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24일 21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광영동 주요 추진사업 공유 및 현안사업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의원, 광양시의회 조현옥·서영배·박철수 의원과 서미의 광영동장이 참석해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광영동에서는 광영상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광영도촌포구 어촌뉴딜300사업, 광영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6건의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현안 사업으로 광영동 상아아파트 인근 주차장 조성 등 3건의 사업을 제시해 사업 필요성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정일 도의원은 건축이 오래된 상아아파트의 노후 가스관 교체사업의 시급성을 알리고, 조현옥 시의원은 광영동 입구 3거리 회전 교차로 설치, 서영배 시의원은 광영 브라운스톤가야아파트~광영고 간 도로 폭 확장, 박철수 의원은 광영수변공원(출렁다리)사업 등 주민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회단체장들은 광영동 현안사업으로 주차장 확보와 광영수변공원(출렁다리) 조성사업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미의 광영동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도의원과 사회단체장들이 광영동의 발전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11월)가 도래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쯔쯔가무시증 감염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증 감염은 주로 9~10월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하며, 유충은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에 부화를 시작해 늦가을(10월 말)에 개체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다. 이 시기에는 논밭 작업 등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긴 옷, 토시, 장화 등) 착용,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옷은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야외활동 후 물린 자국(가피)이 관찰되거나, 2~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쯔쯔가무시증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 등산로와 공원에 기피제 분사기 21대를 설치하고, 농업 종사자 대상 기피제 12,800개를 배부하는 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특강을 운영한다. 강연은 오는 9월 7일부터 한 달간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에 희망도서관 3층 배움교실에서 운영되며, 박소희 그림책 전문가를 비롯해 현상선, 정진호, 정호선 세 명의 그림책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기의 발달과 낮은 독서량으로 인해 자녀의 문해력 저하를 우려하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육아 비법을 알려주고자 기획됐다. 강연별로 살펴보면 9월 7일 그림책 전문가이자 늘푸른어린이도서관 관장인 박소희 작가가 첫 강연자로 나서 북스타트 사업을 소개하고 나이별 그림책 선택방법과 아이가 지속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해 강연한다. 두 번째 시간은 9월 14일로 '나의 소원', '이빨빼기 소동' 등을 쓰고 그린 현상선 그림책 작가가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법, 그림책으로 배우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9월 21일은 '위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 발효식품 아카데미 교육생 24명을 오는 9월 15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광양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의지가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희망자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산물마케팅과 농식품가공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의 제조·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 시민에게 제조기술과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처음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교육기간은 9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농촌체험관에서 8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발효 기초이론 및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발효제품 소개 ▲발효식초 제조기술 이론 ▲식초 담그기 실습 ▲와인 제조방법 및 관리방법 ▲와인 담그기 실습 등이며, 발효와인과 발효식초 제조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광양시 농식품가공 창업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개강해 기초반, 심화반 2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기초반, 심화반 교육 외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온라인 판촉·홍보에 나섰다. 시는 오는 9월 12일까지 우정사업본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우체국쇼핑몰’과 협업해 ‘광양시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체국쇼핑몰은 ‘추석맞이 광양시 브랜드관’을 개설해 매실가공제품, 재첩국, 기정떡, 새싹삼, 광양빵, 잡곡류 등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쇼핑 25시, 슈퍼위클리, 주말에 뭐 먹지 등의 특가이벤트를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광양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우체국쇼핑몰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앱 광고를 통해 ‘광양시 지역브랜드관’ 운영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고, 지역 농·특산물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컨설팅 및 상품페이지 제작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양균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따스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맛 좋고, 건강한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광양시 농특산물과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배부한다. 시는 면역 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요양·양로·장애인시설, 경로당 등 378개소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17,000개, 손소독제 2,600개, 마스크 46,500개 등을 추가 확보해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주 1회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며,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감염관리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한 컨설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관리부서와 합동전담팀을 구성해 시설-지자체-보건소 간에 정보 공유와 감시 조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와 기관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외부 접촉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자율적인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규제입증책임제’를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광양시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누구든지 기존 규제의 존치 필요성에 대해 재검토해 심사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규제입증책임제의 근거 규정을 마련했고, 시민·기업이 규제 개선을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규제입증 요청창구를 운영 중이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 개선을 요청하는 시민이나 기업이 직접 규제 해소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담당 공무원이 규제의 존치 필요성을 입증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규제를 개선하는 제도이다. 