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2~15일(4일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골약동 일대 밤나무 재배단지 1,248ha에 친환경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시는 밤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지형상 작업이 어려운 재배지에 복숭아명나방 발생(2화기) 시기에 맞춰 산림청 대형헬기를 지원받아 집중 방제를 시행해 효과적인 방제로 밤나무 재배농가 소득에 기여하고자 한다. 헬기 안전상 항공방제가 불가능한 지역은 지상 방제 약제를 읍면동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PLS제도(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로 항공방제 시행에 따른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약제를 사용해 인근에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영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항공방제로 양봉 농가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 홍보하는 등 피해 방지를 철저히 하도록 해당 읍면동에 미리 알렸다. 항공방제는 비, 바람 등 기상과 헬기 여건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소득과로 문의하면 된다. 백형근 산림소득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 물 소중함 포스터’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물 절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6월 7~30일 진행했다. 공모 결과 저학년 146점, 고학년 358점이 접수됐으며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에서 추천받은 위원 4명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50점(저학년 25, 고학년 25)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저학년에서는 ▲대상 구루미(광양제철남초) ▲최우수상 김서아(광양중마초), 추승찬(광양제철남초) ▲우수상 조수빈(광양백운초), 문시은(광양중동초), 박민서(광양칠성초), 박채이(광양중마초) 등 25명이 수상했다. 고학년에서는 ▲대상 기윤성(광양제철남초) ▲최우수상 박서진(광양백운초) 김서현(광양제철남초) ▲우수상 안화령(광양중동초), 김채율(광양백운초), 박준영(광양칠성초), 김서연(광양마동초) 등 25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작은 7월 중 물관리센터에 전시하고,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게재하는 등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영 상수도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여름철 시민의 무더위를 해소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공원 내 설치되어 있는 분수시설을 가동한다. 우산문화공원, 마동체육공원, 중동23호광장, 와우생태호수공원 등 4개소에서 운영되며 오는 18일부터 1개월간 가동된다. 분수 가동시간은 낮 12시~오후 8시 회당 30분씩 하루 6회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공원 내 분수 가동에 앞서 사전 점검과 저류조 청소를 실시하고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운영기간에도 주 1회 청소와 함께 15일 간격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원 공원과장은 “분수대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꿈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공원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2022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2차)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에 1차 사업을 공고한 후, 잔여 사업비 22억 1,500만 원을 투입해 국비 50%, 시비 40%, 자부담 10%로 시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0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마감일(8월 10일)까지 도착한 신청서에 한해 유효하므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미리 접수해야 한다. 사업대상은 광양시 소재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대기 배출시설 4종~5종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예산 여건에 따라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하다. 3년 이내에 지원받은 방지시설은 지원이 불가하나, 지원받지 않은 다른 방지시설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장이 환경 전문공사업체를 직접 선정해 방지시설 설계자료 등을 제출하면, 시는 전문가의 기술 자문을 받아 최종 대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효율이 높은 방지시설로 교체 설치함으로써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생활권 주변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폭염 등의 피해 저감을 위해 봉강 백운제 일원(20,000㎡)에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 조성을 완료했다. 숲속의 전남 백운제 경관숲은 사계절 푸르른 정적인 ▲숲속산책길, 산책로 사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숲속쉼터, 물에 비치는 반짝이는 잔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인 ▲윤슬마루, 가을을 느끼며 낙엽 사이로 걷는 ▲은행안길 등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 시는 산책로를 정비하고 가시나무, 홍가시, 삼색버드나무, 삼색조팝나무, 남천 등 교·관목 6,028주를 식재했으며 전망대, 앉음벽, 흙·쇄석·판석 포장과 설치 등을 완료했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은 ‘숲속의 전남’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테마숲 조성을 위해 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된 백운제 경관숲은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와 완성도 있는 경관숲 조성을 위해 봉강면 이장단협의회에서 신청해 선정됐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백운제 경관숲 조성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을 지원하는, 생활권에 기반한 체감형 사업으로 1차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 최종 종합발표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40억 원 규모의 ‘섬진강 디지털 관광거점 조성사업’으로, 광양시를 비롯해 구례군, 곡성군, 경상남도 하동군의 공동 참여로 이뤄졌다. 지자체별로 사업비는 각 10억 원(특별교부세 5억, 지방비 5억)이며, 시는 섬진강 망덕포구 배알도에 ‘윤동주 별 헤는 밤’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한다. 별을 노래한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별 헤는 밤’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해 광양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으로,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섬진강 하류에 위치한 4개 지자체인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 곡성군,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2022년 6월 말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를 대상으로, 2022년 7월 1~31일(1개월) 2022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임업인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임업직불제법'에서 정한 대상 산지와 자격, 지급요건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며, 2022년에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올해 임업직불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2022년 6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2022년 7월 1일~9월 30일 임업경영체 등록 임업인은 2023년부터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이 된다. 