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국세청을 방문해 ‘광양세무서’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하는 등 광양세무서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광양항과 세계적인 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있는 전라권 제1의 경제도시로, 도시 개발과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으로 사업체 수가 매년 증가하는 등 전국 어느 곳보다 국세 수요가 높은 곳이다. 실제로 2021년 광양지역의 세수는 4,304억 원으로 순천세무서 본서 4,667억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향후 꾸준한 증가추세가 이어져 본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광양세무서 유치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으로 6개 기관단체와 '광양세무서 설치 공동건의문'을 행안부에 전달하는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으나, 정부의 조직 축소 정책 기조에 따라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한 곳도 세무서를 신설하지 못하게 됐다. 시는 주순선 부시장이 직접 지난 8월 3일 행정안전부 방문을 시작으로 9월 13일 국세청을 방문해 광양세무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광양세무서의 조속한 설치를 건의하는 등 앞으로의 세무서 신설 계획에 광양세무서가 먼저 포함되도록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16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가치인 ‘시민의 안녕과 행복’ 실현을 위한 7대 시정 운영방향과 연계된 공약사업, 신규 시책 등 핵심 위주의 부서 보고로 진행됐다. 시는 2023년을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자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놓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광양의 새로운 발전에 대한 시민 기대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복합적인 경제 위기,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과 함께 보고된 민선 8기 공약사업 115건, 신규 시책 222건, 역점시책 221건 등 1,047건 사업은 향후 예산 확보, 필요성, 시민에게 미칠 영향 등 다각적인 방향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발전적인 시책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 추진은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정책 방향과 트렌드를 읽고 시책 방향과 일치시켜 실행률 제고와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22일, 독서의 달을 맞아 '청년 도배사 이야기'의 저자 배윤슬 작가를 초청해 ‘도배사로서 남이 아닌 내 안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9월 17일 ‘청년의 날’과 도서관 ‘청년 독서 살롱’ 시범 운영사업과 연계해 직업·나이·성별 등의 편견을 극복하고 스스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용기 내어 실행에 옮긴 작가의 경험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배윤슬 작가는 지난해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전공을 살려 취업했지만, 조직문화의 불합리한 면들을 목격하고 회의를 느껴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직업을 찾아 청년 도배사가 된 이야기를 전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작가는 현재 서울·경기권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3년 차 도배사로 활동 중이며, 동아일보에서 ‘2030 세상’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강연이 기성세대에게는 청년들의 진로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서 벗어나 스스로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27일 19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를 시민에게 선보인다. ‘고추장 떡볶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두 번째 사업으로,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아동·청소년연극상’,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의 ‘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하며 15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해당 연극은 스스로 많은 것들을 해내며 한 뼘 더 성장하는 주인공 비룡과 백호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자립심을 키워주고, ‘아이들도 뭐든지 아주 잘할 수 있다’고 관객에게 확실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추장 떡볶이’ 공연을 선보이는 극단 학전은 1991년 3월 대학로 소극장에서 출발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조합해 학전만의 특색을 담은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을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공연예술계의 성장과 새로운 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3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알 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193회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16일 광양 축구전용 1구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7개 시·군 게이트볼대회’는 광양, 여수, 순천, 곡성, 구례, 고흥, 보성을 순회하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7개 시·군을 대표하는 48개 팀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매화, 옥곡, 덕례, 용지, 하나로, 광영클럽팀 등 광양시 동호인 팀은 대회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아온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7개 시·군을 교류하며 열리는 게이트볼대회는 시·군 간 소통과 화합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대회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다양한 관광 관련 사업을 지원·육성하고, 관광객 유치 활동 등 민선 8기 관광진흥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광양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광양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은 시의 관광진흥을 위한 시책의 수립·시행,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관광자원·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관광 분야 전반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서 관련분야 경력자 또는 전문가로, 모집 규모는 위촉직 위원 12인으로 이달 19일까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방법,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광양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은 관광사업 전략 마련을 위한 관광 분야 자문·심의위원회로서 민선 8기 새로운 정책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광양관광에 관심을 가진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8일부터 광양의 아름다운 풍광과 대표 관광지 등을 편안하고 실속있게 여행할 수 있는 감성 가득한 가을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시는 야경코스, 힐링코스, 명소코스 등 요일에 따라 테마별 코스를 구성해 골라 타는 재미를 더하고 7인 이상 예약 시 투어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오는 17일까지만 운영키로 했던 야경코스는 높은 호응에 힘입어 금요일 코스로 지속해서 운영한다. 