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르도록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5개교(광양고, 광양여고, 백운고, 중마고, 광영고)에서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수험생을 위한 교통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광양시, 광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이 참여해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8시 30분 시험장 4곳(광영고 제외)에 60여 명을 배치하고, 시험장 반경 200m을 집중관리구간으로 정해 승용차는 하차 후 직진을 유도하고 주변 도로는 주·정차 금지 사전 안내를 통해 차량 소통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사장 인근에서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보고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필요시 견인 등 강력한 교통지도를 시행하고 지각 수험생 발생 시 교통지도 차량 등을 대기시켜 긴급수송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수험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코자 추진되는 사업이며, 올해 2월과 7월에 실시한 1·2차 모집으로 36개 기업과 110명 청년근로자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다. 참여요건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만 18~39세 이하의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다. 지원금은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 원이 지원되며 취업장려금(1년차)으로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 고용유지금(2년차)으로 450만 원(청년 300, 기업 150), 근속장려금(3년차)으로 550만 원(청년 400, 기업 150), 장기근속금(4년차)으로 500만 원(청년)이 지급된다. 시는 4대 보험 가입 및 체납 여부, 지원사업 중복지원 여부와 기업체 평가 배점기준 등에 따라 다음 달 12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 8기 생활하기 편안한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전액 국비 5억 원)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광양시민광장에 시민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11월 14~18일(5일간) 광양시민광장에 시민정원사가 나무와 화초류 식재 분야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7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의 시민정원사를 모집했으며, 10월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정원 식재 이론, 디자인, 설계 등 정원 조성에 대한 분야를 망라하는 이론 수업을 마쳤으며, 현장 내 식재 실습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생활밀착형 숲 광양시민광장 실외정원사업은 오는 12월 초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생활권 내 광장 등의 공간을 활용해 주민 생활권 주변에 정원과 소규모 숲을 조성해 휴양·치유의 녹색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한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민의 일상 속 녹색 생활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생활정원과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광장 정원 조성으로 정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월 14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의 화이자 2가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3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 기반)이 활용되며, 18세 이상 시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접종 간격(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 경과)을 고려했을 때, 7월 이전에 접종 또는 감염된 분들은 모두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오미크론은 하위변이들이 새롭게 발생하고 있으며 환자 발생이 증가세에 있는 상황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추가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집 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석한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박을미 회장 등 50여 명의 원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지방자치의 균형발전과 철학·비전을 제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엑스포를 관람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매년 이맘때 다녀왔던 타 시군의 국공립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시설을 방문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폭넓은 현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등을 현장감 있게 관찰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17개 시도가 참여한 지방시대관의 전시, 영상, 각종 체험을 통해서는 지방정부의 주요 정책을 몸소 느끼고 광양시와 다른 점과 접목방안 등에 대해 모색했다. 견학을 다녀온 한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보육정책에만 관심을 가져오다 벡스코 전시관 관람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지방 제도와 시책들을 접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원장뿐만 아니라 전 보육교직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역량 강화 기회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오는 17일 여수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전남 동부권 3개 시(광양, 순천, 여수) 23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개최된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의 6개 종목(정식 5, 화합 1)에 70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종선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광양만권 3개 시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장애인들의 사회성과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전 의지를 밝혔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전남 동부권 3개 시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하는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며, “3개 시의 생활체육 교류 행사가 더욱 끈끈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책임기관의 내실 있는 훈련을 중점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오는 2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등 13개 협업기능반이 참여해 대형화재 발생으로 건물 붕괴를 가정한 토론기반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기반훈련은 상황판단회의와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해 협업부서와 관계기관별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불시메시지를 통해 돌발상황에서의 문제 해결방안을 토론함으로써 기관·부서 간 대응능력을 점검한다. 11월 24일 홈플러스 광양점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대형화재와 건물 붕괴 대비 홈플러스 자위소방대 활동을 시작으로 소방서의 선착대, 광양시보건소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통합지원본부 가동,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해 재난사고 현장에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제 대형화재 발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상상력을 아이디어로 실현하는 ‘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에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토요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페스티벌은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FPV 레이싱 드론 시연, 산업용 드론 시연과 드론 전시, 경진대회를 비롯해 체험행사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드론 전시장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날다, 천풍무인항공 등 6곳이 참여했으며,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는 인명 구조, ㈜날다에서는 관제, 천풍무인항공에서는 방제하는 모습을 드론으로 시연했다. 또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부 26명, 성인부 18명이 접수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학생부 6명, 성인부 3명이 수상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은 드론 낚시, 드론 축구, 드론 농구를 비롯한 다양한 드론 체험과 3D 펜 창작, 코딩로봇체험, VR 등의 메이커 체험, 두 가지 페스티벌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부스마다 체험을 위한 대기가 줄을 이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오는 25일, 26일 이틀간 산후우울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부부교육과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중이거나 3세 이하 자녀를 둔 부부 또는 산후우울을 경험 중인 산모나 출산을 경험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저 산후우울증인 것 같아요'의 저자 양정은 심리상담사를 초청해 산후우울감을 느끼는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전화 및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며 광양시청 홈페이지,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로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 또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 회복을 위한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 가까이, 행복 가까이’ 모든 가족에게 최적의 서비스로 희망과 건강한 가족의 미래를 구현하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지난 14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2022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 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사례발표를 통한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이 목적이다. 광양시는 신체활동 분야에서 걷기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시는 낮은 걷기실천율과 비만율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스왈라비(주)와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열어 지속적인 걷기실천을 유도했으며, 어르신 건강관리 AI·IoT 사업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광양 일상 속 걷기 챌린지, 암 예방 걷기 챌린지, 비만 예방 챌린지, 건강한 여름나기 챌린지, GPS 기반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운영 등 10회 운영에 8,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1월 15일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안전관리체계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중대산업재해와 밀접한 현업부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리부서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용역사인 ㈜한국산업안전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협회 용역 총괄인 조성곤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설명,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유사사례 등으로 중대재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안전관리 체계와 진단,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법과 일정을 설명했다. ㈜한국산업안전협회는 올해 12월까지 ▲안전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예방 가이드라인 ▲시설물 유해·위험요인 점검 및 개선 ▲각종 체크리스트 마련 등의 내용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주순선 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강력한 처벌을 규정하면서도 모호한 법 조항으로 모든 지자체가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팀과 현업부서 및 중대시민재해시설 담당부서는 업무연찬, 의무사항 이행 등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받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례 41건 중에서 11건(광역 3, 기초 8)을 선정한 뒤 사례 발표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이 발표한 주제는 ‘아이 행복, 부모 신뢰, 교사 만족을 이루는 안심 보육’으로, 전국 시군구 최초 시행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제도’를 자세하게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한 사업으로, 만 0~1세 보육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의 수를, 정부 기준에서 각 1명씩 감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 0세인 경우 복지부 기준인 교사 1명당 3명 보육에서 2명으로, 만 1세의 경우 교사 1명당 5명에서 4명 보육으로 아동 수를 줄여 영아를 밀착 보육하고, 그에 따른 추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