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5일 배수관 누수로 인해 급수 중단이 발생하자, 즉시 급수 시설 현장으로 달려갔다. 1987년에 설치한 배수관이 부식돼 지난 14일 밤 누수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배수관 녹물 배제 작업을 위해 광양읍 지역에 급수가 몇 시간 중단되어, 시는 급수 중단사항을 사전 홍보해 시민 혼란을 미리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앞으로 급수 중단으로 인해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급수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정수장 관리와 배수관 정비에 철저를 기하길 바란다”며, “공사를 진행하면서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과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수도사업 경영개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가 15일, 의회 1층 의원간담회장을 시민들의 열린 공간 '쉼터'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들을 비롯해 정화복 광양여성작가회장, 박신애 한국미술협회 전라남도지회 부지회장,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쉼터'는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이 휴식하거나 회의 장소가 필요할 때 이용이 가능하며 컴퓨터, 프린터기, 회의용 탁자, 커피머신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시의회에서는 광양여성작가회와 광양미술협회 재능기부로 매월 지역작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특산품 홍보 코너도 함께 설치됐다고 전했다. 서영배 의장은 “제9대 시의회는 문턱을 낮춰 시민에게 다가가는 모습,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열린 공간 '쉼터'를 마련했다”라며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의 장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제1회 광양축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광양축제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위원들은 지역 특성과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축제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시가 추진하는 축제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해 새롭고 참신한 체류형 축제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시는 내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한편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매화축제의 경우 총감독 영입, 일부 유료존 구성을 통한 지역상품권 발행 등 효과적인 축제장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로 육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축제위원장인 주순선 부시장은 “축제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관위원회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 광영동의 독거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을 위한 정서안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령화로 소외되는 독거노인과 주민의 상호작용으로 세대 간 교류는 물론 주민 화합을 통한 정서적 힐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주민과 늘사랑지역아동센터 봉사단, 평생교육관 사랑나눔봉사단, 포스코 문화봉사단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바람직한 민관협력의 순기능이 돋보였다. 프로그램은 각 봉사단의 풍선아트, 마술쇼, 가야금 병창, 한국무용, 통기타, 우쿨렐레, 플루트 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공연 후 지역주민과 봉사 단체에서 준비한 기부선물 전달과 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적적했던 일상이었는데 많은 사람과 어우러져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등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기뻐하셨다. 임유미 광영건강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외롭게 지내오신 어르신들께 뜻깊은 날을 마련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몸과 마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진월면 장재마을에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LP가스를 공급하는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가스배관을 통해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편리성을 확보하고, 기존 용기 LPG나 등유 대비 약 20~40%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마을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신청해 올해 진월면 장재마을이 선정됐으며, 2023년도는 수요조사를 통해 금년 11월 중 대상마을 2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총사업비는 4억 6천만 원이며, 지방비는 도비 9천만 원을 포함한 시비 4억 1천만 원이고, 자부담은 전체 사업비의 10%인 4천 6백만 원으로 배관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이 부담하게 된다. 시는 장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 공급사 선정과 각종 인허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를 위한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광양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도로건설 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은 관련법에 따라 도시와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관리청 소관 도로에 대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 지속적인 도시개발로 인한 교통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마권과 광양읍권 연결,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연결,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 간 연결 등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를 반영해 시민 중심의 종합적인 도로망 계획과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 수요뿐만 아니라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 지역 간 연결을 통한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 출·퇴근 도로혼잡 개선 등 생활밀착형 도로환경 조성 등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로 서비스 제공과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도로 구현을 목표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옥병 도로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장래 교통량, 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0일 ‘제9회 광양시장배 전국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마동 축구1구장에서 개최한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 클럽 6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 소속 8개 팀, 전남권 12개 팀, 경남권 5개 팀이 참가하며, 단체전은 1개 팀 6인으로 편성해 경기를 진행한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그라운드골프가 빠르게 생활 스포츠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많은 동호인이 참여해 전국 최고의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오는 17일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열리는 ‘섬진강 특화 자전거 라이딩 행사’ 참가 신청이 이어지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광양시는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와 숙련자를 위한 코스 등 2개 코스로 운영한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라이딩, 부대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며, 광양관광 공식 SNS를 통한 섬진강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안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미증유의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지구 환경과 생태가 인류의 주요 과제임을 분명히 인식했다”며, “이제는 여행도 자연과 사람 모두를 생각하는 방향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섬진강 푸른 바람 속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페달을 밟다 보면 자연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며, “가을 섬진강을 아름답게 수놓을 라이딩 퍼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동참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라실예술촌은 오는 24일,25일, 진월면 망덕포구에 자리 잡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별 헤는 다리에서 ‘달빛 아래 윤동주 詩 품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라실예술촌이 주관하는 2022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성돌사이에 피어난 현호색, 마로산성’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교육, 강의 등 다양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근대 문화유산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에는 여전히 윤동주의 시와 함께 윤동주·정병욱 두 친우의 각별한 우정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고단하고 아팠던 젊은이들의 눈물과 희생으로 가득한 시절이 담겨있고, 어둡고 침울했던 날들에도 민족과 나라에 대한 마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간 시인 윤동주, 벗의 마음과 의지를 누구보다 동감하고 이해해 목숨을 걸고 지켜낸 친구 정병욱의 이야기가 있다. 2022년 정병욱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리며 준비한 이번 행사는 9월 24일,25일 오후 3시 반부터 7시 반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비공원 견학을 시작으로 윤동주·정병욱 관련 퍼즐과 퀴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인공지능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지역 디지털 전문인재 1,0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2023년까지 총 84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6기는 인공지능 교육으로 △기본과정(전공) △AI 전문자격취득과정(GOOGLE) △지역특화 AI 융합 BM과정(비전공) △자연어처리과정 등 4개 과정이 오는 10월 4일부터 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인공지능(AI)에 관심이 있는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자는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6기 교육생 모집에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청년 등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기업협력 프로젝트사업 추진 등으로 인재 양성이 기업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이륜자동차 소유자의 정기검사 편의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9월 19일 오전 진월면/오후 진상면, 9월 20일 오전 광영동/오후 태인동과 금호동, 9월 21일 오전 봉강면/오후 옥룡면과 옥곡면, 9월 22, 23일 골약동과 중마동에서 검사를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이며, 검사를 받는 데 필요한 서류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신분증, 보험가입 증명서이며, 수수료 1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차량은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신고된 50cc~260cc 중·소형 이륜자동차이며, 검사 주기는 최초 신고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때에 최초 정기검사 후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장 정기검사 대상은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2년 12월 31일까지의 차량이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배출가스,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할 시 적합 판정, 미충족 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며, 부적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여름의 끝자락을 망덕포구에서 가을전어와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제21회 광양전어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전통씨름대회, 보디빌더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9월 23일은 관광객을 위한 즉흥 무대와 광양전어가요제 예선이 펼쳐지고, 둘째 날인 9월 24일은 진월풍물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어잡기 체험,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전어잡이 소리 시연, 저글링과 작은 서커스, 보디빌더 쇼, 광양전어가요제 본선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5일은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전어잡기 체험, 7090 포크뮤직, 뉴라인 점핑, 주민 한마당 공연, 광양시립단 합창공연, 초대가수 축하공연, 불꽃쇼를 끝으로 폐막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전어구이 체험,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운영, 맨손 전어잡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전어축제가 열리는 망덕포구는 광양 진월 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