야경투어는 순천역, 광양읍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품격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특별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코스모스 등 아름다운 꽃들이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서천변에서 산책을 즐긴다. 본격적인 야경투어로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 순천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토요일에 운영되는 힐링코스는 순천역, 광양읍터미널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투어하고 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점심을 즐긴다. 오후에는 조선의 마지막 선비로 추앙받고 있는 매천 황현의 생가와 역사공원을 둘러보고, 백운산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7일,18일, 24일,25일 광양 김 시식지에서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를 개최한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 향토청년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광양 生生 김 여행’ 사업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는 ‘맛있는 김 음식 함께 만듭시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창작 김 음식 축제’는 아래 일정으로 진행되며, 1일(회)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날 참가자가 요리연구가의 다양한 창작 김 음식 만들기 강의를 듣고, 개성이 넘치는 창작 김 음식을 만들어 제출하면 김 음식 10년 이상 경력의 요리연구가 심사위원이 심사해 1일(회) 상위 7명에게 광양지역 기관/단체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광양김 옛 추억사진 전시, 광양김 지역 문화유산 설명, 난타, 장구, 한국무용 공연, 스토리텔링 광양김 콘서트로 이어져 먹거리와 볼거리가 조화를 이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호남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의 김 음식 전문 컨설팅을 통해 진행돼 참가자가 김 음식을 쉽게 배우고 만들도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지역에 등록된 경유 차량 9,546대를 대상으로 2022년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7,425만 원을 부과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대기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부담하며,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 2회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정기 부과된다. 2기분은 올해 1월 1일~6월 30일 경유차를 소유한 자에게 자동차 배기량, 기준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되며,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한 경우에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시는 지난 3월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 1,196건, 총 5억 9,837만 원을 부과했고, 이번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9,546건, 총 4억 7,425만 원으로 1기분 대비 부과 건수는 1,650건, 금액은 총 1억 2,412만 원이 줄었다. 주요 원인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 등의 영향으로 부과 대상 경유차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3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9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은 ▲성황 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추진 현장 ▲진월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정 시장은 성황 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성황 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도심권 내 가족 친화형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공원시설을 자연친수공간, 생활체육공간, 힐링공간으로 분류해 조성하고 풋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을 만들어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 시장은 현장 여건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들이 편안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추진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도로 확장으로 인근 주민이 사용하는 임시주차장이 없어지면 심각한 주차난이 생길 것이다”며, “광양항을 이용하는 대형 화물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혼잡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어린이 독서율과 도서관 이용률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어린이(유아 6~7세)와 초등학생(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하게 즐기는 북 캠핑, 초등학생 대상 ▲알록달록, 세계문화여행 ▲9월 테마 포토데이 등 3개 프로그램이다. 9월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9월 16일 정오 12시까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반드시 수강생 이름으로 신청해야 한다. 9월 테마 포토데이는 9월 22일 어린이실에서 진행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한 줄로 소개하고, 소개한 내용은 어린이실에 전시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기념 촬영 사진 액자를 9월 28일에서 30일까지 배부한다. 김진민 중마도서관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9월 도서관 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의 기쁨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9월 도서관 생활 어린이 프로그램 수강 신청과 다른 궁금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28일까지 ‘2022년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공무원과 금연상담사, 금연지도원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이 PC방, 어린이집, 생활권공원, 공공청사, 일반(휴게)음식점 등의 공중이용시설(5,854개소)을 대상으로 주·야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사항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해당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특히, 금연구역 시설 기준(금연구역 표지 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등) 위반 시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간접흡연의 피해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