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을 선보여 시민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공연은 클래식 큐레이터의 전문 해설과 클래식 앙상블팀 ‘1m 클래식’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르네상스의 시작과 화려한 문화의 피렌체를 중심으로 ‘다빈치 vs 미켈란젤로’ 두 천재 예술가의 삶과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갔는지를 동시대의 음악과 함께 알기 쉽게 해설했다. 특히, 르네상스 작품과 클래식 음악 연주는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천재 예술가들과 교감하는 즐거움은 물론,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을 감사하는 재미를 느끼게 함으로써 참여한 시민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 중 한 시민은 “명화와 함께 명품 클래식 공연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예술공연이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개관한 금호도서관의 첫 공연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미술과 음악을 주제로 하는 특화도서관으로 서비스할 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인문예술로 피워내는 광양읍 문화 원님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22 시민 궁리랩 내 ‘궁리업(UP) 아카데미(1차)’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전남문화재단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과거 원님이 부임하면 행차하고 시찰하던 원님길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콘텐츠 개발과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는 시민 궁리랩을 발굴·육성해 문화 원님길에서 하고 싶은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하고 그 과정을 아카이빙해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며, 내년에는 이를 연계해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은 문화 원님길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시민 상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8월 시민과 예술가·기획자로 구성된 워킹그룹 궁리랩 10팀을 모집했다. 2022 궁리랩은 공연, 공예, 전시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와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해 관심 있는 팀들로 고루 구성됐다. 또한 궁리업 아카데미는 궁리랩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5회 운영하며 원님길에 대한 이해와 문화적 장소 재생, 문화예술기획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청렴파트너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전라남도와 광양시 간부공무원들이 반부패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청렴 으뜸’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청렴파트너로서 청렴도 향상대책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진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1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기관별 추진 중인 청렴도 향상대책 공유 ▲공정성 제고 ▲청렴도 취약 분야와 조직문화 개선 등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1시간 넘게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인·허가업무 처리기한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일선 공무원들의 현장경험 노하우도 공유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으로 솔선수범 노력하겠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발맞춰 청렴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광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청렴교육으로 청렴의식 함양에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 청렴 컨설팅, 청렴 마일리지 제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국제 우호도시 예술대표단을 광양시로 초청했다. 이번에 광양시를 방문한 도시는 2014년 9월 25일 국제 우호도시를 맺은 인도네시아 찔레곤 시로, 넬리 에바린다 찔레곤 시 청년체육관광국장과 나우팔 아마르 파틴, 키키 엘트리 멜리아, 나빌라 알야 알렉산드라 등 3명의 찔레곤 시립예술공연단원으로 구성된 총 4명의 예술대표단을 광양시에 파견했다. 예술대표단은 지난 23일 오전 정인화 광양시장의 접견을 시작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홍보관, 이순신대교 홍보관,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 주요 시설 방문과 더불어 9월 24일에는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된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약 10분간의 화려한 전통 카니발 예술공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낮 동안에 펼쳐진 세계문화체험 부대 행사장에서는 화려함과 개성이 돋보이는 전통 공연 의상을 입고 광양시민의 요청에 응해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시민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감동을 남겼다. 9월 23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막혔던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시민들에게 세계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 세계문화체험 행사에서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관광·홍보영상 상영 ▸세계음식 체험 ▸각국 전통놀이 및 만들기 체험 ▸각국 의상체험 ▸다문화 전통공연 ▸플리마켓 ▸포토존 및 홍보존 등 시민이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2부 공연 행사에서는 특별히 먼 곳까지 와준 인도네시아 찔리곤 시 공연단이 화려한 민족의상을 입고 찔레곤 민족의 카니발 공연을 펼쳐 많은 시민의 환호를 받았으며, 중국 선전·샤먼시, 칠레 발파라이소시, 대만 타이중시, 베트남 꽝남성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의 문화공연 영상은 시민에게 또 다른 감동과 이색 문화의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루시드 ▸뮤르 ▸빅맨싱어즈 ▸일브로 등 국내 전문 공연팀이 가세해 시원한 가창력과 특색있는 음악, 댄스공연 등으로 시민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야외 행사가 제한적으로 개최되는 상황에서 단비 같은 국제 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 가을철~내년 봄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1명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산불감시와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기간 내에 산불 전문예방진대화대는 광양시 산림소득과로, 산불감시원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직무수행력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모집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산림소득과 산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산불방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산불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정체성과 미래 지향점을 담은 브랜드 서체를 개발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개발된 서체는 민선 8기 비전에 활용된 디자인 서체와 일반문서용 서체 등 4종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예비 서체 시안에 대한 선호도와 디자인 서체에 어울리는 이름에 대한 시민 의견을 모은다. 