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촉식과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촉식은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유관기관, 교수 및 수소 전문가 등 11명, 당연직 위원 4명 등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 위원장에는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부위원장에는 김성수 순천제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시는 지난 4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고, 관련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가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 관련 산업의 유치와 육성 등을 통해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님들도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위촉식이 끝난 뒤 위원장으로 선출된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광양시 수소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장 공약사항인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선 8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민선 8기 비전인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내 손으로 만드는 빛나는 광양’을 주제로 시행한다. 공모분야는 ▲민생 활력과 신성장산업 육성 ▲맞춤형복지 플랫폼 완성 ▲청년친화도시 구축 ▲지속 가능한 휴먼시티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 구현 ▲생동하는 농림어업 실현 ▲투명하고 공정한 자치행정 등 7개 실천전략이다. 공모전은 오는 8월 26일까지 한 달간 실시되며, 시민 참여를 활발히 하기 위해 접수창구와 방법을 다양·간편화하고, 우수 시상자에 대한 보상금도 대폭 인상해 눈길을 끈다. 참여는 광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별도 개설한 네이버 폼, 국민신문고에 제안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1차 실시 가능성 심사를 위한 부서 심사 △2차 우수제안 선정을 위한 제안실무심사위원회 심사 △3차 우수제안 등급 결정을 위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단, 심사과정에서 긍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읍청년회는 지난 26일 김종호 광양읍장, 광양읍청년회, 광양고 태권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백미 400kg(100만 원 상당)을 광양고 태권도부에 전달했다. 현재 장윤석 감독이 이끄는 광양고 태권도부는 1989년 창단해 2001년부터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2016년 제43회 한국 중고 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10여 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광양읍청년회는 전남 지역 엘리트 태권도를 선도하며 전국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광양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비인기 종목으로 그늘에 가려진 태권도부 사기 진작을 위해 백미 400kg을 전달했다. 최정현 광양읍청년회장은 “태권도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애국심을 심어줄 수 있다”며, “조그만 보탬이지만 학생들의 체력 증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태권도부를 이끄는 양재윤 코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큰 격려가 된다”며, “2022년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메달은 광양고 태권도부가 다 쓸어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읍청년회는 지난해 지역아동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26일 사단법인 밀알중앙회 전남지구 광양지회가 중복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세대 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용식 광양밀알회장은 “날이 더워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의 아동, 청소년들이 보양식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아동, 청소년들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도 상대적으로 도움 요청을 어려워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밀알회는 김장김치 나누기, 취약가구 환경 정비 등의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후원물품 기탁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오는 8월 3일 2022년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대학 2기를 운영한다. 태인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일반, 지역주민 의식 개선, 주민리더 양성 등 자생적 성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도시재생대학 2기는 지난 3~6월 진행된 도시재생대학 1기의 후속 과정으로, 실무 위주 사례교육과 현장 탐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 2기의 교육내용은 도시재생 일반, 주민 화합과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스킬, 마을 축제 기획 및 행사 운영 등 태인동 여건에 부합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실무와 노하우 습득에 초점이 맞춰졌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 “태인동 도시재생대학 2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1일 경상남도 하동군 지리산 삼성궁을 찾아 ‘단군신화가 깃든 삼성궁과 마고성’을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탐방은 프로그램 수강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검달길, 삼성궁, 마고성 연못, 건국전 등을 탐방하며 단군신화와 함께 신화에서 전승되는 문화적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화연구가이자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인 김원익 작가가 진행을 맡아 신화적 배경 등 강연을 곁들여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탐방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관심 있던 신화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뿐만 아니라 문화탐방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했고 신화도 배우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가깝고 좋은 곳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신화, 인간의 삶을 말하다’ 속 세 가지 테마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오늘날 재생산되는 신화의 