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한 달간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주거밀집지역과 산업단지 인근에 차고지 외 밤샘주차한 사업용 자동차는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운전자 시야 방해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등의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지역과 민원 발생지역, 산업단지,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 주변 등에서 사업용 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지도 단속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번 집중단속은 사업용 자동차 불법 밤샘주차를 근절하기 위한 단속으로, 단속대상은 오전 0~4시 아파트, 주택가 이면도로, 학교 인근 등 동일 장소에 1시간 이상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한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이다. 밤샘주차 집중단속으로 적발된 사업용 자동차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김성수 교통과장은 “운전자 시야 확보 방해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근절해 건전한 교통질서가 자리 잡도록 지도와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4일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시행했으며, 훈련은 옥외대피 훈련과 지진 대비 행동요령교육으로 진행됐다. 옥외대피 훈련은 지진 발생 재난경보가 울리면 우선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지진이 잠시 멈추면 승강기가 아닌 계단을 통해 신속히 이동하며,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면서 야외의 넓은 공터로 대피하고 지진 대비 행동요령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훈련에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상황별 행동요령, 지진 이렇게 대비하세요, 지진 일반상식, 지진과 지진해일에 대한 궁금증 등을 교육했다. 시는 12개 읍면동의 칠성초등학교, 마로초등학교, 봉강초등학교, 옥룡초등학교, 옥곡초등학교, 진상초등학교, 진월초등학교, 다압초등학교 운동장을 지진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피장소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지진 옥외 대피장소는 지진 발생 시 시설물 붕괴와 낙하물 등의 위험으로부터 일시적으로 대피해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야외 장소로서, 몸을 보호하고 대피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장소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경주, 포항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열린 성황 다목적체육관 3층 야외테라스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와 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희망교실 수료식’을 열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된 광양시 성인문해교육은 교육여건이 좋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문해교사가 마을로 직접 찾아가 한글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은 ‘찾아가는 희망교실’ 6개소에서 82명, ‘초등학력 인정과정’ 3개소에서 32명 등 9개소에서 114명이 참여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과정 찾아가는 희망교실 3년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는 27명이나, 수료식에는 개인 사정상 18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상장 수여, 인사 말씀, 송사·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장 입구에는 학습 결과물을 전시해 그동안의 수업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자 대표인 이숙희 어르신은 “배고픈 시절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으나 못 배운 것이 한이 됐는데 이제야 한을 풀게 됐다”며,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졸업한다니 섭섭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3일, 1박 2일에 걸쳐 운영한 외국인 초청 글로컬 팸투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파급력 있는 SNS를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40명을 초청해 광양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글로컬 팸투어를 추진했다. 첫날은 섬진강자전거길 라이딩,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여행한 후,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즐기고 백운산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는 섬진강자전거길은 참가 외국인들의 자전거 행렬로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광양불고기, 한정식 등 K-푸드로 저녁 식사를 즐긴 참가자들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에 열광하면서 유튜브 등 다채로운 SNS로 현장의 열기를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튿날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실현한 옥룡사 동백나무숲을 거닐고 도선국사마을에서 손두부, 인절미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전통문화를 고루 체험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싱싱하고 건강한 로컬 채소들을 이용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8일부터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청남 백용운의 수묵화 대작전’을 연다. 이번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네 번째 전시회로, 청남 백용운 화백의 수묵화 25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운무가 내려앉은 백운산 전경을 표현한 작품은 장엄한 정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물 배합의 농도에 따라 한 가지 색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채로운 색을 품고 있는 작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먹빛의 신비에 매료될 것이다. 백용운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이사이자 광양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후학 양성과 꾸준한 실험 작업으로 독자적인 화풍을 구사하기 위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청남 백용운의 수묵화 대작전’은 10월 28일~11월 3일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품격 있는 수묵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지역 예술인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8월에 이어 지난 24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미 목표를 달성한 정량지표는 제외하고 미달성 지표들의 추진실적을 재점검하고 연말까지 실적제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미달성 지표를 달성률 50% 기준으로 양호, 노력지표로 구분해 양호지표는 34개, 노력지표는 13개로 각 지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목표 달성 여부를 분석했다. 