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광양’ 그림 공모와 ‘부모님 전 상서’ 사진 공모를 추진한다. 청소년 대상 그림 공모는 광양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또는 광양시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광양’을 주제로 4절지 도화지에 입체표현을 제외한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그림 공모 제출방법은 광양예술창고를 직접 방문하거나 각 학교에서 작품을 취합해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제출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이며, 7월 13일 광양시 홈페이지와 예술창고 블로그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도 추진한다. ‘부모님 전 상서’ 사진 공모는 ‘부모님의 인생’을 주제로 우리 부모님의 살아온 이야기가 담긴 추억의 사진을 1인당 최대 5장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사진 이미지 파일(원본) 용량이 2MB 이상이어야 한다. 사진 공모는 이메일 제출만 가능하며, 제출 기간은 7월 28일까지이고, 수상작은 8월 3일에 발표한다. 공모별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 3명, 우수 6명, 입선 20명으로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하며, 부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신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 공모는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및 지역 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비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를 통한 균형 발전,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사회혁신 제고를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시는 광양항만의 문화적 재해석과 영·호남 점이지대로서의 정체성 회복을 통해 ‘동행하는 시민, 교류하는 미래 문화교역도시 광양’ 비전을 도출했으며, 특성화 사업인 문화 교역항을 비롯해 4개 분야 20개 사업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이번 제5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를 신청했다. 시는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을 구성해 2017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문화도시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올해는 시민 협의체를 시민원탁 ‘공동’으로 확대해 신중년, 청년, 여성 등 10개 분야 시민위원들과 바라는 문화도시에 관해 이야기하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사업계획에 담도록 노력했다. 또한 이균영 테마길 조성,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 G.피움 시즌3 운영, 광양 시민 글귀 모집, 광양의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광양의 대표 전통시장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시는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광양읍 구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광양매일시장을 새로 짓기로 하고, 지난해 기존상인들의 영업권 보호와 시장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광양읍 읍내리 252-1번지 일원에 임시시장을 조성했다. 또한, 광양읍성의 주요 문화 유적지인 광양매일시장의 재건축 공사에 앞서 올해 1~6월 매장문화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구(적심시설)와 유물(기와 및 자기류)이 발견됐으나 잔존상태가 후대 교란으로 인해 불량하고 정연하지 못해 사진 도면 등 기록 보존하기로 결론지었다. 시는 문화재청의 최종 착공 허가를 득함에 따라 사업개요와 현안사항 설명 등 조기 착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29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상인회, 공사관계자들과 착공 전 공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사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했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7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하는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7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 증축 2,434.75㎡, 리모델링 372.87㎡, 연면적 2,807.62㎡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방법은 2021년 하계전지훈련과 2022년 동계전지훈련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광양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2년 동계전지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육상, 축구 등 6개 종목, 66개 팀, 1,390명, 연인원 16,804명이 방문한 결과 14억 2천여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침체됐던 시 동계전지훈련 유치 홍보가 이번 계기로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육상 전천후 경기장 등 전지훈련 시설을 더욱 보강해 광양시를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예산편성을 포함해 전체 예산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제안 분야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보육환경 조성사업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도시 지향사업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시 경쟁력 강화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그 밖에 시정 발전을 위한 사업 등이다.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 예산편성에 관한 규정 위반 사업 ▲ 기관이 다른 영역의 사업 ▲계속사업 ▲특정 단체 또는 개인의 지원을 전제로 요구되는 사업 ▲보조금사업, 민간위탁사업, 연구용역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부서 검토와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면밀히 검토 후 광양시 주민참여예산편성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3년 예산을 최종 확보할 예정이다. 공모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와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은 광양시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9일 광양청년꿈터 다목적실에서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 예비창업자 선정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청년 예비창업 교육생으로 선발된 후 28시간의 교육을 수료한 18명을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계획서 작성의 충실성, 아이템의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PT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 있고 공정하게 선정했다. 선정자들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페·음식점 4명, 식품제조가공 2명, 서비스업 2명, 애견 미용 2명이다. 창업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10명(팀)에 대해서는 7월 중 업종별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점포 인테리어 비용과 임차료 등 1인당 최고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 심사위원은 “타 지역의 창업가 선발 심사에 여러 번 참여했지만, 수강 태도와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이 수준급인 경우는 처음이다”며,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최종 선발에서 탈락한 청년 예비창업자들도 타 사업의 창업지원으로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선정된 10명에 대해서는 사후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되도록 지원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김경호 부시장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2022년 7월 5일 이임식을 앞두고 있으며, 작년 1월 부임 이후 1년 반 동안 광양시 부시장으로 재임하고 전라남도로 전출한다. 