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본 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조사를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필요한 조사원 4명을 선정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공통 문항,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보 누설 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읍면동별 표본지점 및 가구를 선정한 뒤 조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조사 시작 전 조사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와 지역사회건강조사 안내 소책자를 일괄 발송한 후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서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조사를 수행하고자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선정된 조사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을 이용한 1:1 면접방법으로 조사한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조사된 모든 자료는 우리 지역 보건사업과 건강통계의 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다”며, “수집된 정보는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광양시민의 날 행사를 오는 10월 7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광양시민의 날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코로나 이후 처음 시행하는 옥외행사로써, 시민의 요구와 기대 속에 출범한 민선 8기의 지속 발전을 다짐하고 시민의 애향심,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시민의 날 행사 세부 추진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7일 본행사에는 시민의 상 및 자랑스러운 광양인상 시상, 민선 8기 비전 선포, 건강백세 장수체조, 어린이·청소년 공연, 민속놀이,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체육경기 등 모든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날 전후로 열리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 등 문화예술 행사를 연계해 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옥외행사인 만큼 각계각층, 지역예술인, 청소년도 참여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2곳을 점검했다. 주 부시장은 ‘도시공원 내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고, 공사장 주변 시설물 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안전 점검사항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광양읍 서산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옹벽 설치, 수목 식재 등을 추진 중이고, 마동근린공원 급경사지 위험지역 개선사업은 낙석 방지망, 낙석 방지책 등을 설치 중이다. 주순선 부시장은 “최근 예측하지 못한 기상 상황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공사 추진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재해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건설 현장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을 이행하도록 지시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광영동 늘사랑지역아동센터의 아동을 대상으로 약 3주간 방학 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핑 운동교실과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교실로 구성했으며, 아동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운동교실 진행 전·후에는 기초검진과 체성분 측정을 통해 신체 발달사항을 확인하고, 자발적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데 도움을 주는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근력과 유산소 운동으로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점핑운동을 시행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했다. 아울러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교실 진행 시 스스로 냄비 받침대와 안마봉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끼고 마음을 힐링할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린이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트램폴린 위에서 점핑을 할 때는 하늘을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즐거워했고, 공예 시간에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보며 뿌듯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 공부로 지친 아이들이 방학 기간 즐거운 활동을 진행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키우는 계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2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평가 결과가 공개되고 있다. 금년 경영평가는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방법은 △지속 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평가 세부지표와 현지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광양시는 2017년 최우수 대통령 기관 표창, 2018년 기초하수도 부분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 2020년 상위등급인 ‘나’ 등급에 이어 올해도 ‘나’ 등급을 받아 상위등급을 유지했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하수도 평가에서 4회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진 경영기업 도입을 위한 적극적인 국비 확보와 도시개발계획에 따른 인구추계 분석을 통한 선제적 하수시설 확충 노력 등 직원 노고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광양만권 수질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개선을 할 계획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등 섬진강 하류권 4개 지자체가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에 뜻을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구례군에 위치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광양시, 곡성·구례·하동군 등 4개 지자체장과 업무 담당 실과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2020년 8월 기록적인 홍수피해를 입은 4개 지자체는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섬진강권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고 관광에 있어 공동 발전을 이루자는 데 뜻을 모으고 2021년 2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실무추진단을 즉시 구성해 지난해 10월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발굴된 사업 중 일부는 문체부가 수립하는 남부권 관광 개발계획 기본구상에 반영돼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남부권 관광개발 사업과 별개로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사업을 포함한 5,500억 원 규모의 ‘지리산·섬진강 영호남 동서 내륙 관광벨트 사업’이 윤석열 대통령 지역 핵심공약에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에 사업 반영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직후 정인화 광양시장, 이상철 곡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하승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9일 오후 2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작업현장을 방문해 혹서기에 땀 흘리는 제철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불볕더위로 고생하는 현장 근로자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제철소 내 1고로와 4열연공장을 방문했다. 