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청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그에 대한 시상을 지난 19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진행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도시,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 아래 청렴표어, 청렴시책 부문 공모를 추진했고 수상작 12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의 청렴 이미지를 높이는 표어 선정작은 청렴한 광양시정 행복한 광양시민, 오늘의 청렴행동 내일의 맑음 광양, 청탁은 No 실천하는 청렴, 행복도시 광양, 청렴한 오늘 당당한 내일,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The 하는 청렴, The 행복한 광양 등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다. 청렴시책 선정작은 청렴표어를 활용한 청렴명패(명함), 청렴고객대 설치, 매일 아침 청렴·친절 행정업무 다짐, 청렴 대나무숲 운영, 청렴광양만들기협의회 구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비밀소리함 설치 등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다. 참석한 수상자들은 “광양시 행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안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저희도 청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언제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종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인증서,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행한 평가제도로서, 규제혁신 체계구축, 과정 내실화, 성과 창출 및 확산 등 14개 지표별 배점을 합산해 1,000점 만점에 750점 이상 획득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7월에 1차 평가로 14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9월에 2차 평가를 시행해 광양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평가순위에 따라 광양시를 비롯한 3개 지자체가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고, 4개 지자체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로운 수상을 하게 됐다. 광양시는 주순선 부시장을 규제혁신 단장으로 업무 전반을 계획·체계적으로 꼼꼼하게 추진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규제개혁 신문고, 중소기업 옴부즈맨, 테마규제과제 발굴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불합리한 규제혁신과제로 89건을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8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인지능력 향상 욕구가 있는 어르신 500명을 선정해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워크북 책자를 어르신께 제공해 색칠하기, 종이접기, 퍼즐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흥미를 돋우며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생활지원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과 유대감을 형성해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집중하면서 머리와 손을 쓰니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색칠 놀이를 하고 가위로 종이도 자르면서 무료하지 않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뇌 근육과 손 근육이 굳지 않게 늘 사용하시는 게 좋다”며, “인지활동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과가 지난 18일 ‘행복한 노후를 위한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중마 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80명을 대상으로 중풍 예방을 주제로 한 한방건강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 보건교육, 건강기초 검사도 병행했다. 박동훈 중마통합보건지소 한방 공중보건의가 중풍의 위험요인 및 전조 증상, 예방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별 증상에 따른 T침 시술과 한방 엑기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노년기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건강을 위한 보건교육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어르신들의 건강기초 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손쉽고 간편하게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스트레스 측정기가 인기를 얻었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교육을 받고, 검사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이런 교육을 자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한의학 건강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환경관리센터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연 2회 개최되며, 상반기는 코로나로 인해 서면 개최했으며, 이번 하반기 회의는 대면 회의로 개최했다.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여성단체협의회, 수질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돼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평가와 공표, 수질 개선을 위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정임 시의원이 호선됐으며, 2022년도 사업성과 및 수질검사 결과 보고, 2023년도 수질검사 및 주요 사업계획 설명과 수돗물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2022년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모두 수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고 노후주택 급수설비 개량사업, 스마트 관망관리시스템 구축공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규조류 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물관리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수돗물 안심확인제, 찾아가는 수질검사 등 무료 수질검사를 시행해 수돗물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아파트 저수조와 소규모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지역 내 어린이 9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지켜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통안전 ▲성폭력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공연은 뮤지컬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신나는 노래와 율동을 배워봄으로써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각종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지난 17일 개최한 ‘별관 재개관과 개관 30주년 기념행사’를 시민의 축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백성호 부의장, 박경미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92년생 도서관 회원 기념품 전달 ▲박준영 변호사 초청 강연 ▲시민 참여 이벤트가 치러졌으며, 행사장 입구에는 ‘지역작가 출간작’, ‘중앙도서관이 사랑한 책’ 등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가 펼쳐져 시민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앙도서관 별관 재개관과 30주년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서관이 문화·여가·소통 중심의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제철을 맞이한 명품 광양참다래를 수확하는 데 한창이다. 광양은 기후가 온화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참다래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광양참다래는 다른 지역의 참다래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광양시에는 60여 농가가 약 25ha 규모의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으며 주 품종은 골드계통인 해금이고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올해 광양참다래는 지난주~10월 하순 수확하며 냉해와 서리 피해가 없어 수확량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참다래 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궤양병으로, 궤양병에 감염될 경우 가지에 균열이 생기며 균열 부위에서는 적갈색의 세균 유출액이 흐른다. 또한 궤양병은 전파가 빨라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궤양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참다래는 기후변화로 인해 주목받는 아열대 작목으로 최근 참다래 재배에 관심을 가지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해 궤양병 방제를 수확 이후나 겨울전정 후 새순이 나오는 시기에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화려한 개막과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할 ‘광양시 & 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하는 ‘광양시 & 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는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축하하고 상생 협력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의 서막을 여는 제1막 불꽃 드론쇼에서는 400대의 드론이 매화와 이순신대교 등 빛의 도시 광양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K-POP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제2막에선 역동적인 광양제철소의 이미지들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광양시와 포스코의 뜨거운 상생 협력을 그려낼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불꽃쇼도 탄성을 자아내며 역사적인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할 전망이다. 원활한 K-POP 페스티벌 추진 및 불꽃 드론쇼 안전관리로 행사 당일 오전 9시~오후 11시 공설운동장 인근 도로 일부 통행이 제한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광양시와 기업, 시민과 관광객, 내국인과 외국인 등이 함께 만들고 어울려 즐기는 글로벌 관광 축제로 시작부터 끝까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74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지난 19일 광양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첫 정부 주최로 열렸다. 사건 발생 74년 만에 열린 이번 합동 추념식에는 정부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리를 함께한 것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등 전남 6개 시군 단체장, 희생자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추념식은 1부 추념식과 2부 위령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추념식은 추모 노래,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공연으로, 위령제는 진혼무와 유족들의 헌화·분향으로 채워졌다. 특히, 광양시 옥룡면 출신인 유족 김명자 님의 유족 사연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창작 무용극은 추념식에 참석한 많은 유족의 마음을 울렸다. 이상민 장관은 추념사를 통해 “정부도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의 명예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으며, 김영록 지사는 “여순사건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 앞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8일 봉강면 경로당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쌀 20kg 100포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봉강면에 전달했다.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우미자 봉강면장, 박광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외 6인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박광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광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배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3일 광양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6회 광양시장기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광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남 최강부, 광양 최강부,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 등 6개 부문 300여 명이 부별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16회를 맞은 이번 바둑대회는 개최 부문별 상장, 트로피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바둑인들의 기대가 크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바둑은 두뇌 스포츠로서 집중력, 생각하는 힘, 사고력, 창의력, 감정조절 등 많은 장점이 있는 종목으로 특히,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바둑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