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2022년 관광트렌드로 제시한 ‘해빗-어스(H.A.B.I.T.-.U.S.)’에 부합되는 곳으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을 추천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해빗-어스(habit-us)는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행동체계인 아비투스(habitus)에서 차용한 것으로 ‘현재’와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여행트렌드다.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등이 은하수를 이루는 비밀의 정원이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은 개별화되고 다양해진 여행 취향(hashtags)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감성 숙소로,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누구와 함께라도(Anyone) 떠날 수 있는 생태공간이며 산책, 풍경감상, 드라이브 등 혼자 하는 여행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또한 근거리나 장거리 등 거리와 경계를 넘어(Beyond Boundary) 기꺼이 찾을 만큼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즉흥적으로(In a Wink) 떠나도 언제나 넉넉하게 맞아 줄 산책로, 해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장마 이후 온·습도가 높아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적기 방제기간’을 오는 30일~8월 15일(17일간) 실시한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9일이나 빨리 벼 도열병이 생겨 방제가 더욱 시급하므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선 전용 약제의 적기 살포가 필요하다. 시는 먹노린재를 비롯한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 방제대상으로 정해 현장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후기 병해충 발생은 쌀 품질과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병해충 방제 시 약제가 벼 밑동까지 충분히 살포돼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이삭도열병의 경우 이삭이 팬 후에 발생하므로 이삭이 패기 전 예방 위주 방제로 잎집무늬마름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멸구류를 동시에 방제하면 노동력, 약제비 등 방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벼 병해충 방제 및 예찰·진단에 관한 사항은 기술보급과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김동훈 식량작물팀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예측이 어려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배농가는 중점 방제 대상 병해충을 기준으로 논을 잘 살펴보고 발생 초기에 예방 위주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주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풍수해보험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항목의 재해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보험목적물은 주택 및 상가, 공장(소상공인)이 해당한다. 주택소유자 경우 50㎡ 기준 90% 보상형으로 가입하면 전파 시 4천 5백만 원, 반파 시 전파 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50%, 침수 시 400만 원의 보상금액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관련 문의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중 계약신청자가 임의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발생하는 이상기후와 관련해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생활 안정 정착을 보장하는 풍수해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시민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읍면동장 회의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락희호텔에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여수광양항 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테크노파크, 광양항 입주기업 협의회 등 광양항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해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함께 고민할 것을 논의했다. 또한 정인화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인 ‘광양항 물동량 늘리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광양항 정책사업 발굴, 항만근로자 근로환경 개선방안, '항만안전특별법' 대응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율성 한국해양대 교수는 부산, 인천, 울산의 경제 기여도를 사례로 들어 항만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항만의 위상과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항만의 위상 제고와 광양항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 8월 4일 시행 예정인 '항만안전특별법'에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 전 일주일간 광양항 항만물류기업의 안전 점검 실태를 직접 조사한 결과를 전달했고, 안전 대응방안에 대해 유관기관과 항만물류기업들이 논의하고 고심했다. 광양항 활성화를 주제로 유관기관들은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이레콘텍(주), ㈜지우엠앤씨 2개 기업과 총 201억 원, 41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개 협약체결 기업은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에 나란히 입주할 예정이며, 명당3지구 분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담양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레콘텍(주)(대표 구춘원)은 전신인 삼형제산업부터 50여년간 콘크리트 제품만을 만드는 데 한길을 걸어온 기업으로, 광양제철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로니켈슬래그 등 자원순환이 가능한 골재를 이용해 콘크리트 블록을 제작하고 있다. 광양을 발판으로 전남 지역 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콘크리트 블록(보도블록, 옹벽, 호안블록 등)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우엠앤씨(대표 이주성)는 신규 창업기업으로 기술 개발을 통해 니켈 제련 시 발생하는 부산물인 페로니켈슬래그를 활용해 시멘트 대체용 분말을 제조할 계획이다. 해당제품은 다양한 토목·건축용 자재로 활용할 수 있어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첫 투자협약이 체결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 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사이버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상반기 민방위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1차 보충)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지역·직장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 교육대상자 1만여 명 중 8천여 명이 상반기에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화생방 대응, 생활 안전에 유용한 감염병 예방,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 활동, 지진, 지진해일, 태풍, 해상안전, 폭염의 대응·수습·복구체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대상자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교육 수강 후 평가문제 20문항을 풀어 과목별 평가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올해 교육이 이수 처리된다.