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11일 ‘전라남도 제11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광양시민과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범도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라남도에서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6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도약! 전남행복시대, 세대를 잇다, 더 큰 전남을 열다’라는 주제로 특강,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기념행사에서 김장권 광양경제활성화본부 사무국장이 인구문제 극복 기여와 다둥이 가족 귀감 유공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장권 사무국장은 “지역 사랑 실천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생활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문제 극복과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1일 성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의회 견학을 실시했다. 서영배 의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성황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48명의 학생 눈높이에서 바라본 희망 사항 손 편지를 한다연 학생대표가 낭독한 후 시의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쓴 손 편지에는 중마동~성황동을 잇는 자전거 도로개설과 마을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센터, 무더위 쉼터 설치 등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어 학생들은 시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광양시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잘 알게 되었고, 우리시가 발전하는 훌륭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지금보다 더 많이 의회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서영배 의장은“학생들이 마을별 필요한 개선사항들을 조사하고 의견을 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학생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신경 써서 살펴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앞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제9대 시의회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덧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다. 프로그램은 광양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희망도서관 배움교실(3층)에서 7월 2~23일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에 코딩을 접목한 새로운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그림책 '내가 보여?', '너는 괴물?', '오염물이 터졌다!',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등 4권을 사서와 함께 읽은 후, 다양한 공작재료를 활용해 그림책 속 사물을 만들고 코딩 교구를 활용해 그림책 내용을 직접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1·2차 기초 단계에서는 메이킹 작업과 교육용 보드를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실습하고, 3·4차 심화 단계에서는 직접 만든 시나리오를 코딩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원하는 책의 결말이나 주인공의 문제해결방식 제시 등 다양한 생각을 시나리오화하고 코딩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별관 리모델링 공사 중에도 시민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 대출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 중이다. 중앙도서관은 2021년 생활 SOC 사업인 별관 리모델링 공사(국비 4억 원, 시비 6억 원)와 2022년 탄소중립 지원사업인 창호 교체 공사(국비 1억 3천만 원, 시비 1억 3천만 원)를 6~9월 시행 중이며, 10월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시민들이 오랜 시간 도서관에 머물며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음악 자료실, 다목적 강연장, 청소년 쉼터, 향토자료 코너, 카페형 자료실 등으로 공간을 전면 재배치하고 노후 냉·난방기와 엘리베이터 교체로 시설 기능을 보강해 현 트렌드를 반영한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추진에 따라 별관 자료실은 9월까지 휴관하며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본관 1층 자료실, 북카페, 학습실, 휴게실 등은 모두 정상 운영한다. 본관 1층 자료실과 보존서고에 소장 중인 도서와 매주 구입하는 신간 도서는 대출과 열람이 가능하며, 중앙도서관에서 대출이 불가한 별관 도서는 시립도서관 3개소(중마·희망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오는 15일부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 문화와 아름다운 별빛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투어를 운영한다. 8월 말까지 한여름에만 운영하는 광양야경투어는 매주 금요일~일요일 여행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질 계획이다. 야경투어는 순천역(15시 10분),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뜨거운 한낮에는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시원하고 품격 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박치호 개인전, ‘애도, 슬픔의 끝에서’, 윤재우 특별기획전 등 놓치기 아까운 전시들이 펼쳐지고 있다. 광양와인동굴은 항상 17.5℃를 유지하는 여름 성지로 와인은 물론 박상화 아티스트의‘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 등 환상적인 미디어아트까지 선사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멋과 낭만이 가득한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여유로운 저녁 식사와 산책을 즐긴다. 본격적인 야경투어로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21시 40분), 순천역(22:00)에 도착하는 코스다. 구봉산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실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7, 8월 건강한 여름나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7월 8일~8월 16일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쿠폰 교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7,000여 명을 초과했으며, 건강걷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목표를 3단계로 설정해 24만 8천 보 달성은 5천 원권, 27만 2천 보 달성은 1만 원권, 32만 보 달성은 2만 원권 등 400명에게 지급한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단,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챌린지 참여 시에 반드시 휴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남 지역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SW 인재를 양성하는 2022년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으로, 지역 내 디지털 전문인재 1,0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총 84억 원(국비 60억)을 투입해 2020~2023년(4년간) 운영된다. 