설문조사는 오는 10월 7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광양시민을 포함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하며, 당첨자는 10월 14일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10월까지 브랜드 서체 디자인과 명칭을 확정하고, 서체 사용·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11월 홈페이지에 공개할 방침이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된 4종의 서체는 타이틀용, 본문용, 디자인용, 슬로건용으로 한글 2,780자, 영문 94자, 심볼 986자 등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2일 광영동 사례관리대상자 19가구에 대한 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해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상황변화, 욕구 변화, 서비스 제공방법의 적절성 등을 점검해 서비스 제공계획을 변경하거나 사례관리를 종결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로 경제적 어려움, 고령, 건강 악화로 돌봄 요구, 주거환경 열악 등 가구별로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사례들로, 지금까지 제공된 복지지원과 자원 연계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제공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복지 위기가구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복지지원 연계가 되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수시 사례회의를 통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유아와 가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영어와 친해지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광양용강도서관은 상반기와 여름방학에 진행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와 체험형 학습이 이뤄지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12월 3일(8주간) 총 3개 강좌를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과정은 유아(6~7세)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 영어로 하는 보드게임 ‘Fun Fun English’,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영어 듣기와 회화로 진행되는 ‘Funny English’, 유아 및 초등 1~3학년 개별 프로그램으로 세계 문화를 배워가는 ‘Learn the World’로 구성했다. 오는 30일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연령별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며,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우울형 이용자 47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용자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사회관계 회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자조모임 ‘소나기’는 소통, 나눔, 기쁨을 함축하며, 정서적 우울감과 외로움을 겪는 이용자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조모임은 7~8명씩 총 6개 반으로 나눠 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와 2회차는 ‘감정오일테라피’ 체험활동으로, 3회차는 식사와 산책을 함께 하는 ‘밥 한 끼 같이 할까요?’로 운영된다. 첫 회기인 아로마 통증오일 만들기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반갑고 기쁘다”며, “봉강면 하조마을에 펼쳐진 자연 속에서 아로마 향기를 맡으니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진 소중한 관계가 자조모임을 계기로 자발적인 모임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큰 취약노인의 고독사와 자살을 예방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21일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대표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제 설정과 문제 해결을 하고, 나아가 마을공동체가 단계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워크숍 1부에서는 김경식 광양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의 ‘마을공동체 이해에 대한 특강’으로 마을공동체의 우수사례와 개선사례 등을 설명하고 마을공동체 대표자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인 백운산 둘레길 걷기, 해먹 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움을 나눴다. 워크숍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운영하며 발생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어 활동 애로사항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마을공동체 워크숍을 발판 삼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통합보건지소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성장기 아동에게 맞춤형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취약 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취약 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은 중마동 소재 4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32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 한방의사와 간호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월 1회 방문해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혈 자리를 자극하는 이침 시술, 한방 엑기스 처방 등 아동 개인별 맞춤형 한방진료를 제공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이거나 맞벌이 부부의 자녀가 많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시는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취약 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 한방진료 이외에도 건강생활 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과 상담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손 소독제, 세정제, 마스크 등을 배부해 대상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취약 아동 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기 아동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