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년 광양 드론 산업 & 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5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2019년 스마트 드론 산업대전 이후 3년 만에 대면 개최하는 ‘드론 산업 페스티벌’에는 헬리콥터 퍼포먼스, 드론 군집 공연,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 산업용 드론 시연과 드론 전시,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진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월 4일 18시까지 ‘2022년 드론 산업&메이커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이커 페스티벌과 병행 개최해 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광양시가 지금까지 육성해온 드론과 메이커 산업의 기술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일반시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 정부 예산(안) 심의를 시작한 국회를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은 지난 2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과 호남권 국회의원에게 국비 3,428억 원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협력 요청한 사업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3,118억 원 ▲광양읍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60억 원 ▲전남 '재생에너지 전환 지원센터'설립 250억 원 등이다. 이들 현안사업은 광양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하는 사업으로 서동용 의원, 서삼석 의원, 주철현 의원, 윤재갑 의원, 신정훈 의원, 김회재 의원, 김승남 농해수위 간사, 전해철 환경노동위 위원장 등 관련 상임위·예결위 위원을 만나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2023년 국고 건의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3차례 신규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국비 건의사업을 발굴한 바 있다. 또한, 매월 국비 확보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을 보완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상대로 전 직원이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예산 확보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활력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중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가졌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직원 사기 진작과 함께 기존 형식에 얽매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 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간식을 들고 문화예술과를 찾아가 시민의 날 행사 추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예비문화도시 선정 등 현안사항 추진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문화예술과 직원들의 재치 있는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최근의 관심사와 고민, 공직생활의 고충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정 시장은 직급 간 장벽 없이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선배 공무원으로서 경험했던 공직생활 고충과 스트레스 해소 경험담을 공유하고,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부서 현안과 사무실 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문화예술과의 한 직원은 “어렵게 느껴졌던 시장님인데 선배처럼 친구처럼 편안하게 얘기 나눠 신기하다”며, “직원들의 고충에 깊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10월 27일 오후 1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광양시의사회장, 광양시치과의사회장, 광양시한의사회장, 광양시약사회장 등 4개 의·약단체장과 ‘광양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발대식을 하고 보건의료 분야 정책 활동을 상호 협약했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감염병 발생 등 유사시 보건 의료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앞으로 의료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적 요구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다 나은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의 원활한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 최낙선 광양시의사회장은 “이번 협의체는 광양지역 내 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료 종합대책과 관련해 “공공의료기관과 의료계가 주기적인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현안뿐만 아니라 중장기 발전방안도 깊이 있게 의논해 광양시 보건의료의 발전과 도약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다가오는 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방역과 의료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22일 광양 백운정에서 ‘전남 동부 6개 시·군 친선 궁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광양 백운정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동부 6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최고의 궁사를 가렸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광양 유림정’, 장년부 개인전은 ‘고현석’, 노년부 개인전은 ‘차담준’, 여궁사부 개인전은 ‘오향숙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궁도는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 필요한 스포츠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전남 동부 6개 시·군 궁도인들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열기가 뜨거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17개 시·도의 9,300여 명의 선수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과 월등한 경기력으로 타 시·도 선수단에 모범을 보였다. 전라남도는 28개 종목의 선수 356명이 참가해 ‘금 36개, 은 33개, 동 67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작년 대비 1단계 올라선 종합 순위 9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광양시 선수는 11개 종목에 선수 26명이 참가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욱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2023년 생명의 땅 전라남도에서 개최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장애인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인재를 더 많이 육성하고 양성해 장애 체육인들이 스포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대형건축물의 급수시설 지도·점검을 11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수도법' 제33조 및 '수도법 시행규칙'의 위생조치 대상시설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3,000㎥ 이상 업무시설, 1,000석 이상 객실의 공연장과 체육시설, 5층 이상 아파트와 복리시설 등이 해당한다. 