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양읍 민·관 협력사업으로 2022년 2분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한 ‘취약계층 영양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가구 주거 청소사업’, ‘홀몸어르신 해피데이-생신상 지원’ 등 3개 분야의 추진실적 보고와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 ‘김장 두 포기 더 담그기 나눔 실천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은 ‘민·관 합동 일제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발굴·홍보 활동, 찾아가는 복지상담, 공적·민간자원 연계 등을 실천한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민·관 합동 일제 전수조사 집중발굴 추진단 구성을 통해, 읍내 복지 사각지대를 점차 줄여 우리 사회에 더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지 않도록 지역사회 복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장난감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개선해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장난감도서관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난감도서관 3개소(중마·희망·용강)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지 작성과 문자 메시지의 온라인 설문주소 접속을 통한 응답을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대한 이용자들의 욕구와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시설 이용, 이용 만족도, 장난감 선호도, 주민 의견 수렴 조사 등 4개 분야 14개 문항이다. 시는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통해 분야별 문제점과 이용자 요구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장난감도서관 운영 개선과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장난감도서관 운영에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께서 장난감도서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오전, 드림스타트 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은 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했으며, 아동-부모 관계로서의 새로운 인식을 함양하고, 대화를 통한 다름을 이해해 부모 효능감을 고취하는 부모교육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 및 상담 분야 전문가인 강성희 강사를 초청하여 시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행복한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비폭력 대화법을 통해 부모로서 자신을 점검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희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마음을 파악해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체험과 가족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니 아이와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역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 25일 (사)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의 주관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윤동주 시 낭송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70여 명 중 예선을 통과한 50여 명이 본선 대회에 진출해 윤동주와 관련된 시를 낭송하며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9월 25일 본선에서는 조정숙 시 낭송 작가의 시 낭송 퍼포먼스와 본선 진출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솜씨로 자웅을 겨루는 경연을 펼쳐 참가자들이 민족시인 윤동주 시인의 주옥같은 시를 감상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4시간의 열띤 경연 후 총 15명(대상 1, 금상 2, 은상 3, 동상 4, 장려상 5)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천창우 (사)윤동주문학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올해도 전국 단위의 윤동주 시 낭송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윤동주 시인의 순결한 문학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많은 시민에게 이를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는 지난 27일 10시 30분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평화와 위기관리의 중요성, 국제사회의 반응 등 국제 정서와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과제 등이 논의됐다. 서희원 부회장의 ‘북한산림의 사막화’란 내용으로 북한산림의 황폐화의 원인 등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서옥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은 “북한의 도발 등으로 평화통일이 우리 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며, “윤석열 정부가 선 핵해결 후 통 큰 지원을 약속한 만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북핵문제 해결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여행과 축제의 계절을 맞아 맛과 멋과 흥을 북돋우는 광양전통주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전통주는 쌀, 매실, 복분자 등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농축시킨 복합예술품으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전어 등 광양의 대표 먹거리들과도 절묘한 페어링을 이룬다. 푸른 백운산과 맑은 섬진강이 빚어내는 광양전통주에는 ㈜백운주가의 ‘매실막걸리’, ‘백운복분자’, ‘백운대나무술’, ㈜광양주조공사의 ‘광양막걸리’, ‘광양 생막걸리 골드’, ㈜더한주류 ‘매실원주’, ‘동부막걸리’ 등 꼽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특히, 광양전통주는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남도 전통주 품평회, 이달의 남도 전통술 등을 매회 석권한다. ‘2022 남도 전통주 품평회’에서도 ㈜더한주류의 매실원주(기타주류 부문-최우수상), ㈜백운주가 골드복분자주(기타주류 부문-우수상), 백운대나무술(약·청주 부문-우수상) 등이 어김없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양주조공사의 빨간 뚜껑 ‘광양막걸리’, ‘광양 생막걸리 골드’ 등도 중장년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취향을 아우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된 모더나 BA.1(2가백신) 예방접종 백신이 도입됨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입소·종사자)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자라면 누구나 접종 가능하지만,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선순위 1순위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입소자, 60세 이상 고령층이며, 2순위는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등이고, 3순위는 18세 이상 일반 시민이 해당한다. 우선순위 1순위에 해당하는 건강 취약계층은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시작되며,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의 경우 대리예약 혹은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에 따른 예약 접종은 오는 10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우선순위 2·3순위에 해당하는 사람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4년 만에 개최되는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가을 코스모스 개화와 함께 성큼 코앞에 다가왔다.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가을 대표 먹거리 축제인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10월 7일부터 3일간 광양읍 서천변 일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예술창고 등 광양읍 전역에서 문화행사로 개최한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야시장을 참여시키지 않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 공연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첫째 날에는 광양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해 출생부터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관련된 사진전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축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둘째 날에는 읍면동 풍물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광양시 농악 한마당이 펼쳐지고, 여수·순천·광양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인 제12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가 9팀의 본선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9일에는 광양지역 아마추어 음악동아리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난타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광양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 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옥외 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시민의 날을 기념해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10월 8일), 연극 ‘For You’(10월 9일), 백영 정병욱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10월 12~30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더불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10월 7~9일)가 광양 서천변에서 펼쳐진다. 15만 시민의 대화합 행사로 추진되는 7일 기념행사는 오전 9시에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민선 8기 비전 선포 ▴장수체조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사회는 아나운서 최한아름, 장태영 씨가 맡아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새롭게 열어가고자 하는 시의 의지를 한층 더 배가하고, 지난해 전면 개정한 새로운 ‘광양시민의 노래’는 광양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해 참석한 시민 모두가 제창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환경 부문에서 제28회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7일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9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이 시정발전 방안, 고충·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이다. 이번 감동데이는 3팀 11명의 시민이 방문해 덕례초등학교 통학로 개선 요청, 광양읍 구도심 활성화 방안 건의,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등록 개선 건의, 황금지구 초등학교 신설 등 8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감동데이’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리고, 추진 가능한 사항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감동데이에 나오는 시민 건의 중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당장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사항을 건의자에게 수시로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의 목소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24일 백운그린랜드 주차장에서 여러 사회단체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금호 줍깅 뽑깅 DAY’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 정구호·송재천·김보라 의원을 비롯해 금호동 9개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금호동 위원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금호동체육회) 회원,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2시간에 걸쳐 쓰레기 줍기와 풀 뽑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금호 줍깅 뽑깅’ 캠페인은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화단과 인도의 풀도 뽑는 독립·자발적 플로깅 활동으로, 2021년 6월 금호동과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사회단체의 협약을 통해 주민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바쁜 가운데도 깨끗한 금호동을 만들기 위해 주말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과 금호동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환경보호 의식과 참여가 깨끗한 금호동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 참여자에게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마로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친화 공연 ‘피노키오’ 인형극을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세계 명작 동화인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의 모험'을 손인형극과 탈인형극으로 결합한 퓨전 인형극으로, 공연 진행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씨앗’이 맡았다. ‘피노키오’ 인형극은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의 감동적인 가족애, 램프윅과의 우정을 그리는 한편 학교에 가지 않고 서커스단을 따라갔다 당나귀로 변해 고생하는 피노키오 이야기를 통해 학교와 어린이집에 잘 다녀야 한다는 교훈을 익살스러운 유머로 전달해 어린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유튜브 영상만 시청하던 아이들이 명작 동화 공연을 보면서 깔깔대며 웃고, 신나게 대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연기를 현장에서 실감 나게 관람하고,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용강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