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을 대상으로 신규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 1차 모집을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100% 이하 취·창업 청년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자의 저축에 정부지원금을 차등 매칭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대상으로 차상위 이하 대상 8명, 차상위 초과(기준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대상 16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대상은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만 15~39세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발생하는 청년이고, 차상위 초과인 경우 만 19~34세의 근로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월 200만 원 이하인 청년으로, 두 경우 모두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이어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차상위 이하인 경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지원해 3년 만기 시 최소 1,440만 원(본인 저축 포함)+이자가 적립되고, 차상위 이상인 경우 매월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민선 8기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지원 등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초청해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욱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문승완 광양시장애인양궁협회장, 고봉석 코치는 물론 채만석, 천대경, 박태중 선수와 포스코ICT 소속의 곽형주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진욱 사무국장은 “광양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광양시 출신 장애인 체육 선수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 장애인 체육 발전과 지원은 장애인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 지원하고, 모든 장애인의 체육에 대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모든 행정은 시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우선을 둘 것”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 905건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부서별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주요 현안에 대해 꼼꼼히 챙기며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정 시장은 특히 5대 핵심 공약사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금호동 간 대교 가설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에 대해 빠른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 아이디어 창구 확대 ▲의존재원 및 공모시상사업 확보 노력 ▲광양 주소 갖기 전략적 추진 ▲청년주택문제 해결 ▲여순사건 희생자 조사 적극 추진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광양세무서 적극 유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성황도이지구에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광양세무서 유치는 현 정부의 작은정부 지향 기조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꼭 필요하므로 전략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래먹거리인 ▲탄소중립 대비 이차전지·수소산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공약인‘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과 관련해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급방식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8일 전체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집행부로부터 관련 계획을 최초 보고 받았다. 이후 시의회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고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감안해 꼼꼼하게 예산을 살피는 한편 폭넓은 의견 수렴과 함께 숙의 과정을 밟고 있다. 특히 정부 추경으로 교부금이 늘어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여력이 마련된 만큼 시 재정 형편을 고려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15만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시민 모두가 만족할만한‘보편적 지급’을 기준으로 절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의회 의장단은 집행부와 협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 조율에 나서고 있다. 서영배 의장은“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방식은 지급액 격차에 따른 위화감을 예방하고 시민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시민 대통합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시의회인 만큼 4차 긴급재난생활비 지급 추진이 시민간 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현황 청취와 광양항 선상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중마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우리 지역에 대한 문화탐방의 일환으로 광양항만시설 견학 기회를 요청하고, 지역 출신인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이를 받아들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가깝고도 먼 항만 부두로만 여겨져 왔으나, 견학을 통해 생생한 현장 브리핑은 물론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상·하역하는 모습을 보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끼고, 지역 출신 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한 박성현 사장을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지역 출신 사장으로 취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해양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 광양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숙제를 풀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지로 잘 풀어나갈 것이다”고 몇 가지 역점사업과 항만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진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외 활동이 어려웠던 중마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처럼 우리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인 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1주년을 맞아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여순10·19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시민 대강연’이 7월 14일 오후 6시 30분에 한국창의예술고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강의는 주철희 박사(역史공간 벗 대표, 여순10·19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소위원장)를 강사로 초청해 ‘여순항쟁, 광양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시민 대강연은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강연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강의는 ‘여수에서 백운산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여순사건 중에서도 광양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펼쳐질 예정이며 당시 광양이 어떠한 상황이었는지, 여순항쟁이 광양에서는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일에 열렸던 1차 강의에서 주철희 박사는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는 주제로 역사란 무엇인가, 여순항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등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동시에 주철희 박사는 법에 정의된 ‘여순 사건’이 아니라 ‘여순 항쟁’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시민 대강연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광양교육지원청과 2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도서관 방문 프로그램인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을 지난 11일 광양중앙초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광양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SNNC,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등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11일 시작한 행사에는 17개 초등학교에서 3학년 87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 반씩(20~30명 내외) 소규모로 총 41회에 걸쳐 운영됐다. 희망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사서로부터 도서관 이용방법을 배운 뒤 자료실 곳곳을 둘러보고 정보탐색 놀이인 ‘희망빙고게임’에 참여한 후 도슨트로부터 작품 해설을 들으며 ‘김윤정·최덕규 작가의 방’ 전시를 관람했다. 학생들은 학교라는 제한된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진 도서관 곳곳을 탐색하고 책 읽기와 놀이가 합쳐진 다양한 독서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이어진 ‘작가와의 만남’은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이 가장 뜨거웠던 시간으로, 곽민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시민들의 올해의 책 읽기 확산과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해 2022 광양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전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뉘며 광양시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대상도서는 2022년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그중 한 권을 선정해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2022년 올해의 책으로 ▲'내 이름을 들려줄게'(조연화, 단비어린이)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이꽃님, 문학동네)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등 3권을 선정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9월 30일이며 신청서 서식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 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독후감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 A4용지 기준 2~3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A4용지 기준 3~4매이다. 시민이 응모한 독후감은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총 12명(최우수 4, 우수 4, 장려 4)에게 광양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하며, 심사 결과는 10월 초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28명을 대상으로 광양청년꿈터에서 ‘2022년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으로서 역할과 수행 활동에 대한 목표 정립, 성평등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2017년 결성돼 현재까지 광양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안심 귀갓길 조성, 지역사회 안전 시설·홍보물 모니터링,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혁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안은영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대표는 “지역사회의 성평등한 문화 확산,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까지 대형건물, 쇼핑센터를 비롯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냉각탑, 온수 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복통, 설사 등 고위험군에서 빈발하는 ▲폐렴형, 독감과 유사한 증상처럼 발열, 오한이 동반되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조기 치료로 회복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 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급수시설의 점검과 주기적인 청소, 소독을 통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제20회 광양시장기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메카볼링장에서 지역 내 동호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민선 8기 광양시를 새롭게 이끌어갈 정인화 광양시장과, 제9대 전반기 광양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서영배 의장이 대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대회 방식은 클럽 3인조 전으로 1인당 7게임의 총득점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우승은 패밀리 클럽(박정남, 신은정, 서근성), 준우승 레전드 클럽(김용균, 김창민, 강재민), 3위 스나이퍼 클럽(최선흔, 이명옥, 백홍선), 4위 패밀리 클럽(김정기, 노경태, 김주호), 5위 인사이더 클럽(김지곤, 임주영, 김기조)이 차지해 개인이 소속된 동호인 클럽의 위엄을 자랑하는 기회가 됐다. 광양시장은 “광양시청 볼링팀이 세계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발판은 광양시 볼링 동호인의 관심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생활 스포츠 시설 등 스포츠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후근신경절에 잠복해 있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재활성화되어 발병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해 젊은 연령층에 비해 65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8~10배 높다. 회복되어도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대상포진후신경통 또한 60세 이상 환자에게 많이 발생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약하고, 대상포진후신경통의 횟수도 감소한다. 접종대상자는 전라남도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2022년 기준) 어르신 중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접종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과 해당 증명서(수급자 증명서 등)를 지참해 광양시보건소(광양읍) 또는 보건지소(중마동 및 면 지역)를 방문하면 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하길 부탁드린다”며,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보건소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