김 부시장은 며칠 전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황재우) 관계자를 통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그의 선행은 2021년 1월 1일 광양시 부시장으로 취임 후 제일 먼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매달 10계좌를 정기후원해 현재까지 후원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도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평소에 김경호 부시장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사업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고 가장 가치 있는 행정업무 중의 하나이다”며, 보육재단 관계자에게 기탁 사실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광양시와 시민에 대한 김경호 부시장의 따뜻한 정이 긴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의회는 1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오후 2시에 개원식을 개최했다.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은 의원선서, 선서문 ․ 의원윤리강령 낭독,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원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 의정동우회 서정복 회장과 전직 의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영배 의장은 개원사에서“시민의 대변자로서 늘 초심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한층 더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시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는 4일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제9대 광양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위원 선임, 위원장 선거, 윤리특별위원 선임,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만 6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대상자 편의 제공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광영동, 골약동)와 연계해 운영하기로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 측면의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과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부모가 직접 내소하면 신체 계측, 빈혈검사, 영양설문조사 등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양교육과 각 가정에 대상자별 맞춤 패키지의 보충식품을 월 2회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대한 비대면 영양교육과 상담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신체 계측이나 빈혈검사 등의 영양평가는 대면 평가로 보건소와 원거리인 출산 전후의 임산부나 영유아 동반 부모들은 방문의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 대상자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 협력은 물론 사업을 알리는 홍보를 추진했다.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미 작년부터 연계해 광영동 지역주민 영양플러스 대상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6월에 개소한 골약동건강생활지원센터도 7월부터 적극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농촌지역과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2년 상반기 보안등 설치사업’을 마쳤다. 올해 1~6월 상반기 동안 시비 약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2개 읍면동에 보안등 20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보안등은 지난해 말 수요조사를 통해 각 읍면동에 접수된 민원 중 현장조사를 통해 유동 인원이 많은 지역, 야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순위로 대상 지역을 선정해 설치했다. 상반기에 설치된 보안등 외에도 수시로 접수되는 민원 지역과 상반기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지역들의 경우 추경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해 하반기에 총 1억 원을 투입해 약 100여 개의 보안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배록순 시설관리과장은 “읍면동에서 수시로 접수되는 민원과,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되는 민원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야간 보안 취약지구를 파악하고 있다”며, “밝고 쾌적한 도시 조성과 시민의 야간 안전통행을 위해 보안등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말 읍면동을 통해 보안등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요조사에서 누락된 지역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9일 제1호 치매안심마을인 광양읍 익신마을에서 치매안심공동체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읍사무소, 안심마을 주민대표들 8명의 위원이 참여해 치매안심마을 추진현황, 앞으로의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사업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거주마을에서 지낼 수 있고 일반 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광양시에서는 익신마을에 이어 봉강면 6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지정된 이후부터 치매어르신 가정으로 치매안심관리사를 파견해 주 2회 안심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로당으로 찾아가 조기검진 서비스, 쉼터(경로당)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낙상 예방 미끄럼방지매트, 화재 예방 가스 안전 자동잠금장치 등을 설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17~24일 치매안심마을 내 거주 중인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60가구에 화장실 안전바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백운산 계곡을 찾는 행락객에게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수질보전을 위해 계곡 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중점 관리하고 수질오염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와 집합인원 제한 해제 등으로 올해 많은 행락객이 백운산 계곡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피서철 성수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다량의 하수 유입으로 하수처리용량을 초과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초부터 전체 시설을 사전점검 조치하고 공휴일에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수거차량 1대를 비상 대기하는 등 미처리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시는 피서철 하수 증가원인 중 하나인 산장, 펜션 등 접객업소에서 필요 이상의 지하수나 계곡물을 사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물 사용 자제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종우 하수관리팀장은 “백운산 계곡을 보전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물 사용량을 줄이고 쓰레기는 도로 가져가는 등 우리 이웃과 계곡에 거주하는 주민을 돕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