시는 앞으로 실적 향상이 요구된 △제로 에너지 건축물 및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보급 확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률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추진실적 달성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개선도 등을 특별 관리해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이 실질적으로 두 달 남짓밖에 안 남았다”며, “지표별 최종 달성 여부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좌우되니 남은 기간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종합 1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2년 올해의 봉사왕’ 수상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월 2일까지 받는다. 올해의 봉사왕은 2019년부터 선정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는 숨은 유공자 1명을 ‘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해 12월 중 자원봉사자 기념식 ‘자원봉사자의 밤’에 상패를 받는다. 선정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5년 이상 계속해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자원봉사 경력이 5년 이상이고 1365 자원봉사 포털 시스템상 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 △올해 자원봉사 시간이 200시간 이상인 자로 자격요건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수상후보자 추천에 20인 이상의 개인 연서는 필수이며, 기관·단체장 추천은 선택사항이다. 후보자 추천은 11월 2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공적기간과 활동실적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예정이다. 수상자 결정은 광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기본 요건심사 후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하며, 수상대상자는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 복도에 명예로운 봉사자로 게시된다. 추천양식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4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지역 내 14개 사회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KTX-이음 광양역 정차 서명운동 등 동참을 유도하고 정차 실현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 발전의 백년대계를 결정할 중요한 선결 과제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급한 당면과제이며, POSCO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있는 산업·경제·문화 중심지 광양에 KTX 정차가 필요하므로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 동참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공동추진협의회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진환 민간추진위원장, 도·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이음 광양역 정차 실현을 위한 한마음 한뜻을 모아 홍보했으며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른 아침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중마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사회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KTX-이음 광양역 정차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당위성을 인식시켜 시민의 서명운동 참여 의지를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정식 중마동장은 “세계 최대 규모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 8기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민선 8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은상 2명, 동상 1명이 시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상장과 함께 각각 50만 원, 30만 원 광양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 ‘내 손으로 만드는 빛나는 광양’을 주제로 시행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난 7월,8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역대 최다인 287건을 접수했다. 역대 최다 접수를 기록한 것은 아이디어 접수창구를 늘리고 방법을 간소화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민선 8기 시정방침에 따른 결과로, 그동안에 비해 3배에 이르는 실적이다. 제안심사는 창의성·능률성·계속성·노력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1차 실시 가능성 심사를 위한 부서심사 △2차 우수제안 선정을 위한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심사 △3차 우수제안 등급 결정 등을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시는 공모전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됐지만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광양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의 확대를 제안한 내용으로 창의성 부분에 약간 아쉬운 점이 있어 금상 대상자는 선정하지 않았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4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10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2팀 5명의 시민이 방문해 ▲중마동 노상주차장 장기 주차 단속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관련 건의 ▲황길 도시공원 조성사업 관련 건의 등 3건의 시민 건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감동데이’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리고, 추진 가능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시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민원인의 입장에 서서 충분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노력하지만, 미처 발길이 미치지 못한 부분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정재봉)는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과 ‘주민불안요소’발굴 및 개선을 통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광양시 광영동 주민센터에서 이ㆍ통장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수칙, 치매노인 실종방지를 위한 사전등록 기관, 절도예방, 암행순찰차 운영 등을 홍보하고, 자체 제작 리플릿을 교부하여 범죄예방에 기여하였다. 한편, 광양경찰서 생활안전과장(경감 공경현)은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 상대 범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서양식 매듭공예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흥미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서양식 매듭공예 소품 만들기’는 다양한 수예방법 중 하나인 마크라메 매듭법을 이용해 2주간 총 4회에 거쳐 드림캐처 만들기, 예쁜 소리 부엉이 도어벨 만들기,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행잉 만들기를 시행했고, 프로그램 시작 전·후 스트레스 설문 검사와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질 높은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수예 강의를 통해 스스로 예쁜 소품들을 만들며 뿌듯함과 만족감을 느꼈고, 함께 참여한 주민들과도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임유미 광영건강팀장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형성됐으면 한다”며, “건강센터는 소생활권 중심 건강전담기관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센터는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