임업경영체는 산지에서 실제 경영하는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로, 광양시민의 경우 남원시에 소재하는 서부지방산림청이나 순천시에 소재하는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등록할 수 있다. 임업직불제는 소규모 임가 직접지불금과 면적 직접지불금에 해당하는 임산물 생산업 직접지불금과 육림업 직접지불금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지급대상 산지와 지급대상자의 요건에 해당해야 지급된다. 한편, 현재 '임업직불제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법제처 심사가 진행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출산, 육아 등으로 취업 재개에 어려움이 많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조기 사회복귀 유도를 위해 추진한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업희망 여성에게 생애 1회에 한해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전라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54세(1968.1.1.~1987.12.31.) 경력단절여성으로,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 등록하고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2021년 경력이음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다른 법령에 따른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실업급여,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민취업지원제도 또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 동광양지점에서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취업 준비를 위한 도서 구입, 취업강좌 수강료, 면접 준비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8월 1일까지 주소지 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다. 김미란 여성가족과장은 “경력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11~14일(4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이어간다. 이번 보고회는 총 905건(공약사업 120, 신규사업 150, 역점사업 224, 일반사업 411)의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지며, 부서별 보고가 끝난 이후에는 업무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질의·답변 및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를 3대 시정방침으로 삼고, 시민 공감대가 형성된 기존 정책사업은 연속성을 갖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새 방향을 그려갈 방침이다. 5대 핵심 공약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단지 조성 ▲중마동~금호동 간 대교 가설 ▲이차전지 등 차세대 소재·부품산업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이며, 인수위원회에서 채택한 공약은 115건이다. 지난 11일 첫날 보고는 기획예산실, 전략정책실, 감사실, 홍보소통실, 총무국(6개 부서), 경제복지국(5개 부서), 관광문화환경국(5개 부서) 등 20개 부서로부터 핵심사업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초등학교 고학년 사례관리 아동 18명과 함께 성폭력 예방교육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성폭력 예방교육은 여수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주제별 성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아동의 권리 침해 등 위험상황으로부터 적절한 대처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기획된 필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자궁방 체험, 신생아 모형 안아보기 활동을 하면서 임신과 출산 과정 그리고 사춘기 때의 신체적·심리적 변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안전지도 찾기를 통해 성폭력 상황의 대처방안을 미리 생각하며 민감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볼링 체험을 했으며, 스트라이크가 나오면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즐거워하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볼링 한게임 더 치고 싶다고 떼쓰던 아동은 “나의 몸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고, 볼링을 치면서 친구들과 친해져 좋았다”며, “다음에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이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체험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주최한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가 지난 5월 16일~7월 8일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한 이번 공연은 총 26회기를 거쳐 57개소 2,232명의 원아가 관람했다. 마술쇼, 로봇 댄스, 풍선아트, 레이저쇼가 결합된 다채로운 퍼포먼스 가운데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출연진과 호흡을 맞춰 참여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전과 달리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한 보육교사는 “작년에도 어린이보육재단에서 실시한 공연 덕에 아이들이 행복해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멋진 마술공연 관람을 선물 받으니 감사한 마음이다”며, “관람을 마친 여러 어린이집에서 추천했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고 밝혔다. 강용재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아이들에게 멀리 가지 않고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을 선물하고 싶어 마련한 사업인데, 올해도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되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문화공연 지원사업은 올해 ‘매직 사이언스 콘서트’에 이어 ‘찾아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노후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쇠퇴지역 주민들의 주거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을 확보한다. 시는 지난 8일 오전 10시, 태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태인동 용지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수리 사업의 전반적인 사업내용 설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전반적인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대상주택은 20년 이상 된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 연립 주택이며, 최대 집수리 지원금액은 1,241만 원(지원:1,116만 9천, 자부담:124만 1천)으로 자부담은 10%이며, 주택 외부 경관 개선(지붕, 옥상, 외벽, 대문, 담장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로 태인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태인동 125-18)와 광양시 도시재생과에서 참여희망자 상담·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은 광양시 건축위원회, 집수리 점검단 등 5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서류 검토·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