시는 지역 내 대상 건축물 총 173개소의 저수조 시설물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다만 저수조를 거치지 않고 수돗물을 공급하는 건축 시설물, 소방전용 용수, 화장실 용수는 제외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저수조 청소, 수질검사, 위생점검, 수도시설 교육 이수, 저수조 내ˑ외부 위생 청결상태를 점검하고 규정 위반 시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역 내 급수시설 지도ˑ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형건축물 저수조 급수시설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과 급수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안심마을 돌봄대상자와 함께 백운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으로 ‘2022년 행복한 동행 가을 나들이’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을 줄여 행복감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광양시 옥룡면에 위치한 백운산 치유의 숲에서 숲 해설사의 프로그램 진행 하에 편백숲 걷기, 이완 요법, 황토 걷기, 편백나무 족욕, 전통차 시음,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갖고 심신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편백나무 족욕을 하니 온몸의 피로가 다 풀리며 치매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져 치매 예방이 절로 된다”며 즐거워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과 돌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져 마음의 힐링이 됐다”며, “치매에 걸린 부모님과 나들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광양시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홍기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30일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의 일환으로써 광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라벤더팜 할로윈데이’라는 주제의 팜크닉, 팜캠핑에서 라벤더빵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경영체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2022년에는 광양시 청년농업인 라벤다윤앤필 김선영 대표가 공모에 선정돼 라벤더팜 굿즈, 라벤더빵 개발과 농장 홍보를 위한 팜파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라벤더팜 할로윈데이’는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행사로 약 3,000평의 넓은 라벤더 농장 ‘라벤더팜’에서 팜크닉과 팜캠핑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라벤더빵 시식 행사 외에도 보물찾기, 마녀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선영 대표는 직접 재배하고 있는 라벤더를 활용한 빵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제품이 완성되면 팜파티를 열어 홍보할 계획이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6차 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현재, 청년 농업인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농촌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홍보와 정착을 위해 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제거기’ 500개를 제작해 지역 내 공동주택에 배부했다. 투명페트병은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신발 등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 원료지만, 국내에서는 유사 품목의 혼합 배출로 투명페트병의 수거량이 제한적이며 부족한 재활용 원료 확보를 위해 연 2.2만 톤의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를 공동주택부터 시작해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위해서는 무색투명한 생수, 음료 페트병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하고 뚜껑을 닫아 배출해야 한다.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의 홍보를 위해 페트병 라벨을 쉽게 뗄 수 있는 라벨제거기를 제작해 지역 내 공동주택 62개소에 배부했다. 라벨제거기는 길이 8cm로 제작했고 내부에 자석을 부착해 휴대하기 편하며, 칼날을 외부에 드러나지 않게 디자인함으로써 칼이나 가위에 비해 안전하고, 칼날도 일반 커터 칼날로 교체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페트병과 비닐 라벨 사이에 끼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4년 만에 개최될 2023 광양매화축제를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광양매화축제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광양매화축제를 우리 생각대로’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 축제장 구성방안, 부대행사 등 축제 전반에 관한 것으로 실현 가능해야 한다. 광양매화축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12월 1일까지로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12월 말까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당선작은 총 11건으로 최우수(1건) 70만 원, 우수(2건) 50만 원, 장려(3건) 30만 원, 노력상(5건) 10만 원 등에 상당하는 광양사랑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채택된 제안은 세부 실시계획을 수립해 2023 광양매화축제에 도입할 방침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 7기에 이은 시정목표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제313회 임시회에서 2건의 예산 출연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민간위탁 동의를 받았다. 이번 임시회에는 (재)백운장학회,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3년 예산 출연 3건과 2022년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정했으나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의 예산 출연은 동의받지 못했다. 1991년 설립된 (재)백운장학회는 자발적인 기부금과 이미 조성된 기금의 이자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2023년에는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와 신규사업으로 저소득 우수학생 가계지원 장학금 등을 위해 3억 5천만 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저소득 우수학생 가계지원 장학금은 올해 백운장학회 이사회에서 필요성을 공감한 장학금으로, 저소득 우수학생의 학업 전념을 통한 취업 등을 돕기 위해 생계비 명목으로 연 1백만 원씩 30명에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2018년부터 광양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22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추진함에 따라,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사업비 일부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