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4일 불고기 특화거리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친절·위생교육 실시를 시작으로, 숯불구이 축제와 연계한 포토존 인증사진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남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과 남도음식거리 활성화를 위해 시군별 축제 및 관광명소와 연계한 ‘남도음식거리 방문의 달’ 운영의 신규사업으로, 시는 10월 광양 불고기파크 방문의 달을 맞아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제28회 광양 전통숯불구이 축제와 연계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불고기파크 내 소 조형물 광장에서 방문객 참여형 대상 행사인 룰렛 돌리기, 포토존 인증사진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불고기파크에 대한 홍보를 시행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전남도립미술관 내 행사공간, 불고기 특화거리 쉼터, 특화거리 내 식당을 이용하고 스탬프를 찍는 ‘스탬프 투어’로 음식거리 홍보와 음식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을 통해 친절·위생교육 등 접객서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교류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자매·우호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를 증진코자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부 행사는 시민들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 자매·우호도시 영상투어 ▸푸드트럭을 활용한 세계음식 체험 ▸세계 각국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 ▸전통의상체험 ▸세계전통공연 ▸플리마켓 ▸포토존 & 홍보존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중국 선전·샤먼시, 칠레 발파라이소시, 대만 타이중시, 베트남 꽝남성,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인도네시아 찔레곤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가 참여하는 영상과 현장 공연을 비롯해 ▸뮤르 ▸일브로 ▸빅맨싱어즈 ▸루시드 등 국내 전문 출연진을 초청해 시원한 가을밤의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또한 메인 공연에 앞서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의 사인볼 증정 퍼포먼스와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플랜텍의 후원에 따른 TV, 자전거, 주방용품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시민에게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3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전환사업 도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주순선 부시장은 2023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전환사업의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청을 방문해,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예산담당관, 인구청년정책관과의 면담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동부권 파크 골프장 조성사업 ▲구봉산 관광단지 진·출입로 개설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확충사업 ▲배알도 수변히어로즈파크 조성사업 등 65건 547억 원의 규모다. 아울러, 전라남도에서 공모 중인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전남 청년문화센터’ 사업을 반드시 광양시에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산모와 아기에게 쾌적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광양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전남 청년문화센터’ 사업도 청년 창업 지원과 문화예술, 교육·소통의 구심점이 되는 시설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42.6세)이면서 청년인구 비율(26.6%)이 가장 높은 도시인 광양에 가장 필요한 사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이 9월부터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인 ‘공유금호 우리 동네 공구함’ 운영을 시작했다. ‘공유금호 우리 동네 공구함’은 사용 빈도가 낮아 구매가 부담이거나 보관이 어려운 공구를 주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이다. 생활공구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1층 사무실에서 대여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30분이다. 파이프렌치·드릴·드라이버 등 30여 종의 생활공구가 갖춰져 있으며, 만 18세 이상 금호동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3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3일이며,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할 수 있고, 공구 대여 시 신분증을 제시하고 보증금을 수납해야 하며, 보증금은 반납 시 돌려받을 수 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가끔 불가피하게 필요한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주민의 공구 구입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분들이 공구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동은 주민의 공구대여 빈도와 선호도 등을 파악해 꼭 필요한 생활공구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금호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광양시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실적을 보고하고 협의체 사업계획을 변경 확정했으며, 지역 내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과 협의체 활성화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올해 후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부식키트 지원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추석맞이 한가위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해 총 78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했고, 현재 ‘소복한 사랑담은 밑반찬 지원사업’과 ‘이웃과 함께하는 생일 축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논의됐던 연말 취약계층 후원사업과 위기가구 발굴 및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서순옥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후원사업을 진행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고, 금호동에 그늘진 곳 없이 더 많은 대상자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평소 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16일 광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간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광영동 맞춤형복지팀, 공동주택 관리소장, 사회복지시설 운영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회의내용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협조 요청, 긴급복지 지원제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맞춤형복지 멤버십 등 복지지원제도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공동주택 관리소장은 “관리비나 공과금을 오랫동안 체납하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많이 있다”며, “알려 주면 동사무소에서 직접 방문해 상담을 통해 도와준다니 적극적으로 알려야겠다”고 밝혔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광영동의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고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찾아준다면 더욱 살기 좋은 광영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18일 광양시 중마동 체육회는 