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중마동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광양시 마동생태공원 광장에서 ‘가을힐링음악회 &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중마동청년회가 광양시 청년단체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가을힐링음악회 & 플리마켓’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 관계자 등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플리마켓, 난타 공연팀의 식전 공연, 댄스와 버스킹, 성악, 시 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대천 중마동청년회장은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마음을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다”며,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행사를 추진한 중마동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광양 건설을 위해 청년들의 공익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라실예술촌은 지난 24일과 25일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진월면 망덕포구에 위치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일원에서 진행했다. ‘달빛 아래 윤동주 詩 품다’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정병욱 탄생 100주년에 맞춰 윤동주 시인과 정병욱 선생의 깊은 우정과 그에 얽힌 이야기, 시와 음악이 있는 감성적인 시간으로 채워져 시민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날 행사는 정병욱 가옥 답사로 시작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이 소중한 지역 문화재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됐다. 이어, 가옥 인근에 있는 윤동주 시비공원에 함께 방문해 윤동주 시인의 주옥같은 시를 감상하고, 이를 지켜내 준 백영 정병욱 선생의 공적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윤동주와 정병욱 두 친우의 뜻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태극기가 있는 정병욱 가옥 저금통 만들기, 시가 있는 캘리그라피 시계 만들기, 내 손으로 꾸미는 지문아트 시화 엽서, 윤동주 시 필사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체험이 끝나고 별 헤는 다리를 건너 배알도 섬 정원으로 이동하면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만권HRD센터 교육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는 시의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소개하며 광양시의 장점을 홍보하고 시에 정착하게 하도록 마련했다. 시는 교육생들에게 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지원혜택을 안내하고, 공동주택 현황 등 시정 소개와 함께 인구정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광양시는 정부 제4차 저출생·고령사회 정책에 발맞춰 올해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 돌봄, 청년 경제적 자립 도모, 노후 활력 지원, 인구변화 대응 등 5개 분야 94개의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에 역량을 모으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시에서 시행하는 인구시책이 많이 있지만, 시민이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있다”며, “계층별로 찾아가 인구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시민이 혜택을 누리며 광양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연계해 펼치는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제1야영장에서 총 3회 중 2회까지 진행된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캠핑족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24일 열린 캠핑대전은 맑고 청아한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달달한 케미를 발산하며 따뜻하고 활기 넘치는 캠핑 분위기를 만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 이어진 아재 로커 장도인의 공연, 음식을 나누는 포틀럭(Potluck) 파티, 대동놀이, 장기자랑, 별자리 이야기, 영화 상영 등도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였다. 수도권에서 온 한 참가자는 “오래전부터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었지만, 경쟁이 치열해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핑대전 덕분에 기회를 얻었다”며, “광활한 알래스카 대자연에서 펼쳐진 영화 ‘콜 오브 와일드’를 가을밤 숲속 스크린에서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이번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했는데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흐뭇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18일, 24-25일 광양 김 시식지에서 김 음식 전문 프로그램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향토청년회가 주관한 2022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추진한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는 ‘맛있는 김음식 함께 만듭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광양김 옛 추억사진 전시, 김대성 광양시 향토청년회장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취지와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소개, 김영웅 (사)김시식지유적보존회장의 지역 문화유산 광양김 소개 등 세계 최초 김 양식지 광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요리연구가 강사의 다양한 창작 김 음식 만들기 강의를 들으며 개성 넘치는 창작 김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오감이 만족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난타, 장구, 한국무용 공연 등 스토리가 있는 광양김 콘서트로 이어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3부 행사에서는 10년 이상 경력의 김음식 요리연구가 심사위원의 심사 후 광양지역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여했고, 전남형 예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네이처프럼에서 생산하고 있는 황매실 가공식품을 홍콩, 싱가포르, 미국 등에 수출하기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전문수출업체인 ㈜KIND와 지난 22일 수출 협의회를 가졌다.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광양에서 생산되는 지역특화 가공식품 수출을 위해 전문수출업체 발굴과 함께 ’21∼’22년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사업과 우수 농식품 해외 전자상거래 입점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보통 매실 엑기스는 대부분 청매실과 설탕 비율을 1:1로 혼합해 숙성과정을 거쳐 발효된 액상 제품이지만, ㈜네이처프럼이 생산하는 황매실은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황매실 자체만을 갖고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 숙성시킨 매실 액상 엑기스 제품이다. 제품 이름인 디타이저(Ditizer)는 소화(Digestion)와 서양에서 음식과 함께 와인을 마시는 습관이 있지만, 노약자나 어린아이는 식음을 할 수 없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애피타이저(appetizer)의 합성어이다. 