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지가가 성황동 산152-16번지 임야 3,768㎡를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에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광양시에 조건 없이 기부채납했다고 밝혔다. 독지가는 부산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김성미 씨며, 구봉산의 용장사 맞은 편에 위치한 임야를 1987년도에 구입해 그동안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관리해왔다. 독지가는 평소에도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왔으며, 현재에도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자체가 임야 등을 기부 채납받으면 관리하기 곤란한 재산인지, 기부에 조건이 수반되는 재산인지 아닌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해야 하며 검토 결과, 시는 기부에 조건이 없고, 사권이 설정되지 않았으며, 경관 조림 대상지로 활용이 가능한 임야로 판단돼 기부채납을 추진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을 받들어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7일~10월 14일(59일간) 15만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광양 구현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민·관 전문가 합동으로 매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진단으로,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범시민적 자율안전점검 활성화 유도를 위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소규모 시설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신청제’를 시행한다. 주민신청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시설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8월 16일까지 읍면동사무소나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 공공·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로 한정되며,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과 공사 중인 시설,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시설물은 시에서 위험성 등을 검토해 점검 여부를 결정해,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점검하고, 점검 결과와 조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가 지난 27일 광양시 생활폐기물과 현장근무 직원들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작업복과 격려 물품을 지원했다.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생활폐기물과 현장근무 직원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좀 더 일하기 편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순기 생활폐기물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잊지 않고 매년 후원해 주신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는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광양시 생활폐기물과에 작업복과 격려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 등)의 지붕 철거와 주택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우선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를 구분해 지원하며 우선지원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또는 지붕개량 신청 시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일반 가구의 주택지붕 철거는 동당 최대 352만 원, 지붕개량(만 70세 이상)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의 경우 200㎡ 이하는 전액 지원하고, 200㎡ 초과 면적에 대해서는 500~1,000만 원까지 면적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건축물 소재지 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해 시행한 처리 실적은 7월 말 기준으로 주택철거 118동, 비주택 철거 43동, 지붕개량 15동을 지원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주택철거, 비주택 철거, 주택 지붕개량(만 70세 이상) 지원대상자를 올해 8~12월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해 지원대상자를 확정한 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는 석면 해체·제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9일 광양사랑상품권을 기프트형 카드에서 충전형 카드로 변경해 할인판매를 개시한다. 그동안 직접 판매대행점에 방문해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구매시간의 제약, 창구 판매의 혼잡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판매 방식을 전면 변경했다. 변경된 상품권은 구매자가 금융기관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 사용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문제의 문제를 해소했으며, 일회성 사용으로 소요되는 기프트형 상품권의 발급·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계좌 연결 및 카드를 발급해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만 14세~18세의 미성년자는 부모님의 동의하에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이 가능하며, 만 14세 미만의 경우 보이스피싱이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커 발급이 불가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농협은행(29개소), 광주은행(3개소), 광양시새마을금고(6개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분증과 본인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월 구매한도는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주식회사 피엠에스가 광영동 후학 양성과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재)광영장학회에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7월 28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은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 최경식 ㈜피엠에스 대표이사, 우미자 광영동장, 조영찬 광영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광영장학회는 오랜 기간 장학금 기탁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광영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최경식 ㈜피엠에스 대표이사는 “인재가 지역과 나라를 발전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하고 배움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종 (재)광영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유행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지역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옥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7일 재활용에 대한 환경의식 제고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곡식을 널어 말리는 데 쓰이는 대형보자기(4.8m*2.8m)를 만들어 옥곡면 21개 마을에 7개씩 총 147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강정일 도의원, 박경미 도의원, 이승안 광양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김영조 광양시 바르게살기협의회 수석부회장, 오길석 전라남도 바르게살기협의회 부회장, 배희순 동부농협 조합장, ㈜에쓰큐씨 조원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보자기를 마을 이장님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승안 광양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보자기가 옥곡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질서·화합’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 정신을 이루는 데 앞장서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옥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봉사를 더욱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한 교육·문화·복지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및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2017년 공모사업 선정 후 5년 만에 준공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함께 축하했다.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의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고,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국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중 교육·문화·복지센터는 옥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건립됐으며,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다. 교육·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934㎡의 2층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교류센터, 작은도서관,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민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이 두루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옥룡면의 주요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설은 옥룡면에서 운영할 계획이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병국 위원장은 “2017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문학 캠프를 오는 8월 11일 14시에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캠프는 ‘컬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기 자신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컬러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컬러 인문학’이란 인간의 역사, 문화, 예술 등 ‘컬러’에 얽힌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 온 색깔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색깔의 의미와 상징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을 이해하는 인문학의 일종이다. 강연은 백수영컬러인문학연구소 대표이자 감성노리터 이사인 백수영 강사가 ‘나를 나답게 하는 컬러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딱딱하다고 인식할 수 있는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컬러’ 관련 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컬러’를 찾는 과정에서 나의 강점과 특별함을 이해하는 한편,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다채로운 색깔처럼 타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배려와 포용의 가치관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 신청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을 개최한다. 백운산자연휴양림 제1야영장에서 펼쳐질 ‘남도바닷길 캠핑대전’은 오는 8월 20일, 9월 3일, 9월 24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 규모는 회당 37개 팀으로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재 실시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13만 원으로 캠핑면 외에도 쌀, 육류, 수산물 등 건강하고 싱싱한 로컬푸드가 제공된다. 저녁에는 서로의 음식을 나누는 포틀럭(Potluck) 파티, 대동놀이, 장기자랑, 별자리 이야기, 영화 상영 등 낭만적인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캠핑대전이 펼쳐질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울울창창 빽빽한 원시림에 생태숲,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두루 갖춘 힐링 명소로 캠핑족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바닷길 캠핑대전 또는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연계해 펼치는 캠핑대전은 남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캠핑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질 특별한 캠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23일 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일반적으로 6월 제주, 부산, 전남 등에서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250명 중 1명 정도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하면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시는 일본뇌염에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아동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일정에 맞춰 접종하고, 논 또는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접종 백신 및 횟수 등 의사와 상담 후 유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모기 개체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며 △가정 내 방충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27일,28일 ‘여름철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봉강, 옥룡, 진상 계곡에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지침 준수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진행했다. 중점 홍보사항은 △물놀이 전 준비운동 △내 몸에 맞는 구명조끼 착용 △음주 섭취 후 물놀이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수시로 손 씻기 △증상 발현 시 즉시 검사 △예방접종 완료 등이다. 또한,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와 휴가를 위해 인명구조 장비와 위험안내 표지판 설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의 점검은 물론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신고방법 등도 홍보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전국 1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