시는 광양시 규제에 대해 불편을 느끼는 시민·기업이 규제 개선을 요청하면 소관부서에서 해당 규제에 대해 검토 후 광양시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심의하고 심의 결과에 따라 규제 개선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시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규제입증책임제 활성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 다각적인 규제 개혁시책을 추진해 불합리한 법률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22일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전문 음악감상실 ‘음악당’을 오픈했다. 지난 1일 개관한 금호도서관은 실물 음악자료(CD, LP, DVD)를 고품질의 음향으로 청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고급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음악감상실을 마련했다. 음악감상 프로그램 ‘음악당당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운영되는데,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음악당’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감상실에서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통 클래식, 국악을 비롯한 고전음악과 유명한 오페라, 퓨전 뮤지컬 공연 실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중 명반을 선곡해 들려준다. 또한 사서 컬렉션으로 매주 도서관에서 소장하는 음반 큐레이션과 연계한 음악감상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이 더욱 쉽게 예술 장르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 금호도서관을 다양한 독서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예술 활동과 음악이 함께하는 힐링 스팟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금호도서관의 ‘음악당당당♬’ 프로그램 운영에 관련된 사항은 도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우리 쌀로 만드는 바람떡·도장절편’ 주제의 ‘광이·양이와 함께하는 튼튼쑥쑥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총 3회에 걸쳐 시행된 이번 교육은 ▲쌀이 자라는 과정 ▲쌀로 만든 음식 ▲쌀을 먹으면 좋은 점 등의 쌀 관련 교육으로 시작해 어린이들에게 쌀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연계 실습으로 쌀을 주재료로 한 바람떡과 도장절편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통해 쌀로 만든 간식에 관심을 갖고 편식을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과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쌀을 이용한 건강한 간식을 실습으로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전통 먹거리에 친숙감을 느끼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복지관 건강관리실에서 ‘2022년 웰다잉 인식교육’을 시작해 2회차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총 13회기 프로그램으로 부여받은 생명을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으로 살도록 성찰하는 교육으로, 죽음에 한정하지 않고 삶 전체를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학습이며 ‘2022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노년기 발달과업과 자아 통합에 대한 이해교육 및 심리 훈련 ▲실패와 후회의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통합할 수 있는 개인 상담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경험을 위한 레크레이션 ▲생의 한 과정으로서 죽음 이해 교육을 위한 웰다잉 인식교육 ▲지난 삶을 돌아보고 삶의 성과와 실패에 대한 갈무리를 위한 집단상담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돼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사람의 죽음이 ‘태어남’의 숙명임에도 생각하거나 자기 죽음에 대해서는 직접 이야기하기를 꺼린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시간이 제한돼 있음을 알고 더 의미 있게 영위함으로써 죽음을 편안히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함께 만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도시,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 아래 ▲청렴시책 ▲청렴표어 2개 분야에 대해 시민들의 청렴 아이디어 제안을 받는다. 제안을 원하는 이는 청렴한 공직문화와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제안과 청렴 실현에 대한 표어를 작성해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재돼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효과성, 창의성, 계속성의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전문심사단을 구성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청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함께 ▲시책분야 최우수 50만 원(1명), 우수 30만 원(2명), 장려 10만 원(3명), 입선 5만 원(6명) ▲표어분야 최우수 20만 원(1명), 우수 10만 원(2명), 장려 5만 원(2명)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윤환 감사실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제30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광양여고 축구팀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지난 20일 마련했으며, 광양여고 축구팀은 같은 날 FC67팀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광양여고 축구팀은 ‘2021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1위’, ‘제29회 여왕기전국여자축구대회 2위’,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여자고등부 상위권 팀으로, 권영인 감독의 지휘하에 30여 명의 선수가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무더위와 싸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성우 FC67팀 회장은 “광양여고 팀의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우리 팀과 친선경기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 중인 광양여고 축구팀에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땀과 열정으로 우승을 일궈낸 광양여고 선수와 감독에게 “대외적으로 광양여고를 빛내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위상을 드높여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광영여고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