중마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단체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2년 중마동 사회단체협의회 체육대회’를 추진해 중마동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이번 대회에는 14개 사회단체, 중마동사무소 등과 동민들이 참여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동민 모두가 즐기며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종목을 통해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동민들과 자리를 같이하며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웃음이 넘치는 화기애애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영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광양문화원장, 동광양농협 조합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동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황광찬 중마동 발전협의회장은 “중마동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단체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중마동과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중마동 행사에 참여해 주시고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2022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0일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그동안 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다채로운 사업을 잘 추진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홍보가 많이 되어 인지도가 높아진 영향이며,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강사, 수강생들의 열의가 뜨거워진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다양한 우수사례가 많지만 특히,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소개된 ‘중마동 우리 동네 역사책 만들기’와 ‘지역 내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통 조정’에 대해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직접 설명한 뒤,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정식 중마동장이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광양특산품인 매실막걸리를 선물한 데 이어 군내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포천 막걸리를 선물함으로써 서로의 특산품을 교환하며 흐뭇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임정길 포천시 군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사회단체 및 중마동과 적극 연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친 사례들이 폭넓고 인상적이다”며, “향후 군내면에 적용해 볼 만한 사업들을 배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유지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열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유지우 작가는 그림책 '구름공장'을 출간하고,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제3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작가와의 만남의 주제는 ‘마음껏 상상하기’로, 강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글 없는 그림책 ‘구름공장’을 읽고 해당 그림에 들어갈 문구와 내용을 상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지우 작가는 그림책 만들기 관련 질의응답과 '구름공장'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 계기를 소개하고 구름 퀴즈 맞히기, 몽글몽글 구름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중마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코로나19로 부동산 거래가 고점이라는 인식과 경기 불안감으로 최악의 거래 감소 속에서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 광양시지회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무료 중개서비스를 실시해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중개를 희망하는 저소득자가 광양시 지역 내 개업 공인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세·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발생하는 중개보수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급여 대상 세대가 주택 전·월세 환산보증금 4천만 원 이하 계약을 체결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 시민은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지역 내 복지급여 대상자이며, 읍면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서를 받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 광양시중개사협회는 “불우이웃 무료 중개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의 주거 안정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공익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광양시중개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등극한 K-푸드 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은 어디일까? 임금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영양 만점인 수퍼푸드 김, 그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전남 광양시 태인동에는 김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광양 김 시식지(光陽김始殖址)가 있다. 광양 김 시식지(전라남도기념물 제113호)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김을 양식한 곳으로, 그 역사와 창안자 김여익을 기리는 공간이다. 병자호란에 의병을 이끌며 활약하던 김여익은 청과의 굴욕적인 화의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서 은둔하던 중 바다에 떠 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착안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인 광양 태인도의 풍부한 이점을 살린 김 양식법을 창안해 보급하면서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지금 우리가 먹는 A4용지만 한 김도 김여익에 의해 연구됐다. 짚을 엮어 만든 네모난 발 위에 김을 고루 펴 널고 햇빛과 바람을 동원해 말린 뒤 떼어내는 획기적인 방식이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을 맛보고 이름을 궁금히 여긴 인조는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한 것으로 아직 이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 축하 꽃다발 만들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 인식을 개선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따라 제정됐다. ‘임산부 축하 꽃다발 만들기’ 건강교실은 임산부의 날의 의미를 기리고 임신·출산·양육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는 임산부와 그 가족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10월 5일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선착순 30명 모집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1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 ‘맘 편한 임신’을 통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임신·출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이번 건강교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 마련한 건강교실이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양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