연구에 따르면 황매실은 청매실에 비해 구연산이 1.3배 정도 많아 시음하면 심혈관을 청소하고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완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박태한 애경특수도료㈜ 대표와 국가산업단지 내 5,000㎡ 규모로 포스코 무방향성 전기강판용 절연코팅제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장은 2023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고, 같은 해 6월 시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7천 톤 규모의 절연코팅제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 체결은 최근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수요 증가로 광양에 1조 원을 투입해 무방향성 전기강판(연간 30만 톤 규모) 공장 착공에 들어간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주변 유휴 인력을 흡수해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시는 탄소중립을 선도할 친환경 전기자동차 소재 전기강판 생산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기차 소재 시장을 이끌어가는 애경특수도료(주)가 전기강판용 절연코팅제 생산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애경특수도료(주)가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힘을 합쳐 미래 신성장 먹거리인 친환경 전기자동차 핵심소재 산업을 주도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2022. 광양컵 프로볼링대회’가 지난 19일 본선을 시작으로 9월 22일까지 4일간 월드/가야/메카 볼링경기장에서 KPBA 소속 최정상 남·여 프로볼러 220여 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리에 대회를 마쳤다. 김고운 선수는(18기·팀 DSD) 9월 22일 광양월드볼링장에서 열린 ‘2022 광양컵 프로볼링대회’ 결승에서 톱시드 박근우(25기·팀 MK글로리아)를 260 대 200으로 물리치고 2019년 안동 하회탈컵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파이널 2연승으로 결승에 오른 김고운은 톱시드 박근우를 상대로 위력적인 투구를 뽐냈으며, 5프레임을 시작으로 연속 스트라이크를 작렬시켜 리드를 잡았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8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했고, 완벽히 경기를 지배한 끝에 60핀의 차로 완승을 거뒀다. 우승을 차지한 김고운 선수는 “중반 이후 라인이 잘 맞아떨어졌고, 상황에 맞게 볼을 바꿔가며 투구했던 전략이 좋았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지만, 자만하지 않고 남은 시즌 동안 좋은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가 지난 23일 창덕어린이집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합동 혁신허브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공동대표 위원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위원회 간사인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참여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덕어린이집 외벽 도색과 벽화 그리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정리 정돈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실무자들과 함께 창덕어린이집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마련하는 데 일손을 보탰다. 또한 2021년부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은 쾌적한 작업 환경을 위해 창고 선반, 안내표지판 설치와 비산 먼지 방지 바닥 도색과 농업기계 보관장소 청소와 물품 정리 활동을 했다. 해당 활동을 통해 농기계 대여 업무 효율성 향상과 농업기계를 이용하는 시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혁신허브 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기후환경 변화와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하·폐수처리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한다. 시가 운영하는 5개소의 공공하·폐수처리장은 시설운영 동력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어 전기요금으로 연간 11억 6천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시는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유휴부지에 대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태양광발전시설은 2007년부터 작년까지 중앙하수처리장 400㎾, 광양하수처리장 380㎾, 광영하수처리장 450㎾ 등 1,230㎾를 설치하고 연간 1억 2,788만 9천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내년에는 국비지원을 받아 태인폐수처리장(200㎾), 진월하수처리장(100㎾)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상태이다. 김진호 하수처리과장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연간 전력사용량 1,750㎿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CO2)도 연간 775톤을 감축해 기후 변화 대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민선 8기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백운장학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는 9월 26일 동남종합건설㈜에서 백운장학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남종합건설(주)은 종합건설업 회사로 1995년 7월 설립했으며, 매출이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쳐 8,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왕상희 동남종합건설㈜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환원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성의를 표해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보육재단과 백운장학회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백운장학회 이사장인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9차례나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고, 광양의 ‘이사 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 강화에 장학회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돼 시민과 기업 등 자발적인 기부로 245억 원(기본재산 239억, 보통재산 6억)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2021년까지 12,813명의 장학생에게 115여억 원의 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2년 광양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우당탕탕, 청소년 버 to the 스 to the 킹’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천변 음악분수대 수변 무대에서 청소년,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실외 공연이 제한돼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서천변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돼 주말 서천변을 찾은 시민을 관객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12개 팀의 댄스와 노래∙밴드 공연이 있었으며, 청소년자원봉사단 ‘봉우리 4기’의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 청소년운영위원회 ‘예그리나 17기’의 자살예방 캠페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의 환경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질풍노도의 시기인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