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17일,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그림책 '구름 공장'의 저자 유지우 작가를 초청해 지역 내 6~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유지우 작가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주관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 작가로 선정되어 그림책 '여우 목도리'를 선보인 바 있으며, 모바일 웹툰 플랫폼 스토리잼과 인스타그램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웹툰 ‘땅콩툰’을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림책 작가이다. ‘구름 공장’은 구름을 만드는 공장에 낯선 손님이 등장해 평화로운 공장을 마구 헤집고 다니는 이야기로 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을 유추하고 대사를 상상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글 없는 그림책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작가의 그림책 낭독과 함께 그림에 어떤 말이 들어갈지, 주인공들이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지 함께 상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다양한 모양의 구름 사진을 보며 구름이 어떤 동물과 사물을 닮았는지 맞히는 퀴즈 활동과 다양한 모양의 구름을 그리고 오려 종이 모빌을 만드는 ‘몽글몽글 구름 모빌 만들기’ 활동을 한다. 김미라 도서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중점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민·관 합동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단전, 단수 등 위기정보 입수자, 연락 두절로 현장 재방문 대상자, 다가구, 단독주택·원룸 거주자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 실직이나 휴·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 독거 가구 등이다. 시는 지난 29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주순선 부시장을 단장으로 복지 분야별 담당부서장,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제·예방적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중점 추진을 위한 개선방향과 보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단독주택이나 원룸 등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도움이 필요하나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 위기 상황에 놓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현장점검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복지상담 129전화, 읍면동 복지상담 접수처 등을 안내해 사각지대 zero화를 위한 홍보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12개 읍면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명예사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2 미술주간(9월 1~11일)’과 추석 연휴에 격조 높은 전시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전남도립미술관을 방문해 미술의 매력에 푹 빠져볼 것을 제안한다. 옛 광양역 터에 둥지를 튼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 윤재우 특별전 ‘색채의 미’, 기획전시 ‘애도:상실의 끝에서’ 등 다채로운 전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9~16일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마련돼 있어 미술관의 문턱은 낮아지고 예술 향유의 기회는 한층 높아진다. 지난 6일 개막한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에서는 한국 근현대사의 격동기 현장과 우리나라 과거의 풍경, 문화재, 일상 속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여순사건, 6.25 전쟁 등 비극의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은 정치나 이념과는 무관한 시민들이 어떻게 희생됐는지 가감 없이 보여준다. 무엇보다 광양의 유당공원, 불국사 등 전국 방방곡곡의 풍경이 담긴 흑백 사진들은 중장년 관람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9월 12일 폐막을 앞둔 윤재우 특별기획전 ‘색채의 미’와 기획전시 ‘애도: 상실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단수 등 민원 발생 대비를 위한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9월 9~12일 마동정수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8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일자별로 지정해 상수도과 직원이 상황실에서 상시 근무하면서 상수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파손 등 생활 민원을 신청받아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불편사항은 상수도 상황실로 신고하면 바로 조치 받을 수 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8일까지 현재 진행 중인 건설현장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배수지 등 환경정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6일 광양5일시장과 광양매일시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며 제수 등 물건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민생현장 방문에 광양제철소, 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운동본부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 파악, 요금 과다 인상 및 담합행위 점검 및 캠페인도 시행했다. 정인화 시장은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시장 내 피해는 없는지 점검하며 시장 상인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섰다. 아울러, “상인 여러분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는 모습을 보며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4차 긴급재난생활비 배부 개시 5일 만에 137,721명에게 지급해 총발행액 대비 90% 지급률을 달성했다. 