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인 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미꿈소 프로그램은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동화 속 소품 열쇠고리 만들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핑퐁로봇) 등 세 가지 강좌로 운영한다. 강좌별 초등 3~6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8월 8일 1시에는 머그프레스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머그컵 만들기, 3시 30분에는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3회차 강좌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친구(핑퐁로봇)는 8월 9일 1시, 8월 10일 1시와 3시 30분 수업으로 진행하며, 핑퐁로봇 강좌 수강생은 개인별로 어플을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한다.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등 주제별 선정도서 독후활동과 함께 나만의 소품과 로봇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무료이다. 수강생은 7월 20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피서철을 맞아 휴식을 즐기는 행락객들을 위해 7월 18일~8월 19일(5주간) 백운산 4대 계곡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특별방역은 기동반을 구성해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진상면 어치계곡과 다압면 금천계곡, 수요일은 봉강면 성불계곡과 옥룡면 동곡계곡에 대해 야외 캠핑장 주변과 음식물 배출지,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살충·살균 소독과 유충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하수구와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유충제 투입, 연무 소독 등 집중적인 방역을 시행해 계곡을 찾는 행락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해충의 서식지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박 운영업자와 음식업소, 행락객들이 스스로 주변의 고인 물 제거와 생활쓰레기 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은 물론 소독업소 58개소와 소독의무대상시설 485개소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함으로써 여름철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4차접종 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 4차접종은 2022년 2월 14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 증진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4월 14일부터는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 질병관리청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는 3차 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 20.3%, 중증화 예방효과 50.6%, 사망 예방효과 53.3%로 현재 백신이 감염 예방효과는 낮고 지속기간은 짧으나,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확인돼 4차 접종의 중요성을 전했다. 4차접종 대상자인 50대 연령층은 출생연도 기준으로 1963년 이후 출생자~1972년 이전 출생자이다. 또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는 1973년 이후 출생자~2004년 이전 출생자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문진표에 기저질환 보유 여부를 표시하고 예진의사의 확인·상담 후 접종받으면 된다.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김호 (사)환경통합감시센터 해양수산교육원장이 본인의 원장 취임식 행사에 들어온 쌀 화환을 광양시 자원순환과 소속 공한지 청소 근로자 6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쌀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 광영동 도촌포구 일원, 태인동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 등 광양시 전역에 산재한 공한지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청소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공한지 청소 근로자는 청소·수거업체의 청소가 어려운 공원 주변, 항구 일원, 공한지 등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무단투기 단속을 병행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편, (사)환경통합감시센터는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나 폐기물 차단을 위한 조사·감시 수거를 시행하며 하천과 해안, 섬 지역 폐기물 발생 취약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해양쓰레기 ZERO에 앞장서는, 비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보건소는 횟집, 육회 등 날음식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29일까지 집중 위생 컨설팅을 실시한다. 최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7월 6일 기준 전국 186건 3,015명 발생) 앞으로도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는 매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발생이 주로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5~10월에 발생하며(2021년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현황(잠정): 환자 51명, 사망 22명) 해안 내륙 상관없이 전국적인 발생 분포를 보여 예방 주의사항을 밝히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 위주의 식자재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32개 평가항목으로 진단·평가한다. 평가 결과 총점이 91점 이상은 매우 우수, 81~90점은 우수, 71~80점은 양호, 70점 이하는 보통으로 위생수준을 평가한다. 또한 세균측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지난 7월 5일 부임한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7월 1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지역 내 12개 읍면동을 찾아 나선다. 읍면동 직원들에게 부시장 부임 인사를 겸한 선배 공직자로서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직원들로부터 일선 행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할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광양시가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앞으로 민선 8기의 시정 비전인 ‘지속 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해서는 광양시의 핵심 성장전략들이 시민 전체에 잘 전달되고, 목표를 향해 동행할 수 있도록 일선 읍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15일 첫 행선지로 골약동을 찾은 주 부시장은 우선 골약동의 지역 현황과 지역 특성, 지역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주순선 부시장은 “해당 읍면동 지역 특성을 잘 활용해 동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앞서 찾아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읍면동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첫 만남을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을 광양시사라실예술촌과 함께 추진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은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주관하며, 광양시에 분포된 문화유산을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물적 자원과 결합하고 교육, 공연, 체험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문화재 향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마로산성이 축조된 백제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그 당시 문화와 생활양식 및 산성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해설사의 광양과 마로산성에 대한 역사 강의, 의병체험, 연날리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체험, 공연, 향토문화 향유 기회를 광양시민에게 제공한다. 