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제28회 시민의 날을 맞아 광양공설운동장에서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는 소통·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분위기를 상승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조성하고자 ‘어르신 장수체조 시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수체조교실에 참여하는 읍면동 중 41개 마을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함께 어우러진, 어르신들의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 어르신들은 장수체조 연합팀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주 1회 운영하는 장수체조교실에서 배운 과정을 바쁜 시간 쪼개어 틈틈이 마을회관에 모여 연습하고, 익히는 데 열정을 쏟아왔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 장수체조는 자발적 운동 분위기 조성으로 노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한 백세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14시 30분, 광양공설운동장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광양 YMCA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K-POP 댄스,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3개 부문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댄스동아리 12개 팀이 벌이는 본선 무대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영예의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외에도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 열띤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편, 당일 오후 6시부터는 광양공설운동장 주 무대에서 글로벌 관광 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 7개 팀이 출연할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2일 온라인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 함께 누리는 맞춤형 복지’라는 주제로 2022.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람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가 함께 모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한 행사로 기념식,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사진 공모전 시상, 체험 홍보 부스 운영, 무대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 분야에서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 9명 표창과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사진공모전 수상자 14명에게 상장을 수여해 사회복지시설 등의 종사자를 격려하고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행사장에는 21개소 사회복지 관련 기관·시설·단체 등이 참여해 아동부터 노인, 통합서비스 분야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주제로 체험·전시·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이 다양한 복지정보를 쉽고 즐겁게 접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자원봉사 단체와 12개 팀이 준비한 다양한 무대공연이 진행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광양에 정착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은퇴(예정)자들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하는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1년 인구정책 시민토론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기대수명 증가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변화 대응사업으로, 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급증하는 신중년층이 광양시에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 지역 은퇴자 정책 알기, 생애 4대 영역, 분야별 성공사례, 컨설팅을 겸비한 노후 설계 실전 등 15시간 진행하며, 마지막 차시에는 본인이 그린 노후 설계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50~64세 은퇴(예정)자이며, 모집인원은 최대 25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1~19일이며, 신청을 원하는 이는 광양시청 전략정책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전략정책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를 추진한 결과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758명의 시민이 총 1,528필지의 잠들어 있던 소중한 토지를 찾았다.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처음에는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할 수 없거나 본인 명의의 토지가 어디 있는지 파악할 수 없을 때 지적전산망을 통해 조회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로 한정 사용됐다. 지금은 사망신고 시 제공되는 상속권자에게 사망자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또는 개인이 법원에 파산이나 개인회생을 신청할 때 본인 명의로 된 토지 확인용으로 제출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개인의 재산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적전산자료조회 서비스 이용은 간단해 본인이 직접 시청에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조상의 땅을 찾을 때는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토지소유자가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했을 때는 장자 상속의 원칙에 따라 장자만 신청 가능하다. 김치곤 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지난 5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단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우수기관인 구례군 ㈜쿱마을사람들, 전주시 성평등 전주 견학을 실시했다. 시민참여단은 ▲농가 체험 실습 ▲성평등 전주 안내 및 미니강의 ▲선미촌 아카이브 라운딩 ▲여행길 스탬프 투어를 통해 양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타 지역 우수사업들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광양’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안은영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대표는 “현장에서 성평등을 체험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성이 행복하고 일상에서 평등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이 중추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광양시 특색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지역 혁신을 위한 양성평등 소통을 추진하는 시민참여단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이 성평등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영화관람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나들이, 목재문화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여 어르신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과 함께 50명씩 영화관람 4회, 25명씩 체험활동을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5일 1회차 활동으로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 들어 극장 와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는데,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으며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난생처음 팝콘도 먹어 즐거웠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 나들이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통해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낸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코로나19와 환절기 계절독감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호동, 태인동 등 산단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호흡기 건강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 마스크는 총 1,030명에게 지급됐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등록된 원아 444명, 경로당 어르신 586명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계절적 특성과 산단 주변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하고 경로당 어르신과 취학 아동의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작지만 꼭 필요한 마스크 배부를 결정했다”며, “환절기 대상자의 개인위생 관리와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1년부터 매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이 주도하는 돌봄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부모와 이웃 주민이 만 12세 미만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참여 돌봄공동체는 광양읍 매화반딧불, 으랏차차! 용강마을, 광영동 광영놀이터, 중마동 잘노는 녀석들, 디딤돌 5개소로 광양시가족센터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및 책놀이, 푸드아트, 신체놀이, 친목 도모 등 다양한 돌봄 활동과 부모 간 육아·교육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 가정 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내년에도 가족센터에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며, 돌봄공동체는 10월 말 광양시청 홈페이지와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 활동을 통해 마을 내 안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백영 정병욱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광양예술창고 미디어 A동에서 ‘백영 정병욱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광양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고전시가의 진수와 전통을 밝히고 윤동주 시집 유고를 보존해 세상에 알리는 등 詩를 품어 빛을 전한, 백영 정병욱 선생의 생애와 학문 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백영기념사업추진회가 후원한다. 청년 정병욱은 1940년 4월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해 그곳에서 윤동주를 만나고 시인의 벗이자 후배로서 연희전문 시절 기숙사와 하숙집에서 2년간 함께 지냈다. 정병욱의 아호 백영(白影)은 윤동주 시인을 평생 잊지 않기 위해 그의 시 ‘흰 그림자’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연희전문 학적부’, ‘연희전문 성적표’, ‘졸업증서’, ‘학술원 임명장’ 등 ‘문서와 선생의 국문학 연구 원고’, ‘강의노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한국문학 집필 자료’ 및 저서 ‘한국의 판소리 목차 구상’ 등 연구과정에서 작성된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된다. 사진자료로는 ‘광양 진월 집에서 형제들과 함께한 사진’, ‘소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황매실 가공제품을 활용한 지역특화 가공식품 미국 수출 상차식을 진상면 소재 ㈜네이처프럼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특화 가공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문 수출업체를 통한 우수 가공식품 경영체 발굴 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미국 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다. 이번에 수출되는 황매실 제품은 60박스 3천만 원이며, 유익균을 배양 발효한 무설탕 매실 음료로 면역력 약화, 소화불량, 변비, 피부 트러블의 개선 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해철 ㈜네이처프럼 대표는 “광양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 황매실 가공식품을 미국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등 수출국을 다변화해 시장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를 만들어가는 광양시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의 상생 협력으로 구봉산 정상에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조형물이 건립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 구봉산에서 광양시의회, 포스코와 함께 구봉산 관광 명소화를 위한 랜드마크 조형물 건립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제28회 광양시민의 날을 하루 앞두고 협약이 체결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작품은 빛의 도시 광양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체험형 조형물로, 철을 잘 다루는 세계적인 조형 작가를 선정해 100% 포스코 소재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사업부지로 선정된 구봉산은 옛날 봉수대가 있었던 역사적 장소로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는 물론 순천, 여수, 남해까지 펼쳐지는 파노라마 조망과 접근성을 자랑한다. 작품이 완공되면 광양시가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