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문화강좌를 통해 여성의 자기 계발·문화 취미·자격증 취득 등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제66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1강좌에 512명이며, 모집기간은 8월 16~22일(7일간)로 광양시 평생학습사이트에서 인터넷 신청을 받고, 정원이 미달한 과목에 한해 8월 24~30일(5일간)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받는다. 교육기간은 9월 5일~11월 25일 강좌별 12주이며, 교육대상은 남녀 구분 없이 광양시 거주자이다. 이전 학기까지는 남성은 일부 강좌만 수강할 수 있어 강좌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으나, 제66기부터는 모집대상을 광양시 거주자로 확대해 그동안 수강 제한 때문에 문화 취미와 기술 창업 과정을 교육받지 못했던 남성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설된 과목은 떡 제조기능사, 실버놀이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3개이며, 모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떡 제조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활용해 각종 떡류를 만드는 기술 등을, 아동요리지도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학습탐구 능력, 정서발달 등의 도움을 주는 여러 요리 프로그램 등을, 실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윗유 靑春 플로깅(With You 청춘 Plogging)’ 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 청년 소모임, 청년을 모집한다. ‘윗유 청춘 플로깅’ 사업은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시향토청년회가 주관해 8~11월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광양의 볼거리 광양구경(光陽九景) 플로깅 9회, 관광명소 플로깅 4회, 문화재 플로깅 등으로 운영된다. 또한 플로깅 외 ‘선샤인 플로깅 토크콘서트’와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추진하며, SNS 등 각종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쓰레기 문제 인식을 확산해 단순 쓰레기 줍기 사업이 아닌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인식 전환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에는 15회 플로킹 참여자 서명부에 기록된 소속단체, 소모임, 성명을 토대로 참여 횟수를 집계하고 최우수상 1단체, 우수상 2단체, 장려상 2단체, 최우수 플로거(Plogger) 1명을 시상해 청년 참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환경보전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플로킹 참여를 원하는 청년단체, 청년 소모임, 청년은 QR코드, 광양시향토청년회 사무국으로 신청해야 하며 참여자에게는 1365 봉사활동 실적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24일까지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받는다. 2022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대상은 올해 1월 1일~5월 31일에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용도변경이나 신·증축이 이루어진 단독주택 등 278호가 해당한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9월 29일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결정을 하기 위한 사전절차이다. 주택가격은 시청 징수과 및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8월 24일까지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을 경우 해당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조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열람·의견제출 절차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 징수과 과표팀으로 문의하시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건축물관리법'이 2022년 8월 4일부터 개정 시행됐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건축물 해체계획이 내실 있게 마련되도록 해체계획서 작성자에 대한 자격 기준을 마련하고, 해체공사 허가과정에서 해체계획서 등을 보다 철저히 검토하기 위해 지방 건축위원회에서 해당 사항을 심의해야 한다. 해체 신고 대상 건축물이라 하더라도 주변 여건상 안전한 해체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해체 허가를 받도록 규제를 강화하고, 건축물을 해체 신고하려는 자는 해체계획서 작성 시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를 한 자, '기술사법'에 따라 기술사사무소를 개설등록한 자에게 관계 법령을 준수해 검토하고 서명 날인이 돼야 한다. 현행법상 임의규정인 허가권자의 해체공사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허가권자의 현장점검 결과 안전한 해체공사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작업 중지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하도록 하는 등 건축물의 해체공사에 관한 허가권자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됐다. 해체공사감리 업무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임기근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을 면담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기획재정부가 각 부처에서 요구한 사업에 대한 2차 예산심의가 지난 7월 말에 마무리됨에 따라,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3·4차 막바지 예산심의에 맞춰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3,118억 원), 광양항 항만 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6,915억 원),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원(992억 원),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228억 원) 등이다. 또한 수질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환경부에 봉강, 옥룡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진월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광양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152억 원)과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스마트관망 관리사업(80억 원)도 반영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날로 늘어나는 국세행정 수요와 납세자 불편 해소를 위해 현 순천세무서 광양지소를 ‘광양세무서’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 광영동금호회가 지난 3일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 나눔 냉장고는 끼니를 거르기 쉬운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이 자유롭게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금호회 후원금은 희망 나눔 냉장고 운영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희망 나눔 냉장고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광영동 사회단체들은 이웃사랑에 동참할 수 있는 후원자 발굴을 위해 지역 내 마트 업체 방문과 희망 나눔 냉장고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이병봉 광영동금호회장은 “희망 나눔 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끼니와 행복을 함께 채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이 확산되도록 금호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광영동 