정 시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직접 격려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안전복과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공장 곳곳을 다니며 세계 최고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묵묵히 힘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작업 안전을 강조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 건강이기 때문에 늘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며, 광양시와 포스코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생협력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계량기(저울)의 정밀·정확도를 유지하고 계량 질서 확립을 위해 2년마다 실시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오는 9월 15일~10월 14일 실시한다. 정기검사 대상은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로 판수동 저울, 접시 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 상거래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가 해당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전통시장 등을 순회하며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토지·건물이나 공작물에 부착돼 있거나 파손 또는 정밀도 저하 염려 등이 있는 계량기는 소재지로 검사 신청을 하면, 지정된 검사일인 10월 7~14일 방문해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검사는 검정 인증, 합격필증, 명판 표시, 봉인상태 등을 확인하는 구조검사와 영점 확인 및 검사 구간별 사용 오차검사를 통해 계량기의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합격판정을 받은 계량기에 대해서는 인증스티커가 발부되고, 불합격으로 판명된 계량기는 재검사를 받고 합격판정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2021~2022년에 검정 또는 재검정을 받았거나, 상거래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연구용 계량기, 판매를 위해 보관·진열 중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쌀 생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제고를 위해 지력 증진과 벼 육묘를 위한 농자재를 적극 지원했다. 논의 지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비료를 지난 5월 초 1억 5천만 원을 투자해 5만 포를 공급하고, 4,300만 원을 투자해 규산질 토양개량제 1만 5천 포를 지원했다. 또한 벼 육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4월 3,300만 원을 투자해 397농가에 벼 상토 11,000포를 지원하고, 5~6월에는 8억 6,600만 원을 투자해 2,396농가에 벼 상자모 25만 상자를 지원했다. 벼 상자모 지원은 2010년부터 추진한 시책사업으로, 벼 육묘 생산시설과 벼 농가를 연계해 고령화로 인한 영농일손 부족과 미흡한 육묘기술 등으로 인해 우량모 생산에 곤란을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아울러 무제초제 농업 실현을 위해 논벼 우렁이를 일반답과 친환경답에 6,500만 원을 전액 지원해 446헥타르에 공급하고, 본격적인 방제시기에 맞춰 일반답 개별 방제와 친환경농업 실천 4개 단지 97.4헥타르에 공동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벼 재배농가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일 년에 딱 한 번뿐인 여름방학과 휴가를 겨냥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하고 유익한 촌캉스(村+바캉스)를 제안하고 나섰다. 시는 자연 속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농산물 수확, 마을 탐방, 천문, 도자기, 아트자전거, 천연염색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숙박, 시골밥상 등 휴양까지 만족시키는 농촌관광프로그램이다. 광양시에는 섬진강끝들, 덕촌(봉강햇살촌), 형제 의병장, 하조산달뱅이, 도선국사, 백운산, 백학동, 고사, 메아리 등 모두 9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다. 광양 최동단 섬진강끝들마을은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아트자전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켠의 작은미술관에서는 도자,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오브제로 표현된 ‘섬진강에 스미다’ 전이 열리고 있어 예술감상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성불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는 봉강 햇살촌은 숙박실, 세미나실, 족구장 등을 갖췄으며 물놀이, 꽃차 만들기, 녹차 체험 등과 함께 어린 시절 교정의 추억을 더듬어볼 수 있는 곳이다. 형제의병장마을은 임진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1% 나눔재단과 함께 지난 5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선수를 위한 e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천성현 포스코 1% 나눔재단 사무국장, 박종선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훈련 중인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애인 e스포츠센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을 훈련할 수 있는 고사양 게임용 PC 10대와, 장애물 없는(Barrier Free)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이동용 슬로프, 손잡이 등을 포스코 1% 나눔재단에서 후원(5,000만 원 상당)해 설치했다. 천성현 포스코 1%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포스코 1% 나눔재단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장애인 e스포츠센터 구축을 통해 장애인 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홍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e스포츠센터가 장애인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e스포츠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민선 8기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정인화 광양시장의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열기 위한 인수위원회의 구성과 주요 활동을 담은 백서를 완성하고 광양시에 전달했다.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원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고, 올해 4월 '광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처음으로 구성 운영됐다. 이번 백서에는 민선 8기 비전 체계 및 시정방침, 핵심 전략, 인수위원회 주요 활동, 인수위원회 정책 제안사항 등을 풍성한 활동사진을 포함해 현장감 있게 담아냈다. 특히,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정인화 시장의 시정 운영 최우선 가치와 철학을 녹여냈다. 인수위원회에는 민생, 보건복지, 산업경제·농어업, 청년·취업·보훈, 자연·환경·문화예술·관광 등 5개 분과 15명이 활동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15명을 위촉해 인수위원회의 전문성을 보완했다. 지난 6월 8일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보고’로 시작된 인수위원회 활동은 ‘주요 시설물과 사업현장 시찰’ 등을 통해 시의 현안을 빠르게 파악했다. 또한, 인수위원회의 핵심 역할인 공약사항 정비를 위해 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