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여름철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시민을 위해 여름철 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 ‘1일 목공수업’,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3가지가 진행된다. ‘성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 진행되며,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몸의 이완 활동, 숲길 걷기 등 숲 체험을, 오후에는 자연물, 색연필 등을 활용해 액자 만들기, 손거울 꾸미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0일까지 휴양림 숙박객, 탐방객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용객이 많을 경우 예약자 우선으로 진행된다. ‘1일 목공수업’은 목공예 실기, 경력을 갖춘 전문강사와 함께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8월 13일 플레이팅 도마반, 21일 레진 아트반, 28일 우드 카빙반 등 3차례 진행되며,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인 체험형, 맞춤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당일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강 측정, 공예체험, 족욕 등 실내프로그램 중심의 1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개봉을 앞둔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이 기대를 모으면서 이순신 3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했던 ‘명량’과 함께 주 촬영지 광양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014년에 개봉한 ‘명량’은 광양에서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70% 이상을 광양에서 촬영해 1,761만 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광양항 해양공원에는 이순신 장군, 구루지마 등 영화 속 등장인물, 촬영 현장 스틸컷, 주요 스토리 등이 포토존과 홍보판으로 기록돼 있다.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한 ‘극한직업’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마약반 형사들의 범죄조직 소탕 장면도 광양항에서 이뤄졌다. 마약반 5인방을 포함한 배우와 무술팀 100명이 육탄전을 벌인 대규모 액션 신에서 켜켜이 쌓인 광양항 컨테이너들의 아우라는 관객들의 머릿속에 강렬하게 각인됐다. 광양항은 석양이 붉게 물드는 곳이자 유려한 이순신대교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뷰포인트로, 한가로운 낭만을 즐기려는 젊은 세대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박스오피스 16위인 ‘택시운전사’에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가 검색대를 통과하는 장면은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경제적 지원을 통해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있으며, 시는 2020년 2월 최초 가입 후 1년 단위로 계속 갱신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15개 항목으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부상치료비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개 물림 사고 등이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2천만 원,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농협손해보험으로 직접 청구하면 되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재난, 불의의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로하고 재정 지원을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해당 시민이 혜택을 받지 못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19일 진상초등학교와 함께 ‘작은 학교 살리기’ 민·관·학 협력을 위한 유관기관 지역 협의체 간담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상면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3학년 입학생과 전입생 유치를 위해 제한적 공동학구제인 중마동과 광영동 일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시화전, 오케스트라 버스킹 등 다양한 학교 홍보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황정환 진상면장은 “진상초등학교는 개교 이래 100년의 역사를 지역과 함께한 지역민의 구심점으로서, 학교의 존폐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이다”며, “진상초등학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상초등학교는 2022학년도 광양시청이 지원하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선정돼 ‘예술로 꽃피우는 백학동 행복 프로그램’을 주제로 ▲자기 생각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함양과 학교 공동체 문화 형성 ▲지역민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7월 20일 호텔 락희에서 ‘광양시민 인구정책 원탁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인구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모든 세대의 희망찬 미래를 확신하는 행복 광양 구현’이라는 대주제로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 일반 시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광양, 살기 좋은 광양’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광양에 살아서 행복합니다’는 주제의 시민 생활 체험수기 공모작에 대한 표창,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의 ‘광양시 인구정책 추진상황’ 설명, 광주전남연구원 민현정 인구정책지원연구센터장의 ‘인구정책의 전략적 대응과 시민 주도의 솔루션 찾기’ 주제 발표, 시민 원탁토론 순으로 꾸며졌다. 토론은 ▲정주기반 확충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이 일하고 살면서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책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지난 7월 1일~4일 제9대 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원 구성을 완료하고, 20일 제311회 광양시의회 임시회를 열어 1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2022년도 하반기 시정주요업무계획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등을 다뤘다. 예산안 규모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1조 2,647억 원보다 843억 원이 증가된 1조 3,490억 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800억 원 증액된 1조 1,181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43억 원 증액된 2,309억 원이다.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재난생활비 532억 원을 비롯하여 국도비 사업의 시비부담금 267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1일~28일까지 2022년 하반기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6~27일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28일에 백성호, 조현옥, 안영헌, 박철수, 김보라, 박문섭 의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후 29일 임시회 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하반기 ‘청년 멘토스쿨’ 학과 운영자를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멘토스쿨’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이 학과 운영자가 되어 청년의 수요에 맞는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과 운영자 자격은 광양시 거주 청년이거나 청년단체 소속 회원, 또는 법률이나 금융 등 특정 분야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면 된다. 