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2022 광양시 책 문화축제’와 연계한 소윤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을 맡은 소윤경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파리국립8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으며 '내가 기르던 떡붕이', '호텔 파라다이스', '콤비', '레스토랑 SAL' 등 다수의 그림책을 저술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떡붕이와 떠나는 세상 구경’을 주제로 소윤경 작가의 '내가 기르던 떡붕이' 1인극 그림책 공연과 거북이의 생태에 대한 PPT 강연, 보석 거북이 만들기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한다. '내가 기르던 떡붕이'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거북이 떡붕이가 새로운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건 사고를 담은 그림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두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세상을 향해 끝없이 탐색을 시도하는 아이들과 똑 닮은 거북이 떡붕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마도서관은 10월 18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역 내 6~10세 어린이 30명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윤경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 대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양시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구강건강 관리교육’을 지역협력사업과 연계해 광양시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구강건강 관리 및 입체조 교육, 바른 칫솔질, 틀니 관리와 세척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에서 지난 7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에 틀니살균세척기를 제공·비치해 살균세척기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이 동시에 이뤄져 어르신들이 기계에 대한 어려움 없이 세척기를 이용하도록 했다. 특히, 개인별 구강 상담을 진행해 평소 구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됐고, 최근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입 냄새 등 각종 구강질환이 우려되고 있어 칫솔 세트와 틀니 세정제 등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해 참석 어르신에게 호응을 얻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복지관에서 지속적으로 질 높은 건강교육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방위대장 및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보충 2차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 교육 대상자 1만여 명 중 9천여 명이 이수했으며, 이번 보충 2차 교육대상은 1,549명이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생활 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 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가량 모든 교육과정을 수강 후 객관식 20개 문항 중 14개 이상 맞춰야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과제물을 수령한 후 30일 이내에 제출하거나, 올해 참여한 헌혈 증빙자료를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민방위교육 이수를 대체할 수 있다. 민방위 교육기간 내에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민방위기본법 시행규칙' 제39조에 따라 1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승업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8090을 대표하는 원조 디바 양수경과 매력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바비킴, 바리톤 임준식, 지휘자 윤승업이 이끄는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대중이 좋아하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당신은 어디 있나요’,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등의 히트곡을 지휘자 윤승업이 이끄는 팝스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성에 깊이를 더해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콘서트는 대중음악과 성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가을밤을 낭만으로 수놓을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로 선정된 세 번째 사업으로, 시민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년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오는 15일 광양청년꿈터에서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장 전수와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을 위한 청년결의문 낭독, 소통 간담회,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과 운영계획 설명에 이어 청년활동가 초청 강의를 통해 청년정책의 이해와 사례, 활동방향에 대해 조언하며 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정책 개발과 시정 참여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 심사를 통해 50명의 위원을 청년정책협의체로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2년 동안 5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며, 수시회의와 정기모임을 통해 지역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내년 12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K-POP을 고대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향해 외국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K-푸드 광양불고기로 화룡점정을 찍으면 완벽한 글로벌 축제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특히, 광양불고기는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우고 담백하게 양념한 소고기를 구리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하며 전 세계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양불고기 음식점이 즐비한 광양불고기 특화거리는 K-POP 페스티벌이 열리는 광양공설운동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관람전 든든한 식사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식사 후에는 광양불고기 유래 등을 담은 이색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 공연 관람에 앞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는 충족감은 물론 관람 몰입도를 높여준다”며, “K-푸드로 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2024년 국도비 지원요청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실행 및 새 정부 국정과제와 시 현안사업을 연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역동적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재정운용계획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 토대가 될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연차별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달 말 전남 도비까지 확정되면 내년도 광양시 국도비 확보액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 직원이 정부 정책에 부합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노력한 결과 광양시가 건의한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많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반영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11월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12월 중 새 정부 정책 방향과 전남도정 역점 현안사업 위주로 국도비 추가 발굴 보고회와 직원들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도·중앙부처 예산 전문가를 초청해 국도비 확보요령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市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제정됐으며, SNS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올해 SNS 활용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와 사용자 투표에서 광양시가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시는 명실상부하게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 SNS는 특히 △매체별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광양시 SNS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친근한 소통 등 공감하는 콘텐츠로 구독자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유튜브 ‘오롯이 광양’을 개설해 운영 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을 통해 채널 특성에 맞는 차별화되고 질 높은 정보를 시민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KTX 광양역 정차를 강력히 요구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공동추진협의회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진환 민간추진위원장, 도·시의원, 시민사회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KTX 광양역 정차를 위한 경과보고, 공동 결의문 낭독, KTX 정차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시민 역량을 결집해 ‘KTX-이음 광양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진환 민간추진위원장은 “광양시는 세계 최대 규모 광양제철소와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광양항, 국가산업단지가 집적돼 있어 KTX 광양역 정차가 꼭 필요하다”며, “전 시민이 단결해 광양역 정차 운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KTX가 들어오면 전국적인 교통망 확보로 시민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투자유치, 관광·문화산업 육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시의회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1~22일 광양시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는 22개 시군 및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성과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양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이번에는 기후위기시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에코 배움터! 전남+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전라남도 평생교육 온라인 대잔치’를 연계·개최하고, 최고의 입담꾼인 김제동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홍보·체험관은 도내 60개 기관이 참가해 생태환경, 디지털 AI, 일자리, 지역특화, 취미 등 5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성인문해교육 앱도 이용해볼 수 있다. 작품 전시는 성인문해시화전 작품 60점과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200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보다 신속한 접종이 필요한 감염 취약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최근 도입된 모더나 BA.1(2가백신)을 활용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추가 방문접종 대상시설은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 19개소이며, 종사·입소자 350여 명에게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접종은 오는 17일부터 순차대로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또한, 광양시보건소는 이번 방문접종 대상시설에 포함되지 않는 감염 취약시설의 종사·입소자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대리 예약을 진행함으로써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지난 11일부터 시행 중이며,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홍기 보건소장은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으로 중증·사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 모두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오는 15일 광양실내체육관과 광양여중 실내체육관에서 제11회 광양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가 개최된다. 광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양시 남·여 배구동호인 17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남·여부, 실버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실버부는 지역 내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2개팀으로, 80세가 넘은 건장한 어르신들의 이벤트성 배구 경기가 치러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광양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를 통해 배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배구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