금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 나눔 냉장고가 잘 활용돼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식사 제공과 복지상담 안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금호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기부와 무연고 묘지 벌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 26일~7월 28일 총 10회에 걸쳐 2022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강연 및 탐방, 후속 모임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 향유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광양중앙도서관은 9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를 큰 주제로 해서 ▲인문학의 눈으로 보는 신화 ▲미술과 문학으로 만나는 그리스신화 ▲신화의 재해석, 일상 속 신화 들여다보기 등 세 가지 테마를 통해 신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신화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하동군의 지리산 삼성궁에서 진행한 탐방에서는 단군신화와 함께 신화에서 전승되는 문화적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화적 배경 등 김원익 작가의 강연을 곁들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참여자는 “나도 모르게 일상에서 접하고 있던 신화들을 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달 21일~오는 31일 방학 기간 광양아이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광양아이 키움 밥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방학이 시작되면서 맞벌이 가정 부모의 어린 자녀에 대한 점심 해결 등 육아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다. 식단은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공받아,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중식을 만들어 광양아이키움센터에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동시에 아이들은 돌봄을 받을 수 있고, 맞벌이 부모는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양시의 초등돌봄 특화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밥상이 제공되는 광양아이키움센터는 광양읍 5개소(송보7차, 덕례수시아, 덕진광양의봄, 창덕1차, 남해오네뜨)와 중마동 4개소(농협문화센터, 성호2-1차, 송보5차, 송보6차),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 등 10개소로, 약 275여 명의 어린이가 중식을 제공받고 있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가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경영비 절감, 적기 영농 추진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이 기다리는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7월(5개월간) 27개 마을을 방문해 176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312대 수리를 지원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올바른 관리가 되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경운기, 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 농업기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기계 수리 전문가로 구성된 순회수리반이 마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리하는 시책으로, 올해 11월까지 14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 정비와 고장 진단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스스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야간 운행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부착을 병행하고 있다. 하진옥 도시농업팀장은 “영농철 농기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와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은 광복 77주년을 기념해 ‘대한독립 만세’ 광복절 행사를 오는 12일 오전 10시~오후 2시 금호동 포스코 복지센터 내 대식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순국선열의 나라 사랑에 대한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본 행사는 태극기 헬륨 풍선(300개) 나눔과 광복절 포토존을 마련해 즉석 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함께 참여해주신 포스코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광양시 가족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가족센터는 광양에 거주하는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해 가족 상담, 가족문화, 가족 돌봄, 취약가정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1인 가구 지원 등 다양하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촌관광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체험 휴양마을 1등급으로 지정된 옥룡면 도선국사마을에 20억 원을 투입해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주민 참여를 통한 역량 강화로 주민 화합을 도모했으며, 마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 중 노후 체험장 보수 6개소(두부, 염색, 쌀강정, 족욕, 도자기, 만남의 집), 담장 정비 21가구 685m, 사또 약수터 주변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 가꾸기 교육, 동아리 육성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협동심 향상을 장려하고 두부, 염색, 쌀강정, 염색, 족욕 체험장을 연간 300회 이상 운영 중이다. 아울러 8월 신축되는 마을회관에 홍보관을 운영해 처음 방문하는 이들도 체험장과 인근 관광시설을 쉽게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신흥식 건설과장은 “주민 협조로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본 사업을 통해 2023년 체험마을 재인증을 원활하게 받아 지속 가능한 농촌체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도선국사마을을 검색하면 체험장 예약이 가능하니 많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골약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랑 엄마랑 원데이 클래스, 계피 꿀벌 방향제 만들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미취학 아동과 그의 부모님이 한 조를 이뤄 총 6조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수 인원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골약동 주민자치센터의 상반기 캘리그라피 과정을 담당하고 수강생 작품 전시회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김경아 강사의 지도하에 이뤄졌으며, 해당 강사는 주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정금 골약동장은 “방학을 맞아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시도함으로써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차후에는 대상 연령층을 확대해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힘든 바쁜 현대인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골약동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9일 ‘아이랑 엄마랑 원데이 클래스, 우드스틱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