조주현 광양시사라실예술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역사와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 유도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며, “참가자들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사라실예술촌과 함께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시민이 뜻깊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삼복더위에 시원한 미술관에서 물멍과 불멍을 즐기는 이색 여름여행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 ‘애도 : 상실의 끝에서’가 절찬리에 열리고 있다. ‘애도 : 상실의 끝에서’ 전은 팬데믹, 기후 위기, 전쟁 등으로 현대인의 삶을 관통하는 상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애도의 과정을 추적한다. 관람객은 김수자의 ‘바늘여인’,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루디 삼촌’, 빌 비올라의 ‘트리스탄의 승천’ 등 영상, 사진,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상실과 애도의 과정을 목도하게 된다. 특히, 비디오아트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빌 비올라의 ‘트리스탄의 승천’과 ‘불의 여인’은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차용한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상실과 부활에 담긴 감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트리스탄의 승천’은 죽음 이후 영혼이 깨어나 우주공간에서 승천하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으로, 석판 위에 놓여 있던 남성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물줄기로 생명력을 부여받아 떠오르더니 화면 위쪽으로 사라진다. ‘불의 여인’은 죽어가는 남자가 마음의 눈으로 본 이미지를 작품화한 것으로, 불의 장벽 앞에 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4대 계곡을 중심으로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계도를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봉강 성불계곡, 옥룡 동곡계곡, 진상 어치계곡, 다압 금천계곡 등 4개소이다. 단속방법은 광양시 자원순환과 7명이 4대 계곡 담당 면사무소 담당자와 합동으로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계곡 관리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투기행위를 단속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의 홍보를 병행해 추진한다. 아울러, 무단투기 및 종량제와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 배출이 많은 음식점 주변, 상차용기 주변은 이동식 CCTV를 설치해 집중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도 중요하지만, 쓰레기가 적체돼 또 다른 무단투기 장소로 변질되지 않도록 수거 업체인 광양환경공사와 협조해 적기에 수거되도록 별도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계곡을 찾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크지 않았으나 올해는 폭염과 더불어 계곡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해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져온 쓰레기 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탄소중립 실천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남 지역에 탄소중립 교육센터가 전무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거점 교육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앞으로 시는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내 방문자센터를 활용해 기후변화 가상체험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가 쉽게 접하는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환경강사 양성, 실생활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시민은 물론, 미래를 이끌어갈 초중고 학생들에게 2050 탄소중립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거점 교육센터의 조성과 운영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그동안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로 영업 피해가 큰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수도요금 6월,7월 2개월간 사용요금에 대해 50%를 감면한다. 시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정책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 안정적인 지역물가 관리를 위해 작년 2월에 이어 올해에도 요금 감면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감면은 광양시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기본법'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대상자 심사 후 부과금액에서 일괄 감면한다. 시는 6~7월 사용한 상수도요금과 물이용부담금 50%를 감면해 약 3억 2천만 원의 요금 감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단, 가정용,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 이상, 2022년 5월 말 기준 체납 3회 이상 수용가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하고 겸업종은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만 50%를 감면한다. 요금 감면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의 성장·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광양시청 내 접견실에서 광양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볼링팀을 격려했다.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평소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광양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볼링팀 단원을 대상으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광양시를 홍보하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항상 목표 의식을 갖고, 의무보다는 즐기면서 훈련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자들에게는 “과학적인 설계와 계획을 통해 체계적으로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