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헌혈 후 헌혈증을 제출하면 교육 이수 처리가 가능하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교육은 민방위 사태·재난 발생 시 가족과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무단투기되어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폐기물, 수거 거부 등으로 적체된 생활폐기물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깨끗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의 주요사항은 올해 8월~내년 12월 집중 처리기간을 정하고 공한지 등에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폐기물, 나대지 상태의 개인 사유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미사용 또는 혼합 배출로 인한 수거 거부 쓰레기의 처리방법과 재발 방지대책을 포함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광양시 지역 내 무단투기된 방치 폐기물, 수거 거부 쓰레기 등을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공한지 등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폐기물은 공한지 청소인력과 자원봉사자들을 연계해 폐기물 종류별로 분리하고 청소차가 싣기 편한 곳으로 이동 후 수거처리업체가 수거하도록 할 계획이다. 종량제 봉투 미사용, 혼합배출 쓰레기는 투기자를 단속해 과태료 부과 후 수거업체가 수거하도록 하고, 나대지 상태의 개인 사유지에 방치된 폐기물은 토지소유자 파악 후 청결 유지 명령을 해 개인 사유지는 소유자가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무단투기가 빈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사업 관련 부서를 비롯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전담 기관), 지역아동센터, 용역수행기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아이 키움 플랫폼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본 사업은 지난 1월에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온라인 교육 △온라인 독서 △MR스포츠* 등 3종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3년간 18개 지역아동센터 5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원격수업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계층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학습 성장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스마트한 돌봄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ICT 기반 선도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가정 또는 상가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안내하는 무료 컨설팅 서비스이다. 도시가스, 수도, 전기 등 에너지원별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 방법을 제시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시민의 자발적 에너지 참여를 촉진해 탄소중립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가정 300세대, 상가 20세대로, 오는 9월까지 선착순으로 희망 가정을 모집해 진단 컨설팅을 시행하고, 10월 모니터링 결과 안내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문 컨설팅, 비방문 대면 또는 비대면 컨설팅 방식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희망하는 가정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리집 탄소가계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한 가정에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탄소포인트제를 함께 신청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월 17일까지 ‘2022 시민 상상 아이디어 - 문화 원님길에서 뭐하고 놀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전남문화재단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된 ‘인문예술로 피워내는 광양읍 문화 원님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과거 원님이 부임하면 행차하고 시찰하던 광양읍 원님길을, 북쪽으로 광양역사문화관, 문화공간인 빈터·549갤러리와 남쪽으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동숲을 연결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문화 원님길’로 재탄생시켜 광양읍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2022 시민 상상 아이디어 - 문화 원님길에서 뭐하고 놀지?’ 공모는 광양만의 특색있는 예술의 거리 구축을 위해 다양한 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구현하는 중요한 첫 단계라 할 수 있다. 공모는 전시, 공연, 체험, 문화살롱, 아카이빙, 문화기획 등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4명, 가작 15명을 선정하며, 우수 제안자는 시상금뿐만 아니라 이후 궁리랩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변이 재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체제로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광양시 확진자 발생 감소세가 둔화하다 7월 첫 주부터 전주 대비 확진자가 두 배로 급증하고 있으며, 전라남도는 감염재생산지수가 0.75에서 1.48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발표했다. 시는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등 다중 이용 식품접객업 분야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재유행 대비 전략적 대응계획 수립에 나선다. 식품접객업자와 종사자는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종사하며, 테이블 간 1m 이상 간격 유지 또는 좌석 한 칸 비우기, 손이 자주 닿는 곳은 주기적으로 소독하기, 1일 3회 환기하기를 적극 권장한다. 이용자는 식사 등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한 짧게 하고, 식사 전·후에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대화를 자제하고, 많은 인원이 함께하는 약속은 가능한 줄이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식당을 방문할 경우 혼잡하지 않은 장소·시간대에 방문하거나 포장·배달 등을 활용하시길 바란다. 시는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 이용 식품접객·공중위생업소에 대한 방역 점검에 나서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금호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하고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은 당초 포스코에서 금호동은 제철소 직원 가정으로 이뤄져 취약계층이 미미하다는 판단하에 사업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환경 파악으로 일반인 거주가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이 상당수 있음이 확인돼 올해 처음 사업 지원을 결정했으며, 지난 2월 25일 발대식을 가졌다.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3월부터 저소득층 범위를 확대해 주거 취약가구 발굴을 위해 발 벗고 나섰으며, 주거 불편사항 외에 복지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찾아가는 방문 상담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금호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추천했고 시공업체는 대상자 집을 방문해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불편사항을 해소한 결과 5가구는 집수리를 완료했고, 2가구는 집수리 진행 중이다. 집수리를 받은 한부모 세대는 “벽면 일부가 부식되고 도배가 오래돼 미관상 좋지 않아 수리가 필요했지만,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교체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