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11월 2일 국고 건의를 위한 국회 방문 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영등포구청 인근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한 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왼쪽 가슴에 ‘근조’ 리본을 착용하고 분향소에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광양시는 국가애도기간에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모든 행사를 집중 점검하고, 시급성을 따져 연기 또는 취소했다.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 소상공인의 날 희망 페스타 기념식, 자원봉사 페스티벌 등이 오는 12일로 연기됐으며 기업인의 날 행사 기념식, 광양시 이통장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광양·남해 의용소방대연합회 친선교류 행사 등도 미뤄졌다. 정인화 시장은 “평소 사고와 재난은 반드시 전조가 있다고 강조해 왔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모든 시설 안전 점검과 행사 추진 시 입·출구 동선 확보, 충분한 수의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0월 29일 중마도서관 일원에서 열린 ‘2022 광양시 책 문화 축제’가 가족 단위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다 3년 만에 개최한 ‘ 2022 광양시 책 문화 축제’는 ‘도서관에서 그린 내일’이라는 주제로, 환경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작가 작품 전시, 상상화 그리기 대회, 해설이 있는 카페 콘서트 등 문학과 미술,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 속에 친환경 칫솔 교환, 환경 과학 교실 등 환경 관련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져 행사 종료까지 시민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2022 광양시 창작시 공모전’의 ‘장원’ 서혜원 학생과 ‘2022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의 ‘최우수상’ 최윤지 학생이 시장상을 수상했고, 김성호·차현호 가족 / 전소연 가족 / 김승열 가족 / 송미라 가족이 도서관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개회사에서 “깊어가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 문화 축제’가 많은 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의 저당 등록을 해주는 ‘무방문 차량 저당 설정등록’에 이어 ‘건설기계’ 역시 무방문 저당 설정 등록 서비스를 시행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시는 자동차 등록을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민원인 편의 도모와 세외수입 증대를 위해 2016년부터 여신금융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 시·도의 자동차 저당 설정등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금까지 30억 원의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건설기계 등록도 전국 등록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적인 준비를 거쳐 건설기계 등록도 무방문 저당 설정 등록 서비스를 실시해, 지난 9월 한 달간 건설기계 저당은 2,100만 원, 자동차 저당은 4,500만 원의 세입을 올렸다. 무방문 저당 설정 등록 서비스는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국 어디서나 차량 저당 설정등록 민원을 팩스로 신청하면 처리 후 결과까지 알려주는 시책으로,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정성환 차량등록팀장은 “코로나19가 확산과 감소를 반복하는 가운데 해당 시책이 ‘편리한 안심서비스’로 주목받으며 민원인들의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1일 대봉·단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봉강면의 한 고령농가를 방문해 대봉·단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주부명예기자단,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로 적기에 수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다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최경순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해마다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인력 부족이 심화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1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과 감시원 5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산불방지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의 이세관 강사를 초청해 산불 진화 안전수칙, 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산불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가정해 근무자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과 긴급상황 발생 시 산불 진화장비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오늘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은 광양시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불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 보호는 물론이고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0월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및 가족지지 모임’을 총 3회 실시했다. 행사는 비슷한 환경에 처한 가족들끼리 모여 정보 교환의 자리를 마련해 동지애를 교감함으로써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집단 합주 프로그램인 난타 수업 참여를 통해 성취감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는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소 내 사업인 △구강보건사업 △재활보건사업 △심뇌혈관 질환사업을 연계해 지원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사회·환경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생활의 활력을 높여 장애인 건강 증진과 자립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더욱 다양한 재활 보건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대면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했던 센터 이용 가족을 위해 연말 맞이 가족 뮤지컬 공연을 시행한다. 가족 뮤지컬 공연은 오는 29일과 30일 센터 내 대강당에서 지역 내 36개월 이상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관람 아이들의 나이를 고려해, 고전동화를 바탕으로 각색된 요소가 더해진 가족형 뮤지컬이다. 11월 29일에는 ‘방귀쟁이 며느리’가, 30일에는 ‘브레멘 음악대’를 주제로 각각 오후 4시 30분, 6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맞벌이 부모가 많은 점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 공연을 계획해 더 많은 가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공연 관람 사전 신청은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센터에 가입된 개인회원만 이용할 수 있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연말을 맞아 거주지에서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매해 센터 내 이용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2 개별공시지가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개별공시지가 분야에서 4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광양시 지가 행정의 위상을 높였다. 발표대회는 지난달 28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전라남도 내 시·군 간 업무교류와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으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연구과제 발표와 감정평가사 특강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 방안, 제도의 미비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광양시 오동환 주무관은 이번 발표대회에서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방법과 시스템의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참가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작년 현실화율 제고방안 관련 발표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에 관한 광양시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 확보에 앞장서며 관련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현장의 여론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민선 8기 첫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민과의 대화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12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현장행정을 위해 정인화 시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취임 이후 첫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것은 주민의 삶과 직접 연관되는 문제의 출발점이자 해답이다”고 시민과의 대화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은퇴(예정)자 대상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은퇴·노후 설계교육을 통해 광양시에 정착한 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6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마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광양시 인구 현황 및 은퇴자 정책 알기 ▲생애 4대 영역 관리방법 ▲재취업 성공 전략 ▲노후 설계 실전 ▲은퇴 후 아름다운 삶을 위한 전략 등 15시간 동안 진행된다. 11월 1일 개강한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의 광양시 인구 현황 및 은퇴자 정책 소개 후,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이세현 노후 준비 전문강사의 ‘100세 시대, 국민연금으로 노후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사례 중심의 노후 연금 준비방법 등 은퇴 후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의 문을 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꼭 듣고 싶었던 내용인데, 광양시에서 은퇴를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내가 사는 이곳 광양에서 제2의 인생은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산림청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차단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녹색도시를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올해는 전라남도 자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시가 공모해 ‘차단숲’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전선 폐철도 4.0km 구간 중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있는 유당공원 주변은 2016년 7월 폐선 이후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곳이었다. 시는 유당공원 내 분포하는 전통 수종을 토대로 이팝나무·팽나무 등 7종의 교목과 철쭉·홍가시 등 2종의 관목류, 맥문동·꽃무릇 등 화초류를 식재해 전통숲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기존 산책로와 연계해 400m를 신규 개설하고 등의자, 안내판 등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점에서 산림청 관계자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차단숲을 포함한 도시숲을 통해 생존을 넘어 시민이 행복한 삶과, 민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정례조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위해 묵념의 시간을 갖고 명복을 빌었다. 정 시장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모든 시설과 행사 추진 시,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2023년은 실질적인 민선 8기 시민과 약속된 공약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임을 강조하며 공약사항이 빈틈없이 실천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11월 중 개최되는 제314회 광양시 의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 운영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시 행정 전반에 대한 검증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 밖에도 ktx 광양역 정차는 광양 발전의 백 년을 준비하는 선결 과제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범시민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독려하며 정례조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