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관광을 민선 8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속 가능한 명품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로 시동을 건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시민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7개 팀 아이돌 그룹으로 라인업을 확정하고 오는 12일 온라인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한다. 1차로 10월 12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2,000매를 배부하고, 2차로 10월 18일 오전 9시부터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3,0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3차와 4차는 현장 배부로 페스티벌 전날인 21일은 오후 4시부터 2,000매, 당일은 오전 9시부터 4,0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이번 페스티벌 입장권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이후에는 입장이 전면 통제된다. 식전 공연으로 펼쳐질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피날레를 장식할 ‘광양시 & 포스코’ 상생 불꽃 드론쇼도 뜨거운 열기를 더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로의 전 세계적인 전환에 발맞춰 올바른 재활용 실천 확산을 위해 한층 더 매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을 낮추고, 재활용률은 높이는 자원순환도시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다음과 같다.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무겁고 운반하기 어려운 대형 폐가전제품에 대해 수거예약을 신청하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수거 후, 광양시 재활용선별장에 일시 보관했다 전문재활용업체로 운반돼 재활용하는 서비스다. 환경부와 지자체, 가전제품 생산자들은 국민의 배출 편의를 돕고, 친환경 적정 처리를 위해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광양시는 2021년 환경부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실시한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예약방법은 ▲전화 ▲모바일 및 인터넷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전 예약 가능하다. 단, 폐가구, 전기장판, 악기, 안마의자, 소형가전 5개 미만 등은 수거하지 않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급증한 투명페트병의 무분별한 배출을 막고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10월 6일 성황도이로 66-22 현지에서 성황스포츠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층 생활체육시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개방한 후, 내년 1월부터 다목적체육관 전체 시설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시의회 의장과 도의원, 유관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황근린공원 내에 건립된 성황스포츠센터는 연면적 17,991㎡,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2019년 9월 착공해 2년 8개월만인 2022년 5월 완공했으며, 총 339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성황스포츠센터를 ‘복합체육공간’으로 조성했으며 1층에는 탁구·배드민턴·스쿼시·에어로빅·요가를 할 수 있는 생활체육실이 있고, 2층에는 세미나실, 문화교실, 동호회실 등 문화활동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3층과 4층은 체육관 전용공간으로 농구와 배구, 족구 경기장이 있으며 1,500석이 넘는 관람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 시민 공모를 거쳐 ‘성황스포츠센터’라는 이름을 선정했다. 개관을 앞두고 에어로빅과 요가는 3개 반 20명 회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했고, 대기까지 접수하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영화를 통해 생각하는 공동체 사회’라는 주제로 지난 9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운영한 ‘2022 독서아카데미 3기’가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대학교 러시아학과 홍상우 교수가 진행한 이번 강연은 공동체 사회에서 소외된 존재에 대해 알아보고, 공동체 사회를 위협하는 요소가 무엇이고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은 ‘공동체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 ‘권력과 개인, 그리고 공동체’, ‘결손가정 아동의 삶과 공동체’, ‘자본화된 사회에서 청년이 살아가기’, ‘가해자와 피해자의 연쇄’라는 5가지 주제를 갖고 진행됐다. 영화 빈폴, 리바이어던, 달려라 소년, 버닝,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 사회에서 소외된 유형을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해당 강연을 통해 공동체 사회에서 지나칠 수 있었던 소외된 모습들을 다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2022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중년을 맞은 시민을 위한 ‘시니어(50+) 북스타트 시범사업’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그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북스타트 사업을 노년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희망도서관은 ‘내 삶을 돌보는 그림일기’라는 주제로 지난 9월 6일 운영을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8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내 삶을 돌보는 그림일기’는 참여자에게 나눠준 그림책을 읽고 일상에서 있었던 일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인생 2막을 맞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수업은 그림책 '내일이 뭐하니', '호랑이 바람', '백년아이' 등을 쓰고 그린 김지연 그림책 작가가 강사로 나서서, 그림을 그리며 새로운 시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법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여자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고 나아가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김현숙 희망도서관팀장은 “최근 그림책은 아이들만 읽는 책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글과 그림이 어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제28회 광양시민의 날과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보부상이 오는 7일 광양읍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문화보부상은 통합문화이용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년층과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각종 행사 현장에서 장터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이번 문화보부상 장터는 △식기 세트 △수제 간식 △ 생활잡화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화 주문상품 결제서비스도 가능하므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카드 발급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금년 말까지이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시민에게 찾아가는 열린 행사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니 꼭 기한 내에 전부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관광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양시가 광양을 여행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남도한바퀴’를 추천한다. 