이번 4기 교육은 △인공지능 기본과정(전공/비전공) △AI 전문자격 취득과정(GOOGLE) △블록체인 기본과정 △지역특화 BC 융합 BM 과정 등 7개 과정으로,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고 전문성을 높이고 싶은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료자는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광양커뮤니티센터 내)이 우리 지역에 있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교육을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청년 구직자 등 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가족 규모의 변화, 초산 등으로 인해 가족 내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봄에 대한 교육 부재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 지역 내 등록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모유 수유 교육을 운영한다. ‘행복출산 한 걸음 더 가까이’ 임산부 모유 수유 교육은 임신부와 수유부에게 친근하고 실질적인 모유 수유 교육을 제공하며,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건강한 모아 애착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역 내 유명 모유 수유와 육아 상담업무를 하는 현직 전문가를 초빙해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 가족은 오는 11일부터 정부24 홈페이지 ‘맘편한 임신’이나, 보건소에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광양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산부 모유 수유 교육 운영을 통해 핵가족화, 맞벌이 등 가족 형태의 변화에 발맞춰 광양시민 모두가 하나의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69,000여 건 238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주택분은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만 부과되고, 연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과 9월, 2회로 나눠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의 특징은 1세대 1주택의 경우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인하하고, 특례세율을 적용해 주택 실수요자의 재산세 부담을 완화한 것이다. 여기서 1세대 1주택이란 재산세 과세기준일 현재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1개만 소유하는 경우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은 당초 60%에서 45%로 인하됐고, 세율은 일반세율(0.01%~0.04%)보다 낮은 특례세율(0.005%~0.035%)이 적용된다.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8월 1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납 시 가산금(3%)이 추가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화로 재발송을 요청할 수 있다. 재산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신용카드나 통장으로 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를 확대해 보행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도로교통법'이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모든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건너려고 하는 사람’만 있어도 일시정지해야 한다. 횡단보도에서 사람이 건너고 있는 경우에만 해당했던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를 ‘건너려고 하는 사람’으로 확대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사람을 운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도 일시정지 의무가 더욱 강화되며,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단 일시정지 후 서행으로 통과해야 한다. 위 상황을 위반할 경우, 범칙금(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허정량 교통과장은 “이번 '도로교통법' 시행을 통해 보행자가 차보다 우선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운전자가 횡단보도 앞에서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산단 등 대기오염 발생원 주변인 광양 와우지역을 중심으로 착수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지난 5일 완료했다.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2년에 걸쳐 시행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중마동 백운로와 청암로 녹지대 주변에 가시나무·왕벚나무 등 33종 37,587주의 나무를 심어 폭염 대피소인 미세먼지 차단숲 4ha를 조성함으로써, 도시열섬 현상 완화 등 쾌적한 환경 제공에 이바지했다. 시는 신축 중인 와우초등학교와 LH 행복주택 주변 미조성 녹지대에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산책로를 조성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관광과 ‘선샤인 해변공원 및 이순신대교 해변 관광테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곳에는 바닷가 주변에 생육이 양호하고 풍성한 그늘을 제공하는 팽나무를 심어 자전거 이용객의 쾌적성을 확보했다. 또한, 남천·후피향나무·돈나무·치자나무 등 8종류의 다양한 관목류 33,749주를 입체적으로 조성해 ‘보는 숲’에서 ‘즐기는 숲’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이 즐겨 찾는 와우 생태공원 맞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건강꾸러미 배부를 통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소나 신체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수급자의 건강을 향상하고, 나아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이바지하고자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실시하는 의료급여 특화사업은 ‘건강검진 받고 행복 찾기’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의료급여 제도에 대해서 안내하고자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를 맡아 소규모 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후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전반을 안내하고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검진율 재고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건강꾸러미’를 제작해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건강꾸러미’는 의료급여사업 홍보물품, 의료급여 제도 안내문, 건강정보지 등으로 구성돼 있고 의료급여 수급자 교육 시 또는 방문 시에 배부해 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 있다. 최숙좌 주민복지과장은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수급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