대를 CPO(범죄예방진단팀)경찰관들이 현장에 진출, 직접 CCTV 설치 후 최근 작물별 수확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설치된 장소에서 이동형 CCTV를 철거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 필요 장소에 기민하게 이설하는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설치가 완료된 장소는 태인동 제이헤어 삼거리 버스정류소, 세풍리 해창마을 농경지 주변이다. 위 버스정류소는 태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