남도한바퀴 광양여행 가을 테마는 ‘밤에 더욱 반짝이는 광양불빛여행’으로 전남도립미술관, 불고기특화거리, 반짝이는 별빛야경 등 오감을 모두 만족하는 감성여행이다. 광양불빛여행은 매주 금요일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원도심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장도박물관 등을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석식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 광양의 야경을 감상하고 광주 유스퀘어에 도착하는 낭만코스다. 특히, 10월 한 달은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을 중심으로 광양시보건소가 추진하는 ‘광양불고기 스탬프투어’도 마련돼 있어 1석 3조의 기쁨을 기대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전남도립미술관 등 지정된 장소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다음 스탬프북을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잔류농약 검사 성분 320개 항목을 비롯해 농약의 생산·출하량이 많고 토양이나 용수에서 농약 성분 검출 이력이 많은 143개 항목을 추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잔류농약 검사대상은 농산물 생산단계, 출하 전 단계에 있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중 잔류농약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중 농약사용이 의심되는 재배필지의 토양과 농산물의 시료를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한다. 특히, 최근 타지역에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해 친환경 인증 취소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기농쌀을 생산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친환경쌀 재배단지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성재순 농업지원과장은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출하 전 안전성 검사 강화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처분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시는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 환지처분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며, 환지처분으로 인해 토지주의 등기와 기존 입주 아파트 주민들의 대지권 등기를 할 수 있게 돼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6월 토목공사 등 제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환지처분을 위한 사전절차인 개발계획, 실시계획, 환지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실무작업 중으로 알려졌다.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가 광양시 성황동 일원 654,760㎡ 규모 부지에 혼용방식으로 추진했으며, 약 1,258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오랫동안 비어있던 부지에 지난 3월 골약동사무소 신청사가 개청했으며, 골약중학교가 9월 20일 재개교했다. 또한 10월에는 인근에 성황스포츠센터, 성황수영장, 성황근린공원 등이 차례로 완공돼 사회편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권회상 택지과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환지처분을 눈앞에 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산권 행사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환지처분 진행에 박차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자격증 취득비용으로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고3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수능 후 학사 공백기간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전면허증, 컴퓨터, 외국어 등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전액 시비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역 9개 고등학교의 학생 수 비율에 맞춰 지원한다. 학사일정을 고려해 특성화고등학교는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일반계 고등학교와 예술고의 경우는 올해 11월~내년 2월 10일 취득한 자격증에 한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부모 모두와 함께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광양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 중 △운전면허증 △컴퓨터 관련 국가자격증 △한국사 능력 자격증 △외국어 자격증 등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이다. 지원금액은 자격증 응시료를 기준으로 1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10만 원 초과 시에는 기본 지원금 10만 원과, 10만 원이 초과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학생 1명당 1개의 자격증만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다. 운전면허증의 경우 학원 수강이 필수적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3일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22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도민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합을 펼쳤다. 참가팀 중 최고령층으로 구성된 광양시 옥곡면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팀은 현장의 열띤 응원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음악에 맞춰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해당 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매주 2회 옥곡보건지소에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재개해 연습했으며, 최종 경연대회를 통해 많은 사람 앞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신체활동 경연대회 우수아이디어상 수상은 어르신들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인들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도비 예산 7억 2백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란 장애인 대상으로 직업적응능력과 직무기능 향상 훈련을 실시하면서 안정된 근로 기회 제공과 임금 지급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중마동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개소 신축과 서산나래 제과제빵 체험장 증축·장비 보강 등의 내용으로, 2023년에 공사 완료 후 2024년부터 제품 생산 등 본격적인 시설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20명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단순 제품 생산·판매에만 그치지 않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가능형 장애인시설로 확대 운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위해 지난 4, 5월 두 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했고 8월에는 보건복지부의 최종 면접심사에 참여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단순 생산 위주의 작업에서 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