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100명 가족을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사전에 SNS를 통해 선착순 100명 가족을 신청받은 후, 키트는 ▲마동근린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앞 주차장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무실 등 2곳에서 신청인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드라이브 스루, 센터 사무실 방문 등으로 전달했으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수령도 진행했다. 키트를 신청한 한 학부모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덕분에 아이들과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한가위가 될 것 같아 벌써 기대된다”며, “부모들의 편의를 생각해 다양한 전달방식을 제공하고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좋았다”고 전했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과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활동을 통해 광양시 어린이들의 오감 발달은 물론 우리나라 명절과 절기 음식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중 2021년 하반기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5%이상 절약한 5,268세대에 대해 총 4,539만 원의 인센티브를 계좌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된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반기별로 정산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연간 최대 5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2021년 하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운영 결과, 5,268가구가 1,0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158,000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 읍면동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인센티브를 받고 온실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 추석 명절에 맞춰 전국 최고 수준의 명절수당 20만 원을 지급했으며, 지급대상은 지역 내 111곳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 1,354명이다. 그동안 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 전남 최초로 원장, 담임교사, 조리사에게 설과 추석 명절에 각 10만 원씩 명절휴가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2018년에는 지급대상을 확대해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모든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설과 추석에 각각 10만 원씩 지원했고, 2022년 설부터는 2배 인상해 20만 원씩 지급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정인화 시장의 공약사항인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비 인상’을 실천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액 시비로 명절휴가비 외에도 복리후생비, 장기근속수당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명절휴가비는 현 20만 원에서 월 30만 원으로, 1년 이상 근무자에게 지급하는 복리후생비는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3년 이상 근무자에게 지급하는 장기근속수당은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각각 확대 지급할 예정이고, 3가지 수당의 확대 지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7일 16시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위지선 선수와 가족을 초청해 격려했다. 이날 위지선 선수 초청은 세계대회와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광양인의 자긍심을 드높여준 점을 감사하며 마련된 자리였다. 정 시장은 위지선 선수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아낌없는 격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환담했다. 위지선 선수는 광양 출신으로 광영중, 순천전자고를 졸업하고 포항위덕대 재학 중이며, 현재는 인천시체육회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이다. 주요 경력은 ‘2012. 세팍타크로 청소년 국가대표’, ‘2018.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5년차’이며, 경기실적은 ‘2022. 킹스컵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3인조 우승, 4인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9.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3, 4인조 각 3위’, ‘2017.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 4인조 3위’, ‘2016.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4인조 3위’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한 위지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각 부서 예산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침 시달교육을 실시했다. 내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2023년 예산편성 운영기준과 주요 개정사항을 비롯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며, 보조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세부사업 하위에 정보관리사업이 추가됐다. 국도비 보조사업과 보조금 성질의 통계목인 민간경상사업보조 등 11개 통계목에 대해 예산 신청, 집행, 교부, 정산 등 전 과정이 연계됨에 따라 실시간으로 자동 집계, 조회가 가능해진다. 시는 정부예산이 확장 재정에서 건전 재정으로 전환됨에 따라 기본경비와 행사·축제성 경비, 지방보조금의 13개 통계목에 대해 부서별 한도액 배분제를 운용한다. 시는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과 부서별 사전 심사 등을 거쳐 편성작업을 마무리한 뒤 11월 11일까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내년 예산은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청년친화도시·관광문화도시 구축 등 민선 8기 공약사항을 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9월 8일 오후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매실 고령목을 활용해 겨우살이 인공 재배에 성공한 농가를 방문해 재배 상황을 살피는 등 현장행정의 날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농가의 겨우살이 인공재배 기술은 광양매실농원에서 개발했으며, 숙성시킨 겨우살이 종자를 나무 표면에 붙여 인공 발아시키는 방법을 2013년 특허 등록했다. 야생 겨우살이는 일반적으로 고산지대의 키 큰 나무에 기생해 채취가 어려웠으나, 변양모 농가의 특허기술을 이용하면 매실, 모과, 살구나무, 산수유 등 작목에 겨우살이 생산이 가능해 채취가 쉬워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겨우살이는 체내 암세포를 죽이는 ‘비스코톡신’과 ‘렉틴’ 성분 등을 함유해 항암효과가 높고 당뇨 완화, 면역 증강에 좋은 약용식물로 알려져 비교적 높은 가격(자연 5~10만 원/kg, 인공재배 겨우살이 3만 원/kg)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구기관에서 음료와 약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매실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매실나무 이용 겨우살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겨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강풍과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복구 인력과 물자를 지원한다. 시는 양수기 11대, 1천만 원 상당의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인력 50여 명을 추석 연휴가 끝나는 9월 13일 현지에 투입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으신 포항시민과 이재민 여러분, 포항제철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태풍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포항제철소의 정상화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광양시는 인력과 장비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9월 8일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 인력지원을 긴급 추진했다. 벼 세우기 피해복구 작업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진영 광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전남경찰청 기동대, 군부대 장병,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다 함께 나눴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24농가 4.7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유형별로 벼(도복) 18농가 2.7ha, 과수 낙과 피해 4농가 1.7ha 등의 피해를 입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물 피해 신고와 정밀조사를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농작물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생활 속 온실가스도 줄이면서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6일 광양5일시장에서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단체 소속인 그린리더 30여 명과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 거리 홍보 등 ‘친환경 명절 보내기’ 홍보 활동을 했다.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운동은 ①추석 선물은 친환경상품 ②고향길은 친환경 운전하기 ③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④성묘 갈 때는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⑤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⑥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쉽게 할 수 있는 생활 실천운동이다. 시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 500개를 나눠 주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안 하기, 저탄소 생활 운동을 실시해 장 보러 온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허형채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명절 음식은 꼭 필요한 만큼만 장만해 낭비되지 않도록 하며, 장보기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반드시 사용하는 등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온실가스 줄이기가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8개소를 위문해 따뜻한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위문시설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생활시설 28개소이며,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난 8일 마로현노인요양원과 햇살장애인단기거주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분위기가 조성돼 시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소통하고 노력해 더욱 따뜻한 광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9월 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MP) 수립 및 실시설계 예산’ 10억 원이 2023년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사업설명회에서 제시된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라남도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기업체와 함께 분야별 수소 활용방안 등을 포함한 세부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수정·보완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소도시란 도시 내 수소의 생산·저장·이송·활용 등의 수소 생태계가 구축돼 주거와 교통 분야 등에서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정부의 탄소중립정책에 맞춰 수소를 새로운 미래경제 신성장 동력이자 친환경에너지 혁명을 일으킬 원동력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8월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전라남도·광양시·포스코 간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0월엔 광양 시민의 날을 맞아 ‘2050 수소경제 비전 선포식’을 통해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시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도서관 어린이 견학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친구야, 도서관 가자’라는 주제로 책놀이 전문강사와 함께 도서관 이용 안내, 동화 구연과 독후활동, 자유독서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9월 13일~12월 19일 매주 2회(화, 목요일)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9월 견학신청은 전화로 접수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어린이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견학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용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