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4차)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3차 사업을 공고한 후, 잔여 사업비 5억 7천만 원(국비 50%, 시비 40%, 자부담 10%)으로 시행하며 방지시설 설치비 한도는 최대 3억 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광양시청 환경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감일인 2022년 11월 18일까지 도착한 신청서에 한해 유효하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미리 접수해야 한다. 사업대상은 광양시 소재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고, 2021년 9월부터 잠정 중단된 자동차 도장시설에 대한 지원사업도 재개됐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4~5종 사업장 같은 경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만 설치하는 것도 지원받을 수 있다. 3년 이내에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이 불가하나, 지원받지 않은 다른 방지시설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이 당초보다 일주일 연기된 11월 12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애초 주최 측은 오는 5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사고와 관련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은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산업용 드론 시연과 드론 전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페스티벌이 연기됨에 따라 드론 장애물 경진대회도 11월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으며, 2022년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국가적 슬픔에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니 페스티벌을 기다린 청소년과 시민, 그리고 축제 준비에 힘써주신 관계자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행사가 연기된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의 최종 대상자로 미래여성의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실시한 공모 평가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을 심사해 최고 득점한 광양시 미래여성의원을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이에 따라 전라남도에서 건축비 40억 원, 운영비 등으로 매년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하 ‘공공산후조리원’)’은 2015년 9월부터 1호점 개원을 시작으로 현재 해남,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5곳에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26억 원(도비 40억, 시비 60억, 민자 26억)을 투입해 2024년 개원을 계획하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중마동 미래여성의원 인근 부지에 건립되며, 지상 4층 연면적 2,409㎡ 규모로 조성된다. 1, 2층은 전실을 가족실로 운영하기 위해 현재 운영·계획 중인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대비 최대 면적(40~53㎡) 규모로 산모실 15실을 계획했으며, 다태아 산모를 위한 다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어린이 독서율과 도서관 이용률 증진을 위해 오는 11월 14~24일(2주간) 어린이(유아 5~7세)와 초등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유아 대상의 ▲오늘은, 내가 소방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의 ▲내가 먹는 음식은 어디에서? 등 2개 프로그램이다. 11월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11월 1일~11월 8일 18시 광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수강생 이름(아이디)으로 신청해야 한다. 김진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11월 도서관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0월 5~2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인 문화활동 프로그램(2차)을 운영했다. ‘숲속을 걸어요~, 즐거운 가을 소풍’을 주제로 거동 불편 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이 담당생활지원사의 동행으로 편안하게 영화관람(육사오:6/45)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나들이, 목재 문화체험에 직접 참여해 반응이 좋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믹 영화 선정으로 배꼽 빠지게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목재 체험장에서 만든 작품은 중학교에 다니는 손주한테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외부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웃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홀몸어르신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노인맞춤돌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1차) ‘단체 영화 감상하기’를 통해 올해 5월 12~20일(영화감상-아이 캔 스피크) 4회분과 ‘단체 나들이’ 5월 26일~6월 3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만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31일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직원부터 간부공무원까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공직자들이 모여 더 청렴한 광양시 행정을 위해 업무 청렴을 저해하거나 현재 공직사회에 부족한 면이 무엇인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함께 고민하고 청렴 실천을 위한 시책을 제안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렴행정 실천을 위해 각자의 소신을 담은 글귀를 컵에 새기며 나만의 청렴 머그컵을 제작하는 체험활동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또한 일회용 종이컵 대신 내가 만든 머그컵을 사용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청렴 실천도 나부터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청렴이 최고의 업무능력임을 강조하며 청렴한 윤리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하도록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지속해서 알리겠다”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전라남도와 청렴파트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업인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2023년도 농사월력 2,900부를 제작해 11월 1일부터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배부하며 일부는 농업인 교육 시 배부한다. 농사월력에는 월별로 식량작물, 원예작물, 축산 영농정보가 실려 있고 벼와 감자 등 보급종 신청시기, 교육시기, 작물별 주요 병해충 예방, 농작물 관리사항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농업인상담소 등의 연락처도 실려 있으며, 농사에 밀접한 24절기와 음력을 표시해 전통 농경문화 학습과 가정에서도 유용하다. 이선례 한국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장은 “스마트폰 시대이지만 고령 농업인이 많은 농촌에 꼭 필요한 것이 농사월력이다”며, “내년 농사에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농사월력을 토대로 농사 일정을 계획하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영농을 할 수 있으며, 월력에 광양시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인쇄돼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해남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는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시·군 입장퍼레이드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선두로 KTX 광양역 정차 추진 홍보 퍼포먼스를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21개 종목 31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수영, 족구, 육상, 씨름, 볼링’에서 1위, ‘그라운드골프, 산악’에서 2위, ‘합기도, 테니스, 게이트볼, 궁도’에서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광양시체육회 김용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직원들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선전 응원을 펼쳤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광양시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주신 광양시 선수단의 맹활약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년은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 세상에 전한 백영 정병욱(1922~1982)의 탄생 100주년과 서거 40주기를 맞는 뜻깊은 해다. 광양시가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 광양예술창고 등 백영 정병욱의 발자취와 향기를 찾아 떠나는 인문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예술창고 ‘백영 정병욱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는 친필 기록물, 연희전문 성적표, 사진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귀한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정병욱이 윤동주의 연희전문 졸업을 축하하며 쓴 글을 흰 벽에 새기고 글에 등장하는 동백을 그림자로 연출해 그의 호 백영을 그리는 정경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윤동주의 시 ‘흰 그림자’에서 백영(白影)이라는 호를 가져온 정병욱은 기꺼이 자신이 빛을 보게 해준 윤동주의 그림자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병욱은 동주의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린 일을 가장 큰 보람과 자랑으로 여겼지만, 은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을 만큼 독보적인 업적을 남긴 국문학 연구 제1세대 학자다. 지난달 30일 폐막 예정이었던 특별전은 오는 4일까지 연장돼 미처 관람하지 못한 방문객들의 아쉬움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소장이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장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추진상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인화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와 민간에서 11~12월 개최 예정인 축제 등 각종 행사에 대해 전 부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안전대책 수립·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으며, 국가애도기간 중 지역 내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공직자들의 단체 회식과 과도한 음주 자제 등 공직기강 확립과 복무관리 철저를 부탁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 직원이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고, 애도 분위기에 맞춰 공직기강을 철저하게 확립하길 바란다”며, “유사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과소 및 읍면동은 빈틈없이 관리하고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14년 택지개발 조성사업으로 철거된 지 8년 만에 와우마을·12통 회관 개관식을 지난 10월 29일에 가졌다. 개관식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와우마을·12통 회관은 시유지에 건축비 2억 3,900만 원을 들여 올해 5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99.4㎡의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내·외부 시설로는 회관, 경로당, 주방시설 등을 갖춰 주민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불편이 컸는데 좋은 쉼터 공간이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홀로 사는 노년층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대비해 주민 공동체 생활로 우울증과 치매 예방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형 복지회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하고,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된 1,750필지로, 사유별로는 분할 1,431필지, 합병 80필지, 지목변경 193필지, 기타 46필지이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 홈페이지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11월 30일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나 우편,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조사 및 산정가격의 적정성과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12월 23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하고, 최종 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12월 27일에 조정·공시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기준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