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받는다. ‘광양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기초 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했으며 만 19~39세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과 정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997명의 청년이 이자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이중 지역 외 전입은 186세대 264명으로 청년인구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은 ①신청일 기준 만 19~39세로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무주택자이며, ②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구입 또는 전세·임차 예정자이다. 자격 요건으로는 ‘취업준비생’의 경우 미취업자는 부모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단기근로자는 본인 소득이 1,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사회초년생’과 ‘독신 근로자’는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신혼부부’는 자녀 유무에 따라 5천만~8천만 원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면 되고, ‘다자녀가정’은 혼인신고일 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미성년 자녀 2명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 도서관 ‘청년 독서 살롱’ 시범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 독서 살롱’은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기념해 ▲청년 책의 해 추진단이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시범 운영사업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의 중심 세대인 청년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인문 소양과 공동체 역량을 체득하고 자유로운 독서토론과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독서 모임 운영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전국 공공·대학·병영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총 44개 관이 신청해 10개의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중마도서관이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중마도서관의 ‘청년 독서 살롱’ 모임인 ‘청년 책방 있슈’는 매달 각기 다른 주제의 도서를 두 권씩 선정해 각자 발제문을 도출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유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작가와의 만남 ▲미술관 탐방 ▲독후 체험 활동 등도 함께 운영해 책과 관련된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일상생활에 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22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12회 광양시장기 검도대회’가 200여 명의 검도 동호인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검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장 대항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었으며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의 경우 일반부 우승은 ‘순천검도관’, 청소년부 ‘초당검도관A’, 초등부 ‘초당검도관’이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일반통합부 ‘정성민’, 청소년(여)부 ‘윤희재’, 청소년(남)부 ‘윤금재’, 초등(여)부 ‘김지유’, 초등부(5~6학년) ‘박찬민’, 초등부(3~4학년) ‘손태랑’, 초등부(1~2학년) ‘김재현’이 차지했다. 한편, 칼의 역학적 원리를 응용해 겨루기하는 검도는 보호장비가 확실해 부상의 위험이 적고 각자의 힘에 맞게 운동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운동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신 수양과 신체 단련에 뛰어난 검도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는 검도 동호인들을 격려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검도인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22일 광양 마동구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위해 ‘제19회 광양만 직장인 축구대회’가 열렸다. 광양만신문이 주최하고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개팀 3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대회 결과 우승은 ‘광양기업’, 준우승은 ‘코스원’, 3위는 ‘동후, 세영’이 차지했다. 광양만신문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직장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데 큰 뜻이 있다”며, “회사와 사원의 명예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화합하는 모습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38회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배 노인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5일 9시 광양읍 광양실내게이트볼장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읍면동별 게이트볼대회 참가팀을 모집해 전 대회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총 18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일 예선과 본선을 걸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구기 종목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으로써 동기 부여를 하는 동시에 체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지난 5월 상반기 게이트볼대회를 시작으로 총 2회에 걸쳐 노인게이트볼대회를 모두 개최함으로써 조금씩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되찾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기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여러 사람과 경기를 통해 웃음을 되찾고 건강도 찾는 시간을 가져 행복하고 즐겁다”고 밝혔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오늘 대회는 승패를 떠나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갈고닦은 기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동 회계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회계통계센터 회계실무 강사,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방행정의 달인 최기웅 과장을 초빙해 회계 원칙과 절차 등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과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를 통해 소속 직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재정 운영과 회계 투명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허정량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사항 등이 재발하지 않고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의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실업난으로 자동차를 방치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의 자진 처리를 유도해 강제처리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와 도시 미관 저해요인을 최소화하고자 대대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무단방치 근절 홍보 안내문을 제작해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배부하고, 시 SNS와 홈페이지, 지역 내 주요 전광판, 버스 정보시스템 등에 관련 내용을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위법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동차를 방치한 시민에게는 해당 사항이 형사처벌 대상임을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를 도로나 타인의 토지에 무단 방치해 강제 폐차될 경우 소유자에게 100~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점도 알리고자 한다. 특히 연식이 10~12년 이상인 차량의 경우, 과태료나 범칙금 등의 미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말소등록할 수 있는 ‘차령 초과 말소제도’를 안내해 소유자가 방치 차량을 자진 처리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자동차 무단방치 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범죄행위임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방치사례 근절 효과를 기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48개소를 ‘2022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하고, 부모가 어린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개방적이고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형태로,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도입됐다. 어린이집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아동학대 근절 등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열린어린이집을 신규 신청한 55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평가 후 5가지 부문을 심사해 7개소를 제외하고, 총 48개소를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광양시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운영 중인 18개소를 포함한 66개소로 확대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111개소 대비 32.24%에 해당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선정기간에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운영활성화비 지원, 종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자율적 운영도 일정 부분 보장받으며, 유효기간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일부터 3년이다. 이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장진호 광양원예농협 조합장이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중한 후원금 8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 장진호 광양원예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원예농협은 이날 기탁한 후원금을 포함해 2017년부터 총 4,300만 원을 후원해왔다. 장진호 조합장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광양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보육사업에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원예농협에서 어린이보육재단에 깊은 관심을 갖고 2017년부터 꾸준히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강용재 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지역 아이들은 우리 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출범한 지 5년이 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23일 제16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가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바둑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최강부, 광양최강부,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 등 6개 부로 나뉘어 대국을 벌였다. 경기는 예선전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이 치러졌으며, 경기 결과 ▲전남최강부 이도연 ▲광양최강부 최영호 ▲일반부 홍용현, 일반부 심영웅, 일반부 박강래 ▲중등부 김규민 ▲여학생부 신수린 ▲초등부 류건웅, 초등부 우승우, 초등부 장민준 등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회사에서 “바둑은 가로 19줄, 세로 19줄, 361개의 교차점에 놓을 수 있는 수가 무궁무진해 우주를 품고 있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이다”며, “평소 연마해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해남군 일원에서 전남 22개 시·군 2만여 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는 23개 종목 중 21개 종목에 선수단 311명이 참가해 ‘생활체육의 선진도시’ 광양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대회 입장식에 광양시를 대표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를 선두로 광양시 선수단 입장 현수막이 뒤를 따를 계획이다. 또한, KTX 광양역 정차 추진 홍보를 위한 KTX 열차 홍보판을 제작해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진 모두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광양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품목이 추가되고, 업종별 준수사항이 강화됨에 따라 적극적 홍보활동에 나선다. 1회용품 사용 제한 제도는 1994년 일회용 컵, 접시, 용기 등의 사용 제한 권고를 시작으로 현재는 18개 품목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월 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이 확대 시행된다.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가, 대규모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의 사용이 금지된다. 또한 현재 대규모점포와 슈퍼마켓에서만 사용이 금지된 일회용 봉투는 편의점 등 종합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사용이 금지되며, 기존에 일회용 봉투를 사용할 수 있었던 음식점과 주점업은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체육시설에서는 합성수지 재질의 일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위와 같은 1회용품 사용 제한품목과 업종, 다양한 민원사례 등 관련 내용을 하나로 모은 안내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사용 제한이 확대되는 업종 위주의 현장 홍보와 시 SNS, 행정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