이로써 520여억 원이 시중에 풀리자 위축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모습이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성수품 구매 등으로 부담이 컸던 일반 가계에 긴급재난생활비가 시기적절하게 지급돼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는 지급률 90% 기록으로 단기간에 활력을 되찾은 데에는 마을회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시민 밀착장소 135개소의 ‘찾아가는 민원창구’ 운영과 마을별 순회 방문 신청·배부 등 시민 편의 위주의 집중배부기간 운영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같은 시간대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별 신청제(아파트의 경우 동별로 신청일자 구분)’를 활용해 신속한 지급과 함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안전 대처에도 성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더불어, 이번 4차 긴급재난생활비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보편적 지급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권·보육권 침해가 컸던 아동·청소년에게 40만 원씩 추가로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인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간 광양읍 세풍 들녘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폈다. 힌남노는 북상하는 과정에서 최대 풍속 18.9m/s의 강풍으로 세풍 들녘의 벼 2ha가 쓰러지는 피해를 남겼다. 주순선 부시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등숙기 시점에 있는 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본답 관리, 벼 일으켜 세우기, 병해충 예방지도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이번 태풍으로 24농가 4.4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유형별로는 벼(도복) 18농가 2.7ha, 과수(낙과) 4농가 1.7ha 등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는 농가들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정밀조사해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9월 6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방문해 위로하면서 시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조사와 빠른 피해복구 지원을 지시했다. 이날 정인화 시장은 다압면 다사마을 김용기(52) 씨 과수농가를 찾아 강풍에 떨어진 배를 주우며 “농가의 땀과 열정이 담긴 최고의 상품이 피해를 입어 가슴이 아프다”며, “최대한 빨리 피해조사와 복구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태풍으로 24농가가 4.7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유형별로는 벼(도복) 18농가 2.7ha, 과수(낙과) 4농가 1.7ha, 하우스 2농가 4동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태풍 북상 시에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큰 피해가 예상됐지만,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다”며, “농가들의 피해신고서가 접수되는 대로 신속하게 정밀조사를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 지원이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지난 5일 19시부터 재해위험지역인 옥곡 명주마을 상습 침수위험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전 조치사항과 주민대피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2009년과 2011년에 침수돼 침수 위험지구로 지정된 옥곡 명주마을을 방문해 하천 범람이 예상된 구간의 톤마대를 이용한 문막이 설치구간(100m)을 점검하고, 12가구 13명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이 대피해 있는 명주마을회관을 방문해 불편·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마을주민들에게 “이번 태풍은 역대 최대 규모의 강력한 태풍으로 태풍 진로에 대한 상황 설명을 확인하시고 태풍특보 해제까지 외출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의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 시민건강 걷기 100일 프로젝트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GPS 신호를 기반으로 광양의 명산 백운산 둘레길 1~8코스 중 걷기 좋은 길 일부를 지정해 9월 12일~12월 20일 진행하며, 정해진 구간의 80% 이상 걷고 쿠폰 ‘받기’를 누르면 선물함에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설치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트로피 모양의 챌린지 탭에서 광양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코스별 동선을 따라 걸으면 된다. 걷기 전 반드시 코스별 ‘백운산 둘레길 걷기 챌린지’ 현수막이 걸린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두고 마지막 목적지 걷기 완료 후 한꺼번에 게시판에 올려야 최종 선정된다. 1코스 달성 시 1장의 쿠폰이 발행되며 획득한 쿠폰 개수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차등 지급되는데 ▲8개 쿠폰을 모두 받은 150명에게 3만 원권 ▲6~7개 쿠폰을 받은 200명에게 2만 원권 ▲4개 이상 쿠폰을 받은 450명에게 1만 원권 등 8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검증을 완료하고 9월 1~24일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대상은 1월 1일~6월 30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1,750필지로, 9월 1~24일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정밀감정을 통해 토지특성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이 조정 또는 유지되며, 의견제출 처리결과는 10월 14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보된다.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에 결정·공시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다”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 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광양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광양실내체육관 등 5개 경기장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인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54개팀 1,200여 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가해 클럽부 남·여,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회를 통한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와 배구동호회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결과 남자 클럽부 우승은 정남진천관(장흥), 여자 클럽부 우승은 순천유앤아이, 시니어부 우승은 광양옥곡클럽이 차지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동호인 친목 도모와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광양백운산기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전국배구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