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해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올해 광양시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SNNC 김준형 대표,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철종 과장, ㈜포스코엠텍 이희근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최고경영인상’에 선정된 ㈜SNNC는 2008년 국내 최초 페로니켈 공장 건설을 통해 니켈 제련 기술의 향상과 국가 전략 광물 확보에 이바지했으며, 2차 전지 핵심원료인 고순도 니켈 Matte를 통해 K-Battery 산업에 신규 투자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 지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최고근로인상’에 선정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유철종 과장은 1991년 입사 후 포스코 제강공장에서 ‘용강의 리드타임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제강 기술 기반 구축으로 세계 최고 제철소 실현에 일조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제29호 기업공원 준공·업무협약식을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마동 1511번지에 소재한 와우5 어린이공원에서 가졌다. 행사는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 주관으로 국제 3610지구 광양화랑로타리클럽 회원이 공원 내에 2천만 원 상당의 조경수 8종 1,527주를 기증해 식재하고, 향후 3년간 기업공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소오섭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 지역 사회단체와 기업의 참여로 29개의 기업공원이 조성돼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단체와 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시점에 공원과 도시숲을 가꾸는 일은 중요해졌다”며,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그린도시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의 저당 등록을 해주는 ‘무방문 차량 저당 설정등록’에 이어 ‘건설기계’ 역시 무방문 저당 설정 등록 서비스를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시는 자동차 등록을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민원인 편의 도모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2016년부터 여신금융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 시·도의 자동차 저당 설정등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금까지 30억 원의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건설기계 등록도 전국 등록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적인 준비를 거쳐 건설기계 등록도 무방문 저당 설정 등록 서비스를 실시해, 지난 9월 한 달간 건설기계 저당은 2,100만 원, 자동차 저당은 4,500만 원의 세입을 올렸다. 무방문 저당 설정 등록 서비스는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차량 저당 설정등록 민원을 팩스로 신청하면 처리 후 결과까지 알려주는 시책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정성환 차량등록팀장은 “코로나19가 확산과 감소를 반복하는 가운데 해당 시책이 ‘편리한 안심서비스’로 주목받으며 민원인들의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일까지 ‘농업인 스마트폰 활용 SNS 기초과정’ 교육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온라인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농업인의 모바일 활용 확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 중 매주 월, 수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나에게 맞는 SNS 시작하기, 스마트폰 사진 편집하기, 네이버오피스 활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농업정보와 정책이 갈수록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많이 제공되고 있어 소외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기초과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이수 후에는 빠르게 변하는 농산물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접할 수 있다”며, “SNS를 통해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자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7일 ▲광양시 의·약단체 회장단 ▲광양시의사회장 최낙선 ▲광양시치과의사회장 구종국 ▲광양시한의사회장 김민호 ▲광양시약사회장 김경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현판식을 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주는 제도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전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연명의료)을 유보하거나 중단 의사를 밝히는 것이다. 시는 2018년 2월부터 웰다잉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사전연명의료의향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첫해 33명 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현재 997명이 등록했다. 연령별 등록률은 70대가 40%로 가장 높은 등록률을 보였고 60대, 5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31%, 여자가 69%로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등록률을 보였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회생이 어려운 환자와 가족 모두가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관련 업무가 체계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실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11월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11월 6일~12월 15일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도달 시 쿠폰 교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000여 명을 초과했으며, 건강걷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목표를 2단계로 설정했으며 27만 2천 보 달성은 5천 원권, 30만 4천 보 달성은 1만 원권 등 600명에게 지급한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단,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에 반드시 휴대폰 위치설정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최근 베트남 등을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뎅기열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부탁했다. 뎅기열 환자는 매년 해외 유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해외 방문 감소로 환자 발생이 급감한 이후 올해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 총 59명 환자가 해외 유입으로 신고됐으며, 추정 감염국가는 베트남 21명, 필리핀 6명, 태국 6명, 인도네시아 6명, 인도 5명, 싱가포르 4명 순으로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유입됐다고 한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고, 3일에서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 중 약 5%는 중증 뎅기감염증(뎅기쇼크증후군, 뎅기출혈열)으로 사망할 수 있다. 뎅기열은 현재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뎅기열 위험국가에서 모기에 물리고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방문력을 알리고 신속히 진단과 치료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에 기생충 감염예방을 위한 구충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거주하는 건강 취약계층 6,00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구충제를 배부하고, 복용 안내 및 기생충 감염병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기생충 질환은 인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기생충이 장 점막을 흡혈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체내에 정상적으로 흡수되어야 할 영양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거나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질환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는 물론 날 음식을 먹을 때 주의가 필요하며, 연 1회 이상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기생충 감염예방 구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과 화재 대응절차 숙지를 위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광양시와 중마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모든 직원이 참가하는 직접 체험방식으로 시행했다. 화재 발생 시 상황전파와 119 신고, 신속한 피난, 피난 유도, 화재 진화, 중요문서 반출, 응급환자 후송 등 신속한 화재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마119안전센터로부터 소방차와 응급차가 출동해 실제를 방불케 했으며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중마119센터 관계자는 네이버, 카카오 전산센터 화재가 미친 사회적 혼란을 예로 들며 “화재 예방에 대한 공공기관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경수 청사관리팀장은 “화재 대비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전 직원에 감사드린다”며, “소방 훈련의 목적은 물론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일, 2022년 창작시 공모전과 2022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수상자를 초청해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이 상장을 전수했다. 초청된 입상자는 창작시 최우수상(일반부) 최영식, 장려상(일반부) 김정옥, 독후감 우수상(일반부) 장현숙, 장려상(일반부) 조정빈까지 모두 4명이다. 창작시 공모는 지난 9월 5~30일까지, 독후감 공모는 7월부터 10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10월에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했다.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은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향상하고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추진하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는 광양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의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창작시 공모전 입상작은 시화로 제작해 중앙도서관에서 전시와 각종 문화행사에 활용할 예정이고,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 입상작은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전남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창작시와 독후감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백운산, 섬진강, 배알도 등 산, 강, 바다, 계곡, 섬을 두루 품고 있는 광양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캠핑 메카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광양시가 지난달,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남 별빛캠핑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1억 원을 확보하면서 배알도 수변공원 캠핑 메카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대상지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2024년 12월까지 77면 캠핑사이트를 추가 조성해 기존 23면과 더해 100면 캠핑사이트를 자랑하는 캠핑 메카로 완성할 방침이다. 광양시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 끝들마을 등 산, 강, 계곡 등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캠핑장과 글램핑장이 많다. 거기다 백운산 4대 계곡의 하나인 금천계곡에 건설 중인 24면 캠핑장이 내년 2월 준공 예정이어서 캠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취향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트렌드와 급증하는 캠핑 수요에 발맞추는 한편, 캠핑도시 이미지를 포지셔닝하기 위한 캠핑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3년 정부예산(안) 심의를 위한 한 달가량의 ‘예산 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국회 예산 증액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말부터 국회 예산심의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한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공무원들이 수시로 국회를 찾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현안사업과 증액 필요사업 등을 국회 심의단계에 추가 반영하기 위해 집중 건의해 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일 김두관 의원, 박정 예결위 간사, 윤영덕 의원, 이수진 의원, 이용호 의원, 정운천 의원, 조수진 의원 등의 예결위 위원과 김회재 의원, 서동용 의원, 서삼석 의원, 이개호 의원, 최승재 의원 등의 건의사업 소관 상임위 위원을 만나 미래 성장동력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국비 반영을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크게 공감을 표하며 광양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건의사업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타당성 용역 3억 원(총 3,118억 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