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공부방을 꾸며주기 위해 지난 1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세 기관이 동참해 힘을 모았다.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사업비 4천만 원을 후원하며,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서 20가정의 공부방을 꾸며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7월 가정 방문과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 20가정은 8~10월 공부방 꾸미기가 추진될 예정이다. 공부방 꾸미기는 각 가정의 여건에 맞춰 공부방에 책상 제작, 도서·PC 등이 지원되며,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형태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미래세대 다문화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도록 하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에 포스코 재능봉사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데이터 17개를 개방한다. 시는 지난 5월 실시한 공공데이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광양시 코로나19 비대면 진료기관 현황 ▲광양시 주택공급 계획 현황 ▲광양시 주요 추진사업 현황 ▲광양시 대기측정소 운영현황 등 8개 분야 17개 공공데이터를 개방했다. 광양시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공공행정, 교육, 지역개발, 문화관광, 보건의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150개(오픈 API 38, 파일데이터 112)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작성·취득해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말한다. 시는 공공데이터 제공을 통해 시민이 정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영리·비영리적으로 이용할 권한을 부여한다.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은 앱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국민 편익 향상, 신규 비즈니스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고품질의 최신 데이터를 갱신해 주민 실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고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민선 8기 첫 번째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 시장은 8월 집중호우 및 여름철 방역, 식품위생 지도를 언급했으며,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계절에 따른 적절한 위험요인 진단을 통해 안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공약사항의 실행을 강조했으며, 구체적 세부계획을 수립해 과제가 실행되도록 하고, 정부 국정 과제와 접목할 수 있는 분야는 한발 앞서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는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에 철저를 기해 추석 전 모두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부서별 긴밀한 협의를 요구했고, 국고 사업과 공모·시상사업의 세밀한 추진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민선 8기의 첫 시작인 만큼 연초 계획한 업무에 대해 추진상황을 세심히 점검하고, 부서별 현장 행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제1차 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최 여부와 추진방향 등을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간 미개최된 숯불구이축제 개최 여부와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석위원 소개, 회의자료 설명, 제17회 추진결과 보고, 제18회 축제추진 계획(안) 보고, 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제17회 축제 추진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축제를 축소하고 제27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10월 7일부터 3일간, 작지만 알찬 축제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야시장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에 품바 공연 및 어린이 놀이시설 별도 운영, 봉사단체 먹거리 판매 부스 운영, 상아@ 입주민 피해 최소화 등이 논의됐으며, 세부계획은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고 추진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절차로 진행키로 했다. 신영식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장은 “광양읍 상공인들과 시민들이 행사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며, “미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단법인 백운장학회가 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백운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2022년 8월 1일 이전부터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으로서, 신청서는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청 교육보육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365명이며 △대학생 227명 △유학생 2명 △특기생 40명 △선행학생 9명 △다문화가정 학생 9명 △초중고 다자녀 가정 50명 △향우자녀 9명 △지정기탁 12명 △특기지도 우수학교 7개교 등 9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해 6억 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3자녀 이상 다자녀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해 다자녀 대학생 25명, 초중고 50명(지난해 다자녀 대학생 20명, 초중고 3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방법은 모집분야별로 별도의 기준을 따르며, 대학생의 경우에는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대학생 생활정도 평가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발급하는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의 등급을 점수로 환산해 반영하며, 학자금지원구간통지서 발급이 불가능한 대학원생과 유학생은 부모님의 건강보험납부 확인서와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과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2개 버전으로 확대 운영된다. 광양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일코스로 운영되던 야경시티투어를 금·토는 기존코스로 운영하고, 일요일은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이는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요구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운영기간도 9월 18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중마동 코스 신설로 서울이나 부산, 광주 등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야경시티투어 참여가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에서 여름 오후의 폭염을 피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석식을 즐긴다. 이후 구봉산전망대, 해오름육교, 삼화섬, 무지개다리 등의 순서로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에 도착한다.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기존코스는 광양읍터미널을 경유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시원하고 품격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석식과 산책을 즐긴 후 구봉산전망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8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중마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중마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인 도서관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내에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 3,000만 원으로 구축 완료했다. 광양시립도서관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총 5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1인당 3권, 14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지만, 스마트도서관 도서는 해당 기기에서만 직접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중마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찾아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이용방법은 도서 대출의 경우, 터치스크린에 보이는 도서를 선택한 후 책바구니에 담아 도서관 회원증을 인식하면 투입구에서 책이 나오고, 도서 반납은 반납 메뉴를 선택하고 책을 리더기에 인식시킨 후 투입구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8월 1일부터 12일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을 추진한다. 농·축산물 단속 품목은 국산·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 닭, 양,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9개 품목이다. 특히, 백운산 4대 계곡, 중마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 표시, 미표시, 혼합 판매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단속 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계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점,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품목과 표시방법을 안내하고, 원산지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특별 지도∙단속을 강화함으로써 여름 피서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제9대 전반기 첫 회기인 제311회 임시회가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의회는 의회운영관련 자치법규중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반영과 어려운 문구 수정 등이 필요한 조례.규칙안에 대해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한 광양시의회 기본조례안,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9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총무위원회는 광양시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 체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백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순천 10.19사건 민간인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을 원안가결 했다. 김보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지원 조례안, 광양시 착한 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은 수정가결 처리했으며, 광양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은 부결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양시 농지위원회 권역별 설치 조례안, 2022년도 제3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상정한 2건은 원안대로 가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취약계층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반려 화분을 전달했다. 반려 화분 나눔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7~12월 6회에 걸쳐 독거어르신과 사회취약계층 68가구에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며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12가구를 방문해 반려 화분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등 사회취약계층의 마음을 위로했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집안에 화분이 있으니 더 보기 좋다”며, “식물을 잘 키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재호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려 화분이 어려운 이웃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반려 화분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취약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사무소가 오는 8월 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광영동사무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365일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중 어느 시간대에나 신분증 확인절차 없이 지문인식으로만 손쉽게 민원서류를 발급받게 됐다. 발급 가능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등록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등 76종으로 민원창구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발급 가능하며, 광영동 무인민원발급기는 광영동사무소 민원실 입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우미자 광영동장은 “무인민원발급기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휴일이나 늦은 시간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8월 1일부터 50~60대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고령자층을 대상으로 주체적 인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전공 주임교수가 도서관에서 인문학 심화 강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4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도서관 지혜학교’는 8월 18일~11월 3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북한에 대한 역사적 이해’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박창희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분단 이후 같은 민족임에도 오랜 기간 대립하고 있는 북한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남북관계에 대한 객관·이성적인 인식과 평화적인 남북관계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아울러, 사회의 어른이자 선배인 신중년층이 젊은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남북관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참가 신청은 8월 1일 10시부터 전화 또는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