가치를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 2단계 과정인 ‘쿠킹 클래스’를 지난 20~22일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쿠킹 클래스의 주제는 ‘텃밭 작물을 활용한 저염·저당 쿠킹 클래스’로, 식재료 탐색과 요리 활동을 통해 오감과 감성 발달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단호박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한 후 ‘단호박 모닝빵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낯설어하던 호박을 좋아하게 된 것 같다”며, “직접 심고 키우고 호박과 대화하는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쿠킹 클래스 시간이 아이들의 오감과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성취감을 느끼게 하며 편식을 개선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내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어린이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꼬마 농부의 텃밭 놀이터 1단계 과정인 ‘텃밭 가꾸기’를 지난 4~6월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텃밭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양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발굴을 함께할 제2기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로 청년정책과 청년문제에 관심이 있고 광양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8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될 위원들은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역량 강화 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청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은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전달하는 역할 등을 담당한다”며, “제2기 위원 모집에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금호도서관을 오는 8월 1일 개관한다. 시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금호동 822번지에 국비 22억 5천만 원 등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 6월 24일 지상 2층 연면적 1,258.9㎡ 규모로 금호도서관을 준공했다. 주요 시설은 ▲1층 어린이실, 공동육아나눔터, 소담뜰, 아가방 ▲2층 일반자료실, 하늘정원, 휴휴쉼터, 음악당 등이며, 일반도서와 어린이 도서 13,500여 권과 CD, LP, DVD 등 비도서 656점을 합쳐 총 14,000여 권의 장서를 갖췄다. 금호도서관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식·정보 제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과 함께 음악, 미술 등 예술 주제 분야 특화로 지역민에게 예술수업 및 공방, 공연, 음악감상실, 사서 컬렉션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서관 운영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5시 개방하며, 매월 두 번째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한편, 시는 금호도서관을 포함해 총 5곳의 시립도서관을 운영하는데, 중앙도서관은 여가·취미, 중마도서관은 여행, 희망도서관은 미래교육, 용강도서관은 건강 등 도서관별 주제에 맞춘 다양한 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난 26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정인화 광양시장 등 1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백운장학회 이사장과 이사 선임안, 2022년 백운장학생 선발 계획 승인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재)백운장학회 제5대 이사장으로 정인화 광양시장이, 이사로는 김정삼 임천산업(주) 대표, 윤우혁 ㈜신우전력 대표, 윤춘보 전 광양시 총무국장이 새로 선임됐다. 올해 백운장학생 지원 규모는 365명으로 6억 8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1,550만 원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의 선발인원을 기존 50명에서 75명으로 확대했으며, 지역 내 대학교인 광양보건대학생에 대해서도 장학금 지급을 상향 조정했다. 정인화 이사장은 “백운장학회 기본재산 245억 원이 적립되기까지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 생활이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교육환경 개선 및 백운장학회 장학사업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상위법령 개정에 따른 인용조문 반영과 어려운 문구 수정 등이 필요한 조례.규칙안 9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개정 조례.규칙안은 △광양시의회 기본조례안 △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 규칙안 △ 광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9건이다. 광양시의회 기본조례안은 상위법에서 위임하여 개별 조례와 규칙으로 산재해 있는 의회 운영 관련 규정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단일 조례를 제정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더불어 상위법령에 규정된 행정사무감사, 청원심사, 윤리특별위원회 등의 방법 및 절차, 기능 등의 사항을 구체화하고 운영의 효율화를 기했다. 안영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상위법령에서 조례로 규정하도록 위임하여 의회운영에 필수적이나 오랫동안 정비하지 않은 조례.규칙안을 일괄 정비해서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7월 29일 제3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4차 긴급재난생활비를 오는 8월 30일~9월 29일 지급한다고 26일 시의회(의장 서영배)와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원금은 모든 시민 1인당 30만 원이며, 만 19세 이하(2002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40만 원을 추가해 70만 원을 지급한다. 총사업비는 575억여 원이며, 전액 시비로 마련한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보편적 지급을 하는 한편, 그동안 코로나19로 학습·보육권 등 피해가 컸으나 지난 2년여간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좀 더 두텁게 지원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급대상은 소득·나이·중복수급 여부와 상관없이 지난 7월 1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광양시민이며, 광양에 국내 체류지로 등록된 외국인과 국내 거소지로 신고된 외국국적동포, 9월 29일까지 출생등록을 완료한 출생아도 포함된다. 지급수단은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병행 지급한다. 1인당 광양사랑상품권 25만 원,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하며, 만 19세 이하는 광양사랑상품권 55만 원과 온누리상품권 15만 원을 지급한다. 상품권 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