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농업기계 현장 실무교육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 기종 및 일정은 11월 22일,23일, 11월 24일, 11월 29일, 11월 30일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간 진행한다. 교육 기종 중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는 현장에서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형기계인 예취기, 기계톱은 점검·수리·보관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농업기계 사용 시 주의사항과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기종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해당 교육일자의 2일 전까지 이메일, 전화 또는 임대사업장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일자별 15명이며 선착순 마감하므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빨리 신청해야 한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농업기계 운전에 대한 경험이 없는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농업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된 모더나 BA.1에 이어 화이자 BA.1, 화이자 BA.4/5의 추가 도입이 예정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를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서는 18세 이상 기초접종을 완료한 자 누구나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선택할 수 있는 2가백신의 종류도 세 종류로 확대된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난 시점부터이다. 한편, 기존에 실시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우선순위 1순위 대상자에게만 모더나 BA.1 접종 사전 예약을 지원했으며, 우선순위 2~3순위 대상자들은 당일 접종에 한해 잔여 백신 접종만 가능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전화를 통해서도 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사전 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일이 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BA.1 기반 2가백신의 경우 오는 11월 7일부터 당일·예약접종이 시작되나, BA.4/5 기반 2가백신의 경우 오는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사업을 오는 11월 1일부터 추진한다. 접수는 11월 1~14일 온라인과 등기우편, 방문 접수로 진행하며, 모든 지원사업은 접수기간에 접수된 신청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 구비서류 없이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등기우편 접수는 사업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광양시청 환경과에 비치)와 자동차등록증,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를 대상으로 한다. 폐차하는 차종에 따른 기본지원과 경유자동차 외 배출가스 1, 2등급 차량 신규 등록(2021년 11월 1일 이후)에 따른 추가지원으로 구분되고,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3.5톤 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에는 최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장 일행 대표단이 수소경제 협력방안 모색과 국제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10월 28~29일(1박 2일) 일정으로 광양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9명(공무원 4, 시의원 3, 기업인 2)으로 구성된 린츠시 대표단은 2019년에도 광양시를 방문해 ‘실질적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장이 직접 인솔해 방문했으며, 대표단 일행 중에는 린츠시 수소전략 기획·개발 조정관도 포함돼 더욱 이목을 끌었다. 린츠시 대표단은 올해 대한민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린츠 부르크너 오케스트라 내한(서울, 10월 26~27일) 공연과 연계해 전 세계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특별히 자매도시인 광양시를 방문했다. 10월 28일 오후에 개최된 ‘대한민국 광양–오스트리아 린츠 수소경제 협력간담회’는 양 시 관계자와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PT 발표를 통한 상호 정보 공유와 질의응답 시간을 활용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교류로 2시간에 걸쳐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오전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쓴 글을 모아 동시집 '동시! 내 친구'를 발간했다. 이번 동시집에는 지난 여름방학 동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1, 2학년 15명이 쓴 32편의 동시가 실렸다. 동시 창작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일상을 관찰하고 자신의 느낌과 상상을 자유롭게 시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아름다운 정서를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경험, 상상 등 주변의 모든 것을 소재 삼아 반짝이는 글감을 찾아내고 자신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며,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독자에서 작가가 되어보는 색다른 경험도 함께했다. 동시 지도를 맡아 수업을 이끌어온 방승희 작가는 “처음에 간단한 문장 만들기도 힘겨워하던 어린이들이 단어 하나, 토씨 하나 익혀가며 쓴 글들이라 더 애틋하고 소중한 작품이다”며, 아이들의 동시집 발간을 축하했다. 이어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어른들은 흉내 낼 수 없는 무한한 상상력과 따스한 마음이 담긴 아이들의 세상을 많은 사람이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도서 '내 이름을 들려줄게'의 저자 조연화 작가를 초청해 학교로 찾아가는 강연을 연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고, 소통함으로써 ‘시민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연계시켜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했다. 이번 찾아가는 작가 초청 강연은 상반기에 미리 신청받았던 지역 내 초등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일 봉강초를 시작으로 광양중진초, 옥룡초, 광양가야초를 차례로 찾는다. 조연화 작가는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무지개’라는 주제로 다양성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꿈에 관해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볼 예정이다. 조연화 작가는 국문학을 전공하고 ‘이성자 문예창작연구소’에서 동화 창작을 공부했으며, ‘생태동화 공모전’에 당선되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 '하늘이 낳은 아이들','마로현 찾기 프로젝트', '노란 버스야 안녕', '학교에 처음 가는 4학년', '황금을 찾아라' 등이 있다. 김미라 도서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건설폐기물 배출·처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특별점검을 오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폐기물 배출 및 처리업체의 위반행위가 빈발함에 따라 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대응하기 위해 시행한다. 