신청은 강사지원서,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경력증명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갖춰 광양청년꿈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학과 운영자로 선정되면 강사료와 운영비 일부를 지원받으며, 학과 교육생 모집 시 신청자가 5명 이하인 경우는 학과가 폐지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8개 학과를 선정해 8월 22일~11월 30일 학과별로 4차시 이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청년 멘토스쿨’은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라탄 공예 등 6개 학과를 운영해 160명이 수강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산지에서 임업을 경영하는 임업인들은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2023년부터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임업경영체는 본인이 산지의 소재지와 재배품목 등 실제 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임야에서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임산물생산업과 나무를 키우는 육림업이 등록대상이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임업인은 남원시에 소재하는 서부지방산림청이나 순천시에 소재하는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임업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9월 30일까지 반드시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이 기간을 지나서 임업경영체를 등록할 경우 임업직불금 혜택을 영구히 받을 수 없다. 이는 WTO'농업에 관한 협정'에 따라 임산물 생산자에게 지급되는 임업직불금은 농업 협정 대상이며, 임업직불금이 허용 보조가 되기 위해서는 "수혜 자격이 명시되고, 고정된 기준 기간 중의 생산자, 생산 요소의 사용 등과 같은 명백하게 정의된 기준에 따라 결정”돼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2022년 임업직불금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하절기 피서철을 맞아 시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깨끗·쾌적한 휴양지를 조성하고, 사전에 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계곡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지역 내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을 오는 8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백운산 4대 계곡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내 공중화장실 188개소, 하천 부유쓰레기 적환장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와 청소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안전진단 필요시 전문업체의 점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순환과 전 직원이 구역을 편성해 일 1회 이상 4대 계곡 무단투기 단속, 공중화장실 점검 등 현장을 순회하고 계곡 중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펜션 주변, 음식점 주변은 이동식 CCTV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방문 피서객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일찍부터 시작된 폭염과 더불어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관광객의 급증으로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하고 쾌적한 휴가지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와 음식물쓰레기 하천 투기 단속을 통해 민원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5일 개시한 광양야경시티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민을 비롯해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온 투어 참여자들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펼치는 신비한 밤의 아우라에 빠져들었다. 구봉산전망대의 석양에 이어 자체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봉수대, 발아래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에 참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투어버스를 타고 이순신대교를 건널 땐 은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만의 로맨틱한 야경에 전율했다.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와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이 어우러진 도심 야경에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다. 서울에서 온 한 참여자는 “광양의 밤이 이렇게 로맨틱하고 환상적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물을 전시한 광양예술창고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양에서 20년을 살면서도 광양 곳곳에 이렇게 차원 높은 문화공간과 빛나는 야경명소가 많은 줄 몰랐다”며,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투어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중동 광장로 일원에 1㎞의 도로변 숲 조성을 완료했다. ‘자녀안심 그린숲’ 대상지인 광장로는 중진초, 중동초를 포함해 초·중학교 4개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으로 6개의 아파트단지와 주택·상가 등이 밀집하고 있어 등·하교 시 차량 통행과 유동 인구가 많아 교통안전 중요성과 환경개선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는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통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해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지닌 교목·관목 10,128주와 지피류 5,760본을 구간별 식재 패턴을 다르게 해 계절 변화에 따라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연출했다. 또한 사거리 교차로 주변에 삭막했던 작은 공간을 활용해 화초류와 시설물을 적절하게 배치함으로써 도시경관을 향상하고, 누구나 자연생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녀안심 그린숲은 아이들의 안전과 연계되는 만큼 안전·환경 유해요인 제거와 더불어 생태교육으로 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AI 로봇 보조교사 활용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프로그램을 제안한 6개 기관에 상을 수여했다. 공모전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사)아시아교육협회가 작년 12월 ‘창의력 쑥쑥, AI 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협약 체결 이후 올해 4월 지역 내 보육시설에 AI 로봇 80여 대를 보급했고, AI 로봇을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프로그램을 발굴해 널리 보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5일~7월 5일 AI 로봇을 보급받은 지역 내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표준보육과정·누리과정과 연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특히 교육 현장에서 AI 로봇을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심사 결과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작은 ▲대상(광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최우수상(근로복지공단광양어린이집) ▲우수상(광양아카데미어린이집) 등 신화어린이집, 창덕어린이집, 한솔어린이집이 입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광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