건설폐기물처리업체와 배출업체 중 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대형 건설공사장과 상습 위반사업장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에서 운영 중인 환경감시단을 추가로 투입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폐기물 처리계획 신고사항과 실제 배출내용의 일치, 보관기준 준수 및 적법 처리 여부 등이며, 그 밖에도 건설폐기물을 배출·처리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 등 2차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것까지 꼼꼼하게 살핀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조치할 방침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관련법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며, “시민이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추진하며 공공중심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 아동 보호계획 수립업무를 시에서 수행하기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4명,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을 배치해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아동학대 조사를 위한 전용차량과 녹취록 장비를 구입해 현장 대응성을 높여왔다. 신설된 아동보호팀은 아동학대 현장에 즉시 출동해 학대피해아동이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의심될 경우, 학대행위자로부터 즉각 분리하는 등 피해 아동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학대행위자 진술 청취와 피해 아동 상담 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치료를 시행하고 사례관리해 아동학대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 26일 광양시 아동보호팀과 드림스타트팀이 전용 사무실로 이전했고, 전용 사무실에는 1층 사무공간, 2층 드림스타트 이용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실, 회의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광양읍 칠성리에 있었던 드림스타트 사무실은 광양읍 권역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분소로 활용할 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재유행하는 코로나19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지역 내 어린이집 111개소에 아동용 손 세정제 5,400개를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손 세정제는 어린이집 이용 아동 4,787명이 원내에서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1,900만 원을 들여 배부했다. 시는 당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진단키트 또는 마스크 등을 구입하기 위해 방역물품 구입예산을 확보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코로나19 감염자가 감소 추세를 보임에 따라 어린이집의 의견을 수렴해 아동용 손 세정제를 구매해 지원했다. 시는 2020년부터 어린이집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6차례에 걸쳐 아동용 마스크 53,000여 장, 자가 진단키트 24,000개, 손 소독제, 손 세정제 등을 배부해, 지금까지 방역물품비로 7,600만 원을 집행했다. 박을미 광양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대표 보육도시 광양시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보육사업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육교사들과 함께 정성을 다하는 보육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화엽 교육보육과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만추의 계절에 인문의 향기와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1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광양향교, 이균영 문학공원,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 ~광양향교~이균영 문학공원을 잇는 인문예술여행코스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붐빈다. 미제레레 등 루오의 대표작 200여 점에 이어 그의 영향을 받은 이중섭, 구본웅 등 한국 근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연계 전시돼 감동과 의미를 더한다. 조선시대 교육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던 광양향교는 은행잎이 곱게 물드는 11월이 가장 아름답다. 외삼문인 풍화루를 통과하면 단정하게 배치된 대성전, 명륜당 등이 고즈넉하게 방문객을 반겨 마음이 고요해진다. 광양향교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하며 문단과 사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소설가이자 사학자인 이균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성장가치, 청소년 행복같이’ 비전을 목표로 10월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박두규 YMCA 이사장, 금호권역 학교장, 도내 청소년시설 관계자, 청소년, 시민이 참여해 광양시 금호 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광양제철고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금호 청소년문화의집 건립까지 도움을 주신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에게 금호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대표가 감사패를 전달했고, 건립 유공자인 ㈜도흥건설 이명기 대표이사와 광양제철소 심우선 씨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금호 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읍면동 활성화 발전방안 건의사항으로 금호동 내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건의안이 채택돼 추진했으며, 현 부지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기부채납으로 조성됐다. 기념사, 격려사, 축사,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후 3층 건물의 청소년문화의집 라운딩이 진행됐으며, 인근 초등학교 6학년 90명의 학생이 시설도 둘러보고 체험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내달 10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을 콘서트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감미롭고 청량한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구사해 전 연령층에 걸쳐 사랑받는 가수 요요미와 ‘트롯신이 떴다’에서 여가수 중 1위를 차지해 믿고 듣는 가수 한봄,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하동진, 광양시립합창단원, 메리트무용단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초혼’, ‘오늘이 젊은 날’, ‘첨밀밀’, ‘이 오빠 뭐야’, ‘사랑하기 좋은 날’,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인연’, ‘아름다운 나라’, ‘혜은이 메들리곡’, ‘꽃구름 속에’ 등 대중에게 익숙한 가요와 가곡으로 100분 